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스페인 곤잘레스 바야스의 프리미엄 쉐리 위스키 ‘노마드 리저브 10’의 1차 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됐으며 완판 3개월 만에 2차 물량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 6월 ‘노마드 리저브 10’의 국내 수입·유통을 시작했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노마드 리저브 10’을 비롯한 노마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와인 전문 회사에서 생산된 위스키라는 점이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스페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쉐리 와이너리 중 하나로 다양한 쉐리 와인 제품들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최소 10년간 총 3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 숙성 과정에서도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만의 특별한 숙성 방식이 적용된다. 쉐리 와인 종류 중 하나인 ‘마투살렘 VORS 쉐리 와인’을 숙성할 때 사용하는 마투살렘 VORS 캐스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다른 쉐리 위스키에서 찾기 어려운 차별화된 풍미와
김완석·이전오·이광재·성용운·유호림 교수 설립멤버로 참여 내년 3월, 개원식·1기 신입생 입학식…세무학 석·박사 각각 10명 정원 12월9일부터 석사·박사 과정 1기 신입생 모집 시작 세무학과 유호림 주임교수 "조세 형사·소송·전략에 특화된 전문가 양성 목표" 강남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출범한다. 세무전문대학원 설립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강남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세무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12월9일부터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제1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의 세무학 석사 및 박사과정의 정원은 각각 10명이며, 내년 3월초 역대 한국세무학회장 등 학계인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무전문대학원 개원식과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학술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정식으로 출범한다.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은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조세법 학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김완석 교수와 이전오 교수, 그리고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을 역임한 이광재 교수 등 조세전문가들이 설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강남대 일반대학원 세무학과의 성용운 교수와 한국세무학회·한국조세법학회 부학회
이명구 관세청장 "심사역량 강화로 과세품질 제고" 유명 다국적 기업의 주류 저가신고를 적발해 300억원을 추징함으로써 국부유출을 차단한 서울세관 심사총괄과 관세조사1팀이 올해 관세조사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중국산 오븐팬 수입 과정에서 무려 1만6천827점을 식약처 정식신고 및 안전성 검사 절차를 누락한 채 수입한 사실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식약처에 1등급 리콜 조치토록 한 서울세관 심사4관 관세조사11팀도 관세조사 우수사례로 올랐다. 관세청은 21일 2025년 총 18개 심사분야별 올해의 우수심사팀 및 심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관세조사 △원산지표시단속 △덤핑심사 △AEO심사 △납세신고 도움정보 △세액심사 △ACVA(특수관계자 과세가격 사전심사제도) 심사 △환급심사 △농산물 심사 등에서 총 17개팀과 개인 5명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각 심사분야에서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치하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향후 업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과정에서 관세청은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성·심사품질·공정성·납세협력 증진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내년 상반기 중 수습 관련 제도개선안 마련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150명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에 비례해 1차시험 합격자 수는 2천800명으로 의결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2023년 1천100명이었으나,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천250명, 올해 1천200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올해보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이 소폭 감소(50명)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연도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 1천100명, 2021년 1천100명, 2022년 1천100명, 2023년 1천100명, 2024년 1천250명, 2025년 1천200명, 2026년 1천150명이다. 실제 선발인원은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 2023년 1천100명, 2024년 1천250명, 2025년 1천200명이었다. 금융위는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내년부터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매년 2월 진행되는 사업장현황신고 때 ‘수입금액 검토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21일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소득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와 관련해 개별신고관리 대상에 유튜버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유튜버는 매년 2월10일 수입금액 검토표를 사업장현황신고서에 추가해 제출해야 한다. 현재 수입금액 검토표 제출대상 업종은 의료업자(일반 병의원·한의원), 대부업자, 학원사업자, 연예인, 주택임대사업자, 동물병원(수의사), 성형외과 병·의원, 안과 병·의원, 치과 병·의원, 피부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주택신축판매업자·부동산매매업자다. 유튜버가 제출할 수입금액 검토표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해 상호, 채널주소(URL)와 개설일자·플랫폼, 과세기간 동안 원화 및 외화 수입금액, 후원금 및 기타매출의 건수와 수입금액, 지급수수료·인건비·복리후생비·여비·차량유지비 등 사용경비 등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수입금액 검토표를 불성실하게 작성하거나 제출하지 않으면 현지확인 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개인사업자 정기 세무조사 선정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율을 2022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세제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38개국 중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OECD 자료를 분석해 23일 발표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 순위는 OECD 38개국 중 9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명목 최고세율(지방세 포함)과 각종 공제제도, 물가와 이자율 등의 거시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기업이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부담 수준을 의미한다. 법인세 실질 부담을 의미하는 실효세율과 개념은 유사하나, 실효세율이 사후적 개념인 데 반해, 유효세율은 예상치의 개념이다. 2023년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평균 21.9%와 G7 평균 24.1%보다 높았다. 명목 최고세율이 3.3%p 인상(지방세 포함)된 2018년에 OECD와 G7 평균을 추월해 2023년까지 6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우리보다 법인세 유효세율이 높은 나라는 콜롬비아 32.9%, 호주 28.5%, 포르투갈 28.4%, 일본 28.4%, 코스타리카 28.
18년만에 대구서 정총 성료…200여명 참석 “고시회 조직 역량 키우는 초석 될 것” 이광욱 대구고시회장 "회원간 화합·교류 넓히고 세무사 미래방향 함께 모색" 구재이 세무사회장 "‘취득세 성실신고 확인제' 입법 추진…지방세로 업역 확대"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55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대구에서 정기총회가 열린 것은 2007년 이후 18년만이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고시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보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에서 대구세무사고시회 회원들과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55대 정기총회를 맞이한 한국세무사고시회가 60여년간 이룩한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와 변호사의 기장업무 업역 침탈 방어를 대표적 성과로 꼽으며, 세무사 전문영역 수호를 위한 고시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역설했다. 장 회장은 ‘신뢰 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작년 11월에 출범한 제27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1년간의 성
22~24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서 ONE AI CUBE 등 AI 에이전트 혁신 플랫폼 선봬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의료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존 Medical Intelligence Platform을 한 단계 진화시켜 ONE AI CUBE, AI FLOW,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 AI 신규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플랫폼을 공개한다. 의료 현장의 데이터·AI 활용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DX)과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의료기관의 AI 기반 업무 혁신과 의료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의료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열리는 학회 특별세션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AI 에이전트가 열어가는 새로운 의료 혁신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AI 에이전트 간의 지능적 협력을 통한 업무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시
증원된 승진 TO 세무직렬에 모두 배정 올해 2천10명 승진 기쁨 안아…전년비 411명 ↑ 국세청 하반기 6급 이하 정기 승진인사가 21일 단행됐다. 승진인원은 총 1천175명, 승진 임용일은 11월25일이다. 금번 승진인원은 지난 5일 고지한 승진예정 인원 1천74명에 비해 101명이 늘었으며, 늘어난 승진 인원 모두 세무직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직렬별 승진인원은 △세무직 1천146명 △전산직 22명 △공업직 6명 △운전직 1명 등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세무직의 경우 △6급 425명 △7급 351명 △8급 370명이며, 전산직은 △6급 2명 △7급 9명 △8급 11명, 공업직 △6급 4명 △7급 1명 △8급 1명, 운전직은 △6급 1명이다. 세무직렬 7급 승진자 가운데 일반근속승진자는 151명, 특별근속승진자는 200명이다. 한편, 상반기(수시분) 6급 이하 승진자 835명을 더하면 올해 국세청은 6급 이하 승진인사를 통해 총 2천10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작년 1천599명에 비해 411명이 늘어난 승진 인원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권영희)는 21일 부산진구 재활용센터 1층에서 부산세무사봉사회,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부산세무사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아울러 성금 200만원도 함께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영희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간소화자료,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공제자료 개별제출 필요없어 회사, 이달 30일까지 명단 등록…근로자, 내달 1일부터 '동의'하면 끝 지난해 7만7천개 회사의 270만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내년 1월 17일 개통된다.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 신청을 11월30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신청기간은 이번이 1차로, 내년 1월10일까지 추가·수정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일정 특히, 올해부터는 이용편의는 높이고 갱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 기존에는 공인·금융인증과 간편인증(카카오·네이버 등)만 가능했던 인증방식이 휴대폰 문자인증이 추가돼 고령자 등 IT 취약계층에서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최초로 제공되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확인서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자료는 일괄제공 되지 않기에 간소화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해 어르신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 개관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청주시 노인복지과 정홍헌 과장, 나정흠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행복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시니어 행복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를 개최, 대회 선발자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개관식 후에는 오비맥주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12호점을 시작으로 오비맥주는 앞으로 시니어 대상 복지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교대 정보교육관에서 개최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25년 회원사 대표 및 키맨 워크숍'에서 “내년 선거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이날 워크숍에서 한 회원사 대표가 ‘내년에 서울협회장 및 중앙회장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의에 “회원사 대표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니까 입장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을 맡아 종합주류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언급하면서 “회장으로서 역할을 잘했는지 회원들의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공식으로 드린다”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으로서 도매업계 최대 현안이었던 내구소비재 지원 한도를 14년 만에 100% 인상하고, 무(비)알코올 맥주도 취급하도록 법령을 개정해 110억원(5월 기준)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한편,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내년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
하이트진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맞아 꾸준한 소방가족 후원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 지원사업이다. 2020년부터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해 약 1만4천명이 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 진행한 ‘유가족 힐링캠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하계·동계캠프 콘셉트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유가족 70여 가구가 함께 했다. 더불어,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 지원과 함께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현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은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2023년 충북 괴산, 2025년 강원춘천에서 진행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때 공무원 경력 기준을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결정을 지난 20일 내놨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구 세무사법 제3조 제2호에 따르면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일반직 5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자신이 이 기준에 해당한다고 보고 2022년 8월 국세청에 세무사 자격증 교부신청을 했으며 국세청은 신청서를 기재부로 보냈다. 기재부는 A씨의 소속기관에서 근무한 경력 중 일부가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증 교부 신청서를 국세청으로 반려했으며, 이에 A씨는 올해 6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A씨의 경력 중 일부는 일반적인 행정사무를 하는 부서의 업무, 혹은 관할지역의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로서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가 아니라 소속기관의 행정사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경력이 조세의 부과 및 징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본 것이다. 구 세무사법에 따라 자동자격을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대상은 국세청·세제실·조세심판원에서 국세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