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인천시청서 현장상담실 운영 소상공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세금애로 사항에 대해 무료 세무상담은 물론, 폐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무료 법률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올해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맞아 이달 2일 인천시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본부(본부장·황미애)와 공동으로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상담실은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변호사 등이 상담사로 나서, △1세대1주택 비과세 △연말정산 △주택임대소득 신고 방법 △소상공인 재기지원 제도 △폐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법률문제 등 납세자가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세무 및 법률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상담실을 공동 운영한 양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광역시의 협조를 얻어 이날 세무상담과 법률자문을 동시에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게 됐다. 이현범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황윤경 관세행정관은 내비게이션 지도에 인천지역 보세창고 156개 업체 중 135개의 주소가 잘못 등록된 것을 발견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직접 협의를 통해 오류를 수정해 화물차 운전자 등 창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관의 보세구역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에 국민안전 위해물품 협업검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수입 동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숙주 의심 동물인 뱀을 적발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홍희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 휴대품통관 분야 유공자에는 여행자 안내문을 전면 정비하고 입국여행자가 많은 7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하도록 함으로써 여행자에게 휴대품 통관규정을 정확하게 안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최은선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수통관 분야 유공자에 해상 특송물품에 대한 X-레이 판독과 정밀검사로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러쉬, 불법 보톡스 앰플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불법반입을 차단한 이형우 전문경력관과 강효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중소 수출기업에 환급 오류 정보를 제공하
생산자협회·수출유관기관과 협업, 전자상거래 통한 농수산물 수출 지원 중소기업 수출입 검사비용 국가 부담 적극 안내 영세수출기업 원산지 사전확인서비스 실시 노석환 관세청장은 29일 광주본부세관을 방문해 관세행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총력 지원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노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업체를 위해 생산자협회나 수출유관기관과 협업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맞춤형 수출 등 지원에 관세행정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수출입 검사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우리 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수입국의 FTA 원산지 검증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영세중소 수출기업에 대해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실시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인 '혁신·공감 Talk 콘서트' 시간을 갖고 평소 기관운영 철학과 혁신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이 오는 11월1일 개청 제113주년을 기념해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 113포대를 기증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8일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쌀 113포대를 기증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매월 1회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증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쌀 구매비용은 세관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바자회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육아용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광호 세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서울세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의 가치실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명동이 텅 비었다. 이 일대 세원을 관리하는 일선 세무서의 업무애로도 만만찮다. 이를 격려하기 위한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소통 행보가 어김없이 펼쳐졌다. 27일 중부세무서(서장·박성학)에 따르면,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오후 중부서를 방문해 2020년 2기 예정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살피고,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독려했다. 이날 임 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영세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납부기한 연장 등 영세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분야별 우수직원 3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간식을 수여했다. 우수직원은 ▷직권으로 체납처분유예 및 징수유예를 승인해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자진납부 유도(체납징세과 체납추적팀) ▷적극행정으로 임차인이 잘못 지급한 부가가치세 환수(부가가치세과) ▷현장확인 등 적극행정을 통해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법인세과)한 직원 등이 선정됐다.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3일 중부세무서와 26일 남대문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2020년 2기 예정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살피고,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안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명동과 남대문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해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관련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를 적극 실시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한 민원봉사실이 있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물론 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등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업무관련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분야별 우수직원을 격려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I-세바시 청렴토크’ 영상 시청 △'청렴백신 택배서비스' 실시 △민·관대상 청렴영화 자동차극장 상영 △청탁금지법 완벽이해를 위한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민관 합동 반부패 공정무역을 위한 ‘Clean-Air Partner 간담회’ 등 국민과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세바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미니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인천세관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또한 청렴백신 택배서비스는 직원들에게 부서별로 우유(가칭 청렴항체)와 쿠키(가칭 부패항원)가 담긴 택배상자를 전달하고, 직원들은 이를 먹으며 청렴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시대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 위주로 기획됐다. 인천세관은 이번 문화제 행사기간 중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반영한 청렴 창작시 작품 22편도 청사 본관 1층에 전시해 청렴의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기면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박희규)은 마약류,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등 우범 우편물의 불법 반입 차단 특별단속을 26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말연시,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국제우편물 성수기를 악용하는 우범 물품의 국제우편 우회반입 차단을 위한 통관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실시됐다. 이와 관련, 코로나19로 국제우편물 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에 의해 밀반입되던 우범물품이 여객항공편 감소로 국제우편 화물을 이용함에 따라 마약, 지재권침해물품의 적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적발은 올 9월까지 총 76.1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필로폰의 경우 총 13.5Kg(시가 404억원 상당, 약 45만명 동시투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5% 폭증했다. 지재권 침해물품 밀반입 적발건수도 9월말 현재 2만7천8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단속기간 동안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해 X-레이 복수 판독, 이온스캐너 등 첨단 검색장비를 통한 검색을 강화하고, 탐지견 탐지활동 및 정밀 개장검사 비율을 대폭 확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23일 회의실에서 (주)한진 자체시설에서 특송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김윤식 세관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합의각서 체결식에서 양측은 자체시설 운영과정에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한진 자체시설에서 자동화설비를 통해 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을 처리함에 있어 지켜야 할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인천세관 내 항공 특송물품 통관이 가능한 자체시설은 기존 DHL, FEDEX 등 6개에서 ㈜한진이 추가돼 7개로 확대됐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2일 강화군청과 함께 농산물 구매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천청 및 세무서 직원들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약 1천100여만원 가량의 햅쌀 1천74kg, 햇고구마 1천390kg을 구매했다. 구진열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걱정이 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및 경기북부권의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해 작년 4월 개청한 인천청은, 홀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 사랑의 헌혈행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아동 보육시설에 위문품과 격려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폐쇄된 영국세관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14억원의 기업피해를 예방한 한나미 관세행정관이 '서울세관 10월의 Best 적극행정인’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20일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분기별 적극행정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10월의 적극행정인’ 및 ‘3분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해 시상했다. 10월 ‘Best 적극행정인’상 영예를 안은 한나미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폐쇄된 영국세관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원산지 국제간접 검증결과의 기한 내 회신을 이끌어 내 14억원의 기업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면세점 공용시설을 활용해 한시적으로 내수통관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안해 침체된 면세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신상학 관세행정관 외 2명과, 일반보세운송업자의 보세운송 신고가 허용되도록 전자통관시스템 개선을 제안한 유지민 관세행정관 외 1명이 받았다. 노력상은 해외직구 반품물품 관세환급 후기 이벤트를 개최해 직구물품 환급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전승민 관세행정관 외 2명이 수상했다. 한편 분기별 시상하는 ‘적극행정 최우수 부서’로는 적극행정위원회 제도 등을 활용해 및 기업지원 적극행
광주본부세관은 19일 11층 강당에서 제39대 김종호 세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종호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만큼 우선적으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마약과 불량식품 차단 등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지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올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향후 여수 묘도 LNG 탱크터미널 건설 등 국가적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수요자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는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격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본부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취임식 후 김 세관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추모탑에 분향·헌화하며 민주화 운동을 하다 희생한 열사들을 기리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김종호 세관장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
성남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은 앞으로 개별 사무실 방문 없이도 1층에 마련된 통합민원실에서 편리한 신고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세무서(서장·이효성)는 청사 1층에 ‘국세신고안내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성남서 국세신고안내센터는 기존 세무서 각 과(부가·소득·재산 등)에서 분산 운영하던 상담창구를 통합해 세무서 1층 민원실 내에 설치한 것으로, 20여명의 내방납세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99㎡의 면적으로 개설됐다. 종전까지는 성남서를 찾은 납세자가 부가가치세와 소득업무 등을 병행 처리하기 위해 해당업무를 주관하는 각 과 사무실을 찾아야 했으나, 이번 국세신고안내센터를 찾으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한번에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지역세무사회·납세자보호위원회·세정협의회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납세자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고안내상담을 받게된 점을 반겼다. 이효성 성남서장은 개소식에서 “성남지역 특성상 각종 국세신고서 작성과 장려금 신청업무 등 납세 진입장벽이 높은 내방민원의 비중이 많았다”며, “이번 국세신고안내센터를 통해 관내 납세
천안세관은 16일 삼성전자 등 13개 반도체 보세공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세공장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보세공장의 애로와 지원 요청사항을 업체로부터 직접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인터넷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최근 개정된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 주요 개정사항을 해설하고 그 외 보세공장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반도체 보세공장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및 보세공장제도와 관련한 애로 및 지원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세공장에 대한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도착전 사용신고 자동수리대상을 원재료 외 제12조 제3항의 사용신고 대상물품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등 건의의견이 나왔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신속한 물류 및 통관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 등 지원노력을 다해 보세공장 활성화와 반도체 수출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늘 푸르고 코스모스가 고개 든 가을이 왔건만 코로나19로 좀처럼 정취를 만끽하기 어려운 가운데, 세정현장에 격의없는 소통 행보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취임 한달여 만에 일선 세무서를 3곳이나 방문한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임 청장은 도봉·서대문세무서에 이어 지난 14일 세번째로 양천세무서를 찾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가을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16일 양천세무서(서장·최호재)에 따르면, 임광현 서울청장은 지난 14일 오후2시 세무서에 방문해 1시간 넘게 청사 곳곳을 세심히 둘러봤다. 이날 임 청장은 “코로나19로 납세자, 직원 할 것 없이 다들 어려운 시기에 고생한다”며 샌드위치, 음료수 등 간식과 함께 분야별 우수직원 3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선사했다. 우수직원은 체납·소득·재산 등 각 과에서 실적이 우수하거나 업무가 미숙한 신규 직원을 도와주는 등 직위 고하에 상관없이 고생한 직원을 선정했다. 직원들 역시 일의 부담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함께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기간·장려금 신청 등 업무가 몰릴 때 으레 이뤄지던 형식적인 방문과 달리 특별한 계기 없이도 일선 현장을 다독인 사례로 눈길을 끈다. 한편, 임광현 서울청장은 이날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