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가정의 날을 맞아 마약탐지견 캐릭터 '마타'가 등장하는 마약탐지견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약탐지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다. 인천세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서울 소재 어린이집에서 △언제, 어디서 잠을 자나요 △어떻게 목욕하나요 △어떤 훈련을 하나요 △어떤 밥을 먹나요 △무슨 장난감을 갖고 노나요 △냄새를 잘 맡나요 등 평소 담아두었던 마약탐지견에 대한 궁금증을 담긴 카드를 전달받았다. 홍보동영상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약탐지견 캐릭터 '마타'가 깜짝 등장해 마약탐지견 일상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 교육용 영상 제작 취지에 공감한 세관 직원이 직접 영상 해설자(내레이터)로 나서 더욱 현장감을 살렸다는 후문이다. 인천세관은 마약탐지견 홍보영상을 서울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 4일 전달했다. 또한, 이날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세관 어린이집에 방문해 마약탐지견 동영상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세관 홍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령에 관계없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홍보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지난 3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신강민 세관장은 지난 4월 27일 강성철 천안세관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챌리지의 참여자로 우동욱 전주세관장을 지명했다. 신강민 세관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안전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지역협의체 참여…"소상공인 적극 세정지원" 서울 중구 관내 세무서들이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지원 등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3일 중부세무서에 따르면,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는 지난달 28일 사을 중구 상공회장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출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해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중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 대출 보증·금리 지원 등 경영 지원에 나선다. 참여기관은 중구 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 소상공인 특화 산업협회(회장 남원호),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명),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우), 숭의여자대학교(총장 구건서) 등 관내 민·관·공·학계 기관 11곳이다. 양정필 남대문세무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결코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자”며 “침체돼 있는
목포세관(세관장 이해진)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환급금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목포세관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세계적 인터넷쇼핑몰 '아마존 전남브랜드관'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환급금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목포세관은 경제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월 '수출환급 지원팀'을 편성하고 완도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등 수출현장을 방문해 지원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금납기 연장·분할납부, 환급지원,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체납자 회생 지원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해진 목포세관장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산원재료 사용 촉진을 위해 수출금액 1만원당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간이정액 환급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입점 수출업체를 필두로 관내 수출품목의 다수를 차지하는 해조류·어류 등 K-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정호창)은 3일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단체 현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에는 유관기관인 국제우편물류센터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우편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대상자를 시간대별로 나눠 헌혈 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국제우편물류센터 내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이 편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2007년 10월에 인천공항 내 국제우편물류센터로 청사를 이전해 국제우편물류센터와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해 국제우편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호창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박상태 국제우편물류센터장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수입자동차업체를 적발해 300억원을 추징한 정우진 관세행정관이 서울세관 '4월의 으뜸이'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3일 정우진 관세행정관 외 3명을 4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정우진 관세행정관은 특수관계의 영향을 받아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수입자동차업체를 적발해 300억원을 추징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이와 함께 전대성, 김후남, 이기훈 관세행정관을 4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재무제표 등을 통해 체납업체의 실질주주가 법인을 지배하는 실제운영자임을 찾아내어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한 전대성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김후남 관세행정관과 이기훈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후남 관세행정관은 전략물자 허가대상 소프트웨어를 허가 없이 해외에 수출한 온라인 보안업체를 적발해 54억원 상당의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훈 관세행정관은 국내 수입업체 대표의 불법재산 형성 및 해외재산 도피를 입증해 범죄수익에 상당하는 국내 재산을 추징보전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의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활용해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의 전문강사가 협력사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FTA 활용에 대한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구분해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YES FTA 전문교육사업'은 매월 신청을 받아 제공하고 있으며 '집합교육' 과정과 '온라인' 과정 및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로 교육하는 '수요자 맞춤형'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일정은 매월 초 전국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5월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로 접속해 회원 가입후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광주세관은 FTA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를 위해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과 관세청의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연계해 기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세관, 4월의 인천세관인에 조사국 권영규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4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권영규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영규 관세행정관은 마약류 적발사례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특송화물로 반입된 식품 통조림 속에서 대마초 총 1.3kg를 적발하고 노련한 수사로 피의자 2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마약류 밀수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격유형에 맞는 세관 업무 설명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관세행정 홍보에 기여한 오보름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고급 외제차량 3대를 국산 중고차로 위장해 밀수출하려던 일당을 적발한 김유은 관세행정관이,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항공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마약류 정보분석으로 약 두달간 필로폰 6kg, 대마초 1.8kg 등 총 11건(약 183억 상당)의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권은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나혜림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현장 중심 X-레이 판독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실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시분야 유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정요섭 관세행정관을 '4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요섭 관세행정관은 지역 특화산업인 농·수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최초로 유럽 수출을 성공시키고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획득을 도와 K-푸드 세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수출 성공 후에도 업체별 FTA 활용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 지원 및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미교부된 공매대금 잔금 찾아주기’를 30일부터 시행한다. 인천세관이 현재 보관 중인 공매대금 잔금은 5억원 상당(682건)이다. 공매대금 잔금은 장치(藏置)기간이 경과한 물품을 매각 후 그 매각비용, 관세, 각종 세금의 순으로 충당 후 남은 금액을 말한다. 보세구역에 반입된 화물은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보세구역에 6개월을 초과해 보관할 수 없으며, 기간이 지나면 매각처분된다. 화주(화물 주인)가 공매대금 잔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반환받을 수 있으나, 공매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된다. 인천세관은 전담팀을 꾸려 관계공공기관 및 내부자료 등을 통해 화주의 주소지 및 연락처를 확인 후 안내문 발송 및 유선 안내해 공매대금 잔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천본부세관 심사정보1과(032-452-3321)로 문의하면 공매대금 잔금 교부신청과 관련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세관, '간이정액환급→개별환급' 전환 지원 대구세관(세관장·서재용)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간이정액환급에서 개별환급으로 환급방법을 전환토록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관세환급이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 등을 되돌려 주는 제도를 말한다. 환급방법은 두 가지로, 수출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 많은 중소기업이 납부한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절차가 어려운 개별환급보다,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대구세관은 '환급원정대'를 통해 이러한 중소 수출기업들이 납부한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 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을 통해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하는 등 개별환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
김완조 제주세관장이 2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국립제주검역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완조 세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을 공유하고,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세관장은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제주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세관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규홍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을 지목했다.
인천본부세관은 김윤식 세관장이 29일 소셜 릴레이 캠페인 ‘#고맙습니다_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윤식 세관장은 직접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과 함께 SNS에 게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맙습니다_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기본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 필수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식 세관장은 정일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서울본부세관은 28일 세관 본관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케이푸드(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품기업 수출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 육성과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 지원 등 식품기업의 수출 증진 및 해외 판로 개척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 수출·FTA활용 등 수출종합 컨설팅 제공, 주요 현안 및 정보 공유, 수출지원 사업 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서울세관은 정부의 경제회복 총력 정책인 K-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신성장 지역특화산업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올해 식품산업 등 5대 신성장산업에 대한 관세행정 총력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프로그램, 해외통관 애로 해소 지원,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기업에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모범적인 수출지원 체계 구축으로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K-Fo
김종웅 경남남부세관장은 28일 경남남부지역 대표 조선업체인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에 대한 실질적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웅 세관장을 비롯한 현장방문단은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조선업 경기 현황과 업체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보세구역 외 장외장치장에 선박 제조용 물품의 직접 반입 허용 등 건의사항에 대해 필요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웅 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수출입업체들의 애로를 수시로 파악해 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