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는 지난 26~27일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2]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광회 부회장이 '보험과 세금'을, 이재만 연수이사는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서 작성'을, 김준현 연구이사는 '최저임금과 노무관리'를 주제로 연구한 자료를 발표했다. 권일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저인금 인상과 사회·경제환경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아무쪼록 이번 워크숍이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지역에서 열렸으며, 피해주민 2명에게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직자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설날을 앞두고 서울역에 위치한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에서 노숙자와 60세 이상 어르신 150여분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2] 이날 서울회 임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봉사활동 OT 교육을 받고 11시30분부터 배식에 필요한 접시와 반찬 등을 준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12시부터 급식을 시작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을 나눠드리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임채룡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눠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는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옆에 계신 분들이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부축해 주고 손을 내밀어 함께 오셔서 식사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더욱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과 위로를 받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설을 맞이해 29일 서울 서초구 다니엘복지원(원장·지승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니엘복지원은 1955년 설립돼 지적장애가 있는 경증장애인 100여명의 상담, 교육, 의료, 심리, 사회, 직업 재활 등을 돕는 복지기관이다. [사진2]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유영조 감사, 정동원 총무이사, 유영필 홍보이사, 임종수 감리이사와 사무처 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세무사회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지적·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니엘복지원이 외주업체로부터 수주받은 설 선물 포장·배송업무를 돕고, 시설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창규 회장은 복지원에 거주하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따뜻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또한 복지원으로부터 지적·발달 장애아동 현황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지적장애등급 2급 김승기 어린이(가명, 9세)에 대한 1 대 1 평생 개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복지원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세무사회의 지원금과 오늘의 봉사활동이 설을 앞두고 약소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28일 회의실에서 제3차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국제이사를 새로 임명했다. [사진2] 이번 신임 국제이사 선임은 지난해 11월 김준석 前 국제이사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퇴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강신성 세무사를 임명했다. 임채룡 회장은 “지난 한해 임원들과 지역회장 덕분에 회원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수교육과 소통과 화합을 이끈 골프대회 및 체육대회 등 회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감사를 드리며, 6,000여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원들과 지역회장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세법 및 세무사법 등의 개정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기 계신 임원들과 지역회장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세무사회 위상과 회원 권익을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신성 신임 국제이사는 “능력이 부족한 저를 임원으로 선임해 준 회장과 임원, 지역회장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울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서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3] 이날 임원회에서는 먼저 새해 건강과 복을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이재하)는 지난 23일 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3층 챔버룸에서 '가업 승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권일환 대구세무사회장은 기업 상속공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선진국의 기업자산에 대한 차별화 과세 노력과 독일, 일본 등의 기업상속제도를 비교 설명하고, 가업상속 공제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사진2] 좌담회 참석자들은 가업 승계시 고용 유지조건 등 사후관리 요건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가업승계에 대한 조세지원도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해 보다 강화해 줄 것과 차등의결권제도 도입 등에 대해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이춘희 대구지방국세청 재산팀장, 대구특수금속 이성원 전무이사, 동우씨엠(주) 이창환 전무이사, 삼보모터스(주) 이유경 상무이사, (주)케이비원 김성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가 감사를 통해 한국세무사회 감사 제도를 지적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8월 한국세무사회를 대상으로 2015~2018년 6월까지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기재부는 감사에서 한국세무사회 감사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 세무사회 감사는 2명인데 2명의 감사가 상호 협의 없이 감사보고를 함으로써 업무의 혼선을 야기하고 있고, 감사결과 개선 및 시정요구에 대한 후속조치와 사후관리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2명의 감사 제도로 인해 세무사회 업무에 혼선이 가해지지 않도록 규정을 개선하고, 감사 결과 개선 또는 시정요구 사항에 대해 이행조치 및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세무사회에 통보했다. 세무사회 감사 제도와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다양한 논란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기재부 감사 지적을 계기로 개선방향에 대한 논란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사계에서는 한국세무사회 감사를 지금처럼 2명 두지 말고 1명 또는 3명과 같은 홀수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해 2명이 좌우가 극명하게 갈리는 폐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일각에서는 대기업처럼 감사위원회를 두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견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서대문구 금화․미동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9년 겨울방학 어린이 회계캠프'를 개최했다.[사진2] 이번 캠프는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야 놀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석한 금화초등학교 이유신 군은 "회계의 역사와 기본 개념을 배우며 평소 생소했던 회계가 친숙해졌다"며 "특히 기업의 구매․생산․판매활동을 직접 해보며 약식재무제표까지 작성해 본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회계사회는 올해 여름방학(8월 중)에 개최하는 어린이 회계캠프는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대상지역도 수도권, 충청·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 9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세무법인이 66개, 회계법인이 45개 포함됐다. 인사혁신처의 지난 연말 고시에 따르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기관은 세무법인의 경우 지난해 52개에서 66개로 14개 늘었으며, 회계법인은 지난해 39개에서 올해 45개로 6개 늘었다. 회계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 100억 이상, 세무법인은 50억 이상이면 취업제한기관에 속한다.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 회계법인은 (유)정일회계법인, 광교회계법인, 다산회계법인, 대성삼경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대현회계법인, 도원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삼도회계법인, 삼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화회계법인, 선진회계법인, 성도회계법인, 성문회계법인, 신승회계법인, 신우회계법인, 신한회계법인, 안경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영앤진회계법인, 예일회계법인, 오성회계법인, 우덕회계법인, 우리회계법인, 이촌회계법인, 이현회계법인, 인덕회계법인, 인일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 정진회계법인, 지성회계법인, 진일회계법인, 태성회계법인, 태율회계법인, 한미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한울회계법인, 현대회계법인, 회계법인길인, 회계법인리안, 회계법인새시대, 회계법인성지. 세무법
한국세무사회 감독부서인 기획재정부가 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세무사회에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거 때마다 잡음이 많았던 세무사회 임원선거의 방식에 대해 감독부서가 정식 거론한 것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3일 기획재정부의 한국세무사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해 8월 한국세무사회를 대상으로 2015~2018년 6월까지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조치사항을 통보했다. 기재부는 감사가 끝난 후 깨끗하고 공정한 임원선거를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무사회 임원선거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 상호비방 등을 사유로 징계처분.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지적이다. 이에 기재부는 임원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참여시키고, 이 위원회에서 선거관리업무와 선거관련 징계처분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기관경고 조치도 함께 내렸다. 기재부의 이같은 개선요구에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임원선거를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임원선거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1천473개로 전년대비 2천210개(7.6%)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은 4.8%로, 외감 회사의 판단기준(자산총액) 상향조정이 있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말 현재 외감대상 회사는 3만1천473개로 전년 2만9천263개 대비 2천210개(7.6%) 늘었다. 2018년 중 자산증가 등에 따라 5천41개가 신규로 외부감사대상에 편입됐으나, 자산감소․영업활동 중단 등으로 2천831개가 외감대상에서 제외됐다. 외감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천230개, 비상장법인은 2만9천243개로 전년 대비 각각 63개, 2천147개 증가했다. 자산규모별로는 100억~500억원 2만977개(66.7%), 500억~1천억원 3천851개(12.2%)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이 2만8천660개(91.1%)로 가장 많고, 3월 결산법인 665개(2.1%), 6월 결산법인은 473개(1.5%)로 집계됐다. 전체 외감대상 회사 중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한 회사는 69.2%, 감사인을 변경한 회
금융감독원은 2019년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9천677명이 지원해 전년도 보다 239명(2.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시험 응시원서는 2016년 1만281명, 2017년 1만117명, 2018년 9천916명, 올해 9천677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다. 지원자의 65.7%는 남성이고 여성은 34.3%를 차지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6세이며, 20대 후반이 50.1%로 가장 많고, 20대 초반(36.8%), 30대 초반(8.9%) 순이었다. 대학교 재학생이 63.1%였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8.1%로 나타났다. 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천0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1일 공고하며, 시험은 2월24일(일) 실시된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4월5일(금)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22일 감사품질을 확보해 회계정보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표준감사시간 제정안’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0일 동안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계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법정기구인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자자, 채권자, 근로자 등 회계정보이용자와 기업과 감사인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 11일 ‘표준감사시간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특히 기업의 수용가능성을 고려해 적용대상을 6개 그룹에서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하고, 그룹별 단계적 적용률도 낮췄다. 이에 따라 상장사 그룹을 개별기준 자산 2조원 이상, 1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1천억원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자산 1천억원 이상 대형 비상장사 그룹에서 코넥스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별도 그룹으로 분리했다. 최중경 회장은 “이 제정안은 회계정보이용자의 폭넓은 의견을 구하기 위한 초안이며, 단계적 적용방안 등은 양방향 모두 조정가능하고, 회계정보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15일 관내 모 식당에서 제55회 세무사 시험 합격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회를 가졌다. [사진2] 강정순 회장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제는 어엿한 세무사로서 사업자로서 또 다른 난관이 있겠지만 오전 6시에 출근해 오후 10시 퇴근한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개업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명의대여나 덤핑 같은 나쁜 유혹에 빠지지 말고 선배세무사들처럼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지난 7일 발생한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2] 이날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를 직접 찾은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윤경도 전 회장, 김성후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박권철 목포세무사회장, 김오수 목포시 의원(세무사), 박명삼 세무사 등은 13개 점포가 연소된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연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관련 단체 129곳,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 개인 470명 등 총 599곳을 선정해 총 3억9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록 광주회장은 "세무사회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재능 나눔을 활발히 하고 어려운 이웃이나 전국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