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 박창언 인사 올립니다. 지금 우리는 업무량은 늘고 서비스의 질은 높아 지는데 보수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회원님들의 근심과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리라 짐작됩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이 세상에는 오르지 못할 산도 없고 건너지 못할 강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 반드시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세관, 재무부, 관세청에서 37년간 근무하다 고위공무원인 대구본부세관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3년간 역임한 후 지금까지 관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 박창언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 그리고 리더로서의 안목을 활용해 우리관세사회의 발전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 우리 관세사회는 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거대한 조직입니다. 그래서 회장으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아래 3가지 요건은 있다고 봅니다. 첫째, 우리관세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하면서도 다양한 과제를 끊임없이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
Ⅰ. 출마의 변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서울합동관세사무소 홍영선입니다. 저는 당초에 회장 출마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사회를 개혁하고 일하는 관세사회의 구조와 시스템만 만들어진다면, 능력 있는 분들이 관세사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며, 잠재력 있는 회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므로, 관세사업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534명의 회원분들의 서명을 받아 서면임시총회요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회원들의 간절한 기대와 달리, 이사회개혁안에 대한 서면임시총회 요구는 이사회에서 부결되어, 정기총회에 회칙 개정안이 상정되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회장후보자들께서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다함께 이사회개혁안을 공약으로 채택해 주실 것을 요청드렸습니다만, 이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 이사회 개혁을 출발점으로, 관세사의 권익을 지키고, 자랑스러운 관세사업의 실현을 위하여 회장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관세사회 임원도 아니며, 지부장도 아니며, 대형관세법인을 운영하고 있지도 않고, 합동관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평범한 관세사입니다. 그러나 선친이 관세사무소를
진짜로 개혁을 원하신다면 진짜로 개혁할 사람, 무너진 관세사업계를 일으켜 세우고자 지난 2년간 총 85회의 <희망소식>을 올리고 국회 공청회 패널로 참석하여 목이 쉬라고 호소한 사람, 25년간 본회를 출입하며 변함없는 소신을 지켜온 사람을 찍으세요! 죽기를 각오하고 2천명 회원과 6천명 직무보조자와 3만 명의 가족들이 먹고사는 우리 일터를 지켜 내겠습니다. - 무능. 무소신. 무기력의 3무 시대 청산 - 관세행정에 참여하는 관세사상을 구현하여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고 관세청으로 부터도 든든한 동반자로 인정받는 명예로운 전문 자격사가 되도록 관세사회를 이끌 것임. Ⅰ. 내부개혁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수많은 회원님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해 함. 25년간을 본회에 출입(각종 위원, 위원장, 감사등 역임)하며 변화를 부르짖어 온 제 마음은 백배 천배나 더 간절함. 1. 회칙 및 제 규칙 전면 개정 <방향> 언로개방. 민주화 효율화. 문제해결 실천형으로 개정 2. 조직 개편 < 문제해결 실천형 본회 조직 조감도 > [사진2] 1) 대외정책 추진 위원회(가칭) 신설 - 회장, 3명의 부회장, 3개 위원회 위원장, 6대 지부장, 여성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법인세 신고실무’ 회원 희망교육을 지난 4일과 7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인세 신고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참여도를 감안, 회원편의를 고려해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종로구 연지동)과 잠실 교통회관 대강당(송파구 신천동) 두 교육장으로 나눠 실시됐다. [사진2] 강사로 나선 배택현 세무사는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포함한 최신 예규와 판례, 실무진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임채룡 회장은 "미세먼지가 극심해 외부출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 회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시고 연구하는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조세전문가로 큰 신뢰를 받는다"면서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먼 길을 갈 때 가는 방향은 물어 볼 수가 있지만 대신 가줄 수는 없다"며 "오늘 법인세 교육을 열강해 세무업무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강의 동영상을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6일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간담회에 앞서 조정목 국장은 "세무사들은 세원관리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과세관청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납세자와의 가교 역할을 부탁하며 성실납세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 국장은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타인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국세청도 마찬가지로 납세자의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다"면서 "민생 현장의 세무신고 불편과 고충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세무사라고 생각한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법인세 신고 업무와 더불어 세수 확보를 위해 납세자에게 성실신고 하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3] 이에 이금주 중부회장은 "중부청이 항상 세무사와 납세자 입장을 대변해 국세행정을 펼쳐 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경제지표는 높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현재 중소기업들은 IMF보다 힘들다는 입장이며, 경제의 주춧돌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마을세무사 소통 Day' 행사에 참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2]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광주세무사회 회원, 70여명의 마을세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시간이 마을 세무사 Day를 넘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듣고 고민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경제활동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자영업자가 매우 어렵다"며 "홈쇼핑채널 방지와 같은 획기적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 회장은 고용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세무회계사무원 인턴 고용을 광주시에서 일괄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광주시에서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금은 우리가 문명사회에 사는 대가이며, 누구나 사회에서 편익을 누린 만큼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세협회, 한국지방세학회. 지방세 관련 대표적인 단체다. 세무사계에서 "현재 국세관련 업무에 국한돼 있는 세무사의 보폭을 지방세 분야로 더욱 넓혀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세 규모의 증가와 지방소득세 독립세화 등으로 관련업무가 늘어나고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반해 자칭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은 지방세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인 셈이다. 단적으로 3개 단체에서 세무사들의 활동상을 봐도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원장은 대학교수(정성훈)가, 한국지방세협회 회장은 공인회계사(박광현)가, 한국지방세학회 회장은 변호사(백제흠)가 맡고 있다. 세무사 단체장은 없다. 지방세협회의 경우 임원진에 현직 개업세무사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1명 정도에 불과하다.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들이 임원진에 많이 포진해 있다. 지방세학회에는 여러 명의 개업세무사가 참여하고 있다.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공동연구기관인 지방세연구원에는 변호사 2명과 세무사 1명이 연구직.전문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다수의 세무사들이 지방세 업무에 관심을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제53주년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전국 세무사무소에서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간 동안 6만7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 납세자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섰다.상담분야는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및 증여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모든 세금 관련 사항이며, 전화와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다.또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이창규 회장은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은 성실납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국민 곁에 함께 있다"며 "이번 무료 세금상담 기간을 활용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모바일 홈페이지의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가까운 세무사사무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전국의 세무사들은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조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세무사 보수교육이 지난 2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26일 서울지역 세무사 대상 보수교육에서 지방세무사회의 자율권을 강조했다. [사진2] 임 회장은 이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보수교육에서 서울회장 선거를 본회장 선거시기와 일치시킬 것과 연수교육 자율권, 사무국 직원 인사권 이관을 주장했다. 그는 "예산을 절검하기 위해서라도 서울회 임원선거 시기는 반드시 본회장 선거와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수교육은 회원이 원하는 교육을 적시에 실시하도록 지방회가 교육의 자율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3] 지방회 사무국 직원 인사권과 관련해서도 "선출직 지방회장에게 이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회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회 차원에서 조언하고 대응할 때가 됐다"면서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고용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불이익 처분을 받는 회원에 대해 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세무사 윤리교육과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 해설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공인회계사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4.3 대 1로 전년도 5.2 대1 보다 하락했다.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지난 24일 8개 시험장(서울 4개, 지방 4개)에서 시행됐다. 금감원은 이번 시험에는 8천513명이 응시해 응시인원이 전년보다 265명(3.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 공인회계사시험 정답가안을 게재했다. 2월25일부터 3월 6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 제기를 접수하고 3월 중순 정답 확정 및 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2] 지난 21일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한국세무사회 주관 세무사 보수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교육장에는 임원선거와 관련해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지방세무사회장 출마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 회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사진3] 지난 22일 중부지방세무사회 보수교육장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송만영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가 참석해 세무사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미리 준비한 명함을 주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사진4] 세무사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세무사회장,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등 선거 출마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5] 한편 세무사 보수교육은 이달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26~2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28일 대구지방세무사회, 내달 5일 대전지방세무사회에서 실시된다.
오는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에 따른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앞으로 지방회 설치 승인 일정 수립, 지방회 지원 사무국 조직, 제규정 개정 마련 등 인천지방회 설립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전까지 관장하게 된다. TF를 이끌 팀장은 현재 중부지방회 소속 곽수만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임명됐으며, 정동원 총무이사, 주영진 연구이사, 권오원 업무이사, 유영필 홍보이사가 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세무사회장 등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들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가 6월 창립총회와 함께 설치되면 곧바로 회장 등 임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창립준비위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임원선거 관련 업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인천지방회 창립준비위원은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명하게 돼 있다. 이와 관련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최근 인천지방국세청 소재 지역세무사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창립준비위원 17명의 지명을 본회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또 지방회 창립을 위한 창립동의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 21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년 양도세 핵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교육내용에서부터 교육시기, 강사까지 철저하게 세무사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실시됐으며,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다.[사진2]고시회가 이번에 실시한 교육내용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최대 화두인 '양도소득세'로, 정부의 세법개정 시기에 맞춰 적기에 이뤄졌으며, 강사 또한 국내 최고 양도세 전문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나섰다.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9.13 대책' 발표로 세무사들의 관심이 최고조로 집중되고 있으며, 이날도 현장접수를 포함해 1천명을 훌쩍 넘는 세무사들이 참석해 강당 2층까지 가득 메웠다고 고시회는 설명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안수남 세무사는 2019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 1세대1주택 비과세 규정, 특례규정(장기임대주택, 재개발.재건축, 조특법상 감면대상주택)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안 세무사는 실무를 접목한 생생한 사례와 정보를 중심으로 열강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세법 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강남세무서 법인납세2과장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강영원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수호자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 그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수도빌딩 501호에 '태강세무회계'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세무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준 지인들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한 34년 중 무려 10년 동안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근무했다. 서울청 조사4국은 특별세무조사(심층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으로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세법 및 세무행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충성심이 강한 인재들이 주로 근무하는 곳이다. 강 세무사는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대학인 국립세무대학 3기 출신이다. 서울청 조사국 외에도 소득세과, 법인세과, 부가가치세과 등 주요 세목의 신고관리 분야를 두루 거쳤다. 의정부.도봉세무서에서 소득세과장을 맡았으며, 송파세무서 부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누구를 만나든 항상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특히 세무사회원들을 만날 때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회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부지방회나 세무사회원들에게 불리한 사항이 발생하면 강한 어조로 주저 없이 비판을 가한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이같은 비판을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그는 중부회장이 되기 이전부터 회원들의 밑바닥 정서를 읽기 위해 회원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져왔으며, 회원들의 정서를 파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제 회무에 투영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소위 '정치 세무사'가 회직 근처에 얼씬거려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세무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인 셈이다. 새해 이금주 중부회장을 만나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2] □무엇보다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에 따른 후속업무가 중요할 것 같다. 인천국세청이 개청하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인천지방세무사회로 나뉘는 건가? "그렇습니다.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분리 창립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차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와 분리절차 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