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회계법인 2본부와 통합...회계제도 변화에 앞장 호남지역 최대 회계법인인 동명회계법인이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하는 등 회계법인의 조직화·대형화·전문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2] 정부가 회계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 및 주기적 지정제 등 회계제도개혁을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지역 회계법인들의 분할합병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명회계법인은 1997년 광주광역시에 설립한 회계법인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M&A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명회계법인은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동명회계법인 2본부를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했다. 동명회계법인은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의 절차를 마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 44, 오션3빌딩 7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현회계법인 광주지점 선흥규 대표를 비롯 임직원 40여명과 김종재 前 전남대 교수, 강성원 서현회계법인 회장, 정인채 새천년 종합건설(주) 대표, 조정현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 노병구 (주)오션 회장, 정종태 김대중 컨벤션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현회계법인 광주지점 선흥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체산제 운영의 한계에서 벗어나 통합시스템을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19일 서초경찰서장실에서 경찰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위촉장과 명예경찰관증을 전달받았다. [사진2] 경찰청에서 조 회장에게 위촉된 명예경찰 계급은 '명예경정'으로, 현재 전국에서 2명뿐이다. 조 회장은 오랫동안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됐다. 특히 경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경찰청 본청을 비롯해서 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경찰대학교, 중앙경찰학교 등에서 20여회 특별강연을 실시해 현직 경찰 공직자에 사회봉사와 헌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찰관 자녀들에게도 매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서초경찰서에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직’을 맡아 관내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착한 일을 하는 학생을 선발해 선행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조 회장은 현재 석성장학회와 중증장애우를 돕기 위한 석성1만사랑회를 운영하고
지난해 상장법인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의견을 받은 상장법인이 2017 회계연도보다 11사 늘어난 43사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2018회계연도 상장법인 2천230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 비율은 98.1%로 전기 98.5% 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감사인 지정기업의 증가와 엄격한 감사환경 조성으로 인해 상장법인 적정비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적정의견 상장법인은 43사로 전기보다 11사 증가했다.이 중 한정의견은 8사로 전기(7사)보다 1사 증가했고, 의견거절은 35사로 전기(25사)보다 10사 늘어났다. 주요 비적정의견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43사), 계속기업 불확실성(17사)로 나타났다. 회계기준 위반(1사)도 있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법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1년 유예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사진2] 시장별 적정의견 비율은 유가증권(99.2%), 코스닥(97.6%), 코넥스(96.0%) 순으로 집계됐다. 자산규모가 작을수록 비적정의견이 높았다. 2조이상 상장법인은 99.5%, 5천억~2조이상 상장법인은 100%의 적정의견을 받았다. 1천억~5천억 상장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3일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부산세무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이동신 청장은 간담회에서 "세무사의 세정협조자들로서의 역할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사업 때문에 일부 세무대리인들이 업역 위축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지만 오히려 세무대리인들의 자문·불복업무들이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한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 총회 참석 요청에 대해 흔쾌히 참석 의사를 표하면서 "부산세무사들이 16개국의 세무대리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부산에 유치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 총회(AOTCA)는 올해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AOTCA 총회와 별도로 오는 10월15일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일본 긴끼세리사회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학술토론회에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참석할 뜻도 내비쳤다. 이 청장은 "일본세리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세행정의 인공지능(AI)화와 인보이스(세금계산서)제도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정보교류를 하는 것이 양국의 세무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세무사고시회는 오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신규세무사, 세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및 원천징수·4대보험 핵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실무에는 조덕희 세무사가, 원천징수 및 4대보험 실무에는 윤지영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가가치세, 원천징수와 4대보험에 대해 세무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개념은 물론 실무상 처리해야 하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방법 및 각종 신고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 및 업무노하우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팩스 또는 고시회 홈페이지로 21일까지 하면 된다.
12일부터 3개권역 9개지역서 초등학교 5~6학년 450명 참여 '2019 여름방학 어린이 회계캠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회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회계사회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3개 권역(수도권, 충청.호남권, 영남권) 9개 지역(서울, 고양, 성남, 청주,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에서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어린이 회계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2]'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야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배우고 회계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이번 회계캠프에 참여한 고유빈(진관초 5학년) 학생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숫자와 회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중경 회장은 "이번 회계캠프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회계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오는 30일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문,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금주 회장의 공약사항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범지역세무사회 운영 사례 발표(북인천, 고양)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방회 회직자들은 이날 회관 확보 결의도 다진다.
□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사진2] [사진3] [사진4] □ 이사 명단(등록번호 순) □ 각 위원회 위원장 명단 [사진5] ※임명되지 않은 위원장은 회장에게 임명 위임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6일 이사회를 개최, 선임직 부회장에 이대규 세무사, 상근부회장에 박동규 세무사를 임명하는 등 제31대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2] 세무연수원장에는 이동일 전 연수원장을 임명했으며, 총무이사에 정동원, 회원이사에 김경하 연구이사에 윤원섭 세무사를 각각 기용했다. 또한 법제이사 주찬식, 업무이사 박연근, 전산이사 정경훈, 홍보이사 조진한, 국제이사 경준호, 감리이사에 남창현 세무사를 임명했다.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전태수 세무사가 임명됐다. [사진3]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 제가 회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이 83개이며, 다른 후보들이 낸 공약사항까지 합치면 151개가 된다"며 "공약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단․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7개 지방세무사회장단, 이사들과 잘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 이행 추진을 위해 회장을 팀장으로 하여 부회장‧상임이사‧사무처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이행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또 "세무사제도 개선 추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2일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인천세무사회관 마련 촉구 서명서를 전달하고 자체 교육장을 갖춘 회관 마련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2]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17일 제1차 확대임원회의에서 회관 구입을 본회에 재차 건의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각 지역세무사회 합동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4월 창립준비위원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지구내 교육장을 갖춘 실평수 204평 규모의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구입해야 한다고 본회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바쁜 부가가치세 신고기간과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개업회원 1,310명의 70%가 넘는 919명이 참여했다. 이금주 회장은 서명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방회관 마련에 대한 서명운동에 70%가 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며 "인천 가정지구 내에 인천지방회관을 조속히 구입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회원들이 원하는 획기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한국인 여성 최초 국제회계기구 위원이 탄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달 29일 세계회계사연맹(IFAC)으로부터 "최달 공인회계사(사진, 삼일회계법인)를 IFAC내 국제회계업계 교육을 기획하는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최중경 회장은 "국내 4천여 여성 공인회계사 중 세계회계업계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경사"라며 "여성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에 지원하도록 도움을 준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에게 감사한다"며 "회계전문인력 교육과 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위원은 199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후 삼일회계법인과 미국PwC 산호세 오피스 파견근무 등 20년 동안 회계감사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교육파트장을 맡고 있다.
공인회계사들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에 등록돼 회계·감사 등 경제 분야에 범정부적으로 횔용된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와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들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확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공인회계사의 국가인재DB 등록과 경제분야 정부 주요 직위 활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 직위의 임명·추천을 위해 공직후보자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으로, 지난 6월말 기준 30만명이 등록돼 있다. 올해 6월 기준 회계사회에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 2만여명이 등록돼 있으나, 국가인재DB에 등록된 공인회계사는 약 1,300명으로 전체 DB 등록 인원의 0.4%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 2만명의 인물정보가 국가인재DB에 등록돼 앞으로 개방형 직위나 정부위원회 위원, 정책자문 등 정부 인사를 운영할 때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서종 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산업 전반에 풍부한 식견을 갖춘 공인회계사의 전문역량이 국가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자격을
●취임 인터뷰 전 회원 참여 체력단련대회·동호회 활성화 세무사 권익보호위원회 설치…고충·애로 적극 해소 원로-청년회원간 멘토링제도 실시 지역별 교육, 지방회 특성맞는 교육기회 확대 추진 지난 6월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구광회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하는 명품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제25대 대구세무사회장으로 선출된 구광회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구지방회를 이끈다. 그는 무엇보다 회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원로회원의 고견을 듣고 여성·청년세무사들을 배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회무 방향을 밝혔다. 구 회장은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학구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3년 국세공무원 퇴임과 함께 세무사로 출발해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마을세무사 운영위원 등 폭넓게 활동해 회무경험이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2] -대구세무사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대구지방회 회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내달 29일 청계산 스모크가든에서 2019년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문,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하며, 유영조 회장 공약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을 안내한다.
확대임원회의 개최해 신임 이사.지역회장에 선임장 수여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29일 회관 4층에서 제2회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강정순 회장은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저를 제26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연임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2]강 회장은 새로 선임된 각 지역회장과 임원들에게 회직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오늘 부산지방회를 방문하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부산지방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해 우리 세무사계의 현안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사진3]이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제가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되기까지 부산회원들의 힘이 컸음을 잘 알고 있으며, 장운길.고은경 부회장과 함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세무사회에 산적해 있는 많은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새로 선임된 신임 이사 및 지역회장들에게 선임장을 수여했으며 5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