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디지털 세금 등 주제로 컨퍼런스 진행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부산호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주관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준비위원회(위원장·강정순)로 참여한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에서 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최신 세무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제조세분야에서의 한국의 놀라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uney Marie J. Mata-Perez AOTCA 회장은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에서 2019년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를 개최해 준 한국세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국제조세컨퍼런스가 매우 뜻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25일·26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오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상속·증여세 및 국제조세 핵심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속·증여세 실무교육은 고경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증여세법상 주의해야 할 핵심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국제조세 실무교육은 이동기 세무사가 ▷국제적 과세원칙과 이중과세의 조정 ▷거주자와 비거주자 ▷내국인과 외국법인·국내 사업장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 이전가격세제 ▷조세피난처 과세제도, 과소자본제도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16일 12시까지 팩스 또는 고시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곽장미 고시회장은 고시회원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장에 다시 취임했다. 재단에 따르면, 정구정 전 회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정구정 전 회장은 초대 공익재단 이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정구정 이사장의 사퇴로 경교수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2대 이사장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현재 세무사제도개선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인데, 공익사업 뿐만 아니라 세무사법 개정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단 이사장을 맡아 달라는 세무사회 측 요구에 따라 이사회에서 정 전 회장을 3대 이사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의 이웃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재해재난 복구지원사업 동참,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활동 전개 등을 위해 세무사들의 성금으로 2013년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4천여명에게 30억원의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10~11일 웰리힐리파크에서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갖고, 한국세무사회 시급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안과 인천지방회 현안업무인 회관 마련과 관련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세미나는 무자격자의 절세제안 사례 및 대응방안, 다주택자를 위한 절세와 법인전환, 세무사사무소 노무관리방안이 논의 주제였으나, 그보다 세무사회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안과 인천지방회 최대현안인 회관마련이 더 큰 관심사였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회 최대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안 문제보다 인천지방회 회관마련 문제를 먼저 꺼냈다. 회원 및 직원 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관마련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회직자 워크숍에서 회관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해 지난 9월9일 안건으로 올려 처리해 주길 간곡히 부탁했고, 원경희 회장은 인천회원의 의견을 반영해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9월9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광주, 대전, 부산회 등 다른 지방회와 논의한 후 결정한다고 했는데, 광주와 대전지방회가 요청한 회관 수선비는 10월초 본회 상임이사회
한국세무사고시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14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변호사에게 장부기장을 포함한 세무대리를 허용한 세무사법 개악안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세무사법 개정안의 부당성을 알렸다. [사진2]
한국세무사회, 사무처 직원 월례조회 개최 격월로 회장 특강 진행.직무교육 실시키로 "1만3천 세무사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세무사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집행부와 사무처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노력합시다. 한국세무사회 화이팅!"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7일 사무처 직원 월례 조회에서 강조한 부분이다. 세무사회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8시에 월례 직원 조회와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원경희 회장 취임 후 일정에 따른 월례 조회를 개최했다. [사진2] 원 회장은 "세무사회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에 대한 대처로 정기적인 월례조회를 오늘 갖게 됐다"며 "세무사회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른 자격사단체보다 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장으로서의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가 더 발전하고 1만3천 세무사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세무사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집행부와 사무처 여러분들이 다함께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무처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의견과 함께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나 제도 개선 아이디어가 있
한국세무사회, 제86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 실시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등 10개 급수 3만3천466명 응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 주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이 지난 5일 전국 14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제86회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에는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기업회계 1·2·3급 등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정이 실시됐으며, 총 3만3천466명이 응시했다. [사진2]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시험부터 사회취약계층 접수자들의 증빙 온라인 업로드 및 합격확인서 온라인 발급, 자격증 취득 조회 및 진위여부 확인, 외국인 응시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개편해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전산회계 2급에 응시한 박규상씨(38세)는 "저시력 장애가 있어 시험을 치를 때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시험장에서 시험 감독에게 확대시험지나 추가시간 요청을 해야만 했는데,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 단계에서 미리 요청할 수 있어 훨씬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둬
중부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부가세 신고 간담회 개최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8일 중부지방국세청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부세무사회 임원들이 중부청을 방문해 이뤄졌다. [사진3] 윤영석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법인 등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납세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무대리인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 국장은 "납세자들이 좀더 편리하고 좀더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만들어 안내하고 있으며,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의 이런 서비스들이 정착이 돼 납세자들이 성실하게 신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이런 부분을 회원들에게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세무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성실납세가 국가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세무사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도 국정감사 등으로 인해 많이 바쁘지만, 세무사회도 세무사법 개정과 관
인천국세청과 부가세 신고간담회...맞춤형 신고도움자료 최대한 제공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와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지난 8일 인천청 회의실에서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금주 회장은 최정욱 인천청장을 면담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감사를 전한 뒤 “올해 유난히 태풍이 많이 발생해 인천청 관내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피해 사업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요청했다.[사진2]또 세무사회 최대 현안인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합리적인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천지방국세청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최정욱 청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원활한 세정활동이 가능했다”며, “이는 이금주 회장이 덕장(德將)의 리더십으로 회를 이끌며 인천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청 관내 지역에 자연재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금에 대한 애로사항은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조명환)와 산학협약에 따른 '광주시 지원 취업 약정사업 회계과정' 교육을 마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광주세무사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9일(72시간) 동안 지방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송원여상고 3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무회계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회원사무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가가치세 교육 ▶소득세 교육 ▶법인세 교육 ▶원천소득세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가 고무적이다"며 "지속적 산학 협약을 통해 회원사무소의 직원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재 양성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개혁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갑질' 감사인을 영구 퇴출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2]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8일 공인회계사 회관에서 상장회사 감사 회계법인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도와 주기적 지정제도 등 회계개혁의 성공을 위한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중경 회장은 이날 "이번 회계개혁의 2가지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시행과정에서 감사인이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와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검찰 고발 등 초강력 조치를 통해 탈선 감사인을 영구퇴출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1차 등록된 20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 품질관리실장, 감사부분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해관계인을 보호하고 기업의 건전한 경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이번 회계개혁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외부감사인 행동강령과 실무지침을 준수해 회계개혁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사진3] 공인회계사회는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는 감사인의 갑질행위가 있을 경우 회계사회 외부감사 애로사항 신고센터(02-3149-0376)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최근 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세무사회는 지난 2일 남구 관문시장,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세금고충을 해결했다. [사진2]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에 대한 세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 관문시장에서는 조경래 세무사와 정동호 세무사,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종욱 세무사와 배영민 세무사,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조규룡 세무사와 박기양 세무사가 참여했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 한순철 부회장과 차원식 홍보이사가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세무회와 대구광역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사업인 마을세무사제도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세무사회는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몰라서 부과받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나아가 납세자 권익 보호 및 납세의무 성실 이행 등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세무사회-송파구시설공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실시…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용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회원사무소의 직원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사진2]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8월19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의 산하기구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겸해 개최됐다. 박용모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개관 1주년 기념식 및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준 내빈 여러분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임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과정의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으며, 수료생들이 업무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세무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했다"며 "오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을 통해서 모두 취업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3]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먼저 송파구여성
세무사회, 8개 학회와 협약 체결…최대 4시간 인정 세무사 학회활동 활성화로 조세·회계분야 발전 시너지 기대 내년부터 세무사들이 세미나·연구포럼 등 학회 활동에 참여할 경우 최대 4시간을 '회원 보수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세무관련 유관학회 8곳과 공동으로 '회원보수교육 인정이수제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2] 업무협약에는 한국세무학회, 한국세법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조세법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조세정책학회, 월드텍스연구회가 참여했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 회원들의 학회활동을 회원 보수교육으로 인정하는 이수제도의 도입을 약속하고, 그동안 이에 따른 학회 활성화, 한국세무사회와 학회의 유대관계 강화 등의 사항을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부터 세무사 회원들은 8곳 학회의 세미나·연구포럼 등에 참여할 경우 회원보수교육 이수 시간 중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세무사 회원이 연간 총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개정세법(2월)’ 또는 ‘소득세법(4월)’ 보수교육(5시간 30분)과 정기총회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2시간
금융감독당국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가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감사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인 지정일로부터 2주내인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3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9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계개혁 정착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원, 한국거래소, 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기업 회계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현행 외감법령상 원칙적으로 감사인 지정일로부터 2주내에 감사계약 체결이 필요하지만,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주기적 지정제 도입 등 감사인 지정 확대로 기업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감사인 재지정 요청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기업측의 요청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외부감사규정을 개정해 내달 2일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로 회사의 감사인 선택권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등록(신청)한 회계법인이 전체 상장사의 90%(2019 감사계약 기준)를 감사하고 있어 2~3차 등록심사 완료시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1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