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14일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회사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수출입기업의 현장애로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LS전선 측은 “세관 주감시소 옆 세관 부지의 지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덕분에 광케이블 선적 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선적비용 절감 등 수출실적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서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내는 등 강원도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세관에서도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 세관장은 관내 소속기관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해세관을 방문했다. 서 세관장은 “지역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기가 많이 위축된 만큼 적극행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전자상거래 국내 수출자-미국 판매자 매칭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이 미국으로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매칭사업은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추진해 지난달 6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수출자와 미국 판매자를 모집해 수출자와 판매자 양측에 기업 명단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직접 적합한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LA총영사관에서는 전자상거래 대미수출과 관련한 통관, 물류, FDA인증, 법인설립, 세무신고 등에 대한 현지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세관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및 한-미 FTA활용 관련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세관은 현재 이메일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안내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는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태곤 세관장은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해외공관의 기업 지원활동을 신속히 안내하고 수출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부터 FTA를 활용한 수출방법, 각 국의 인증제도 등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을 쉽게 풀어 쓴 가이드북이 나왔다.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수출경험이 없거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UNI-PASS를 활용한 수출신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은 수출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관세환급, 재수입시 관세 면제 및 수출실적에 따른 무역금융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기업의 경우 수출신고를 하지 않아 실제 수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수출신고가 필요하다. 이번 가이드북은 △수출에 대한 개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FTA를 활용한 수출방법 △각 국의 인증제도 등을 전자상거래 수출 초보기업이 알기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전국본부세관에 위치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카카오톡 채널(ID: incheon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수출
마곡단지 기업인 표창하고,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세무협약도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최근 기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기업의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애로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임광현 서울청장은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여성기업 등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세정 운영을 약속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서울지역 여성 CEO 운영업체 334곳을 회원사로 둔 단체다. 간담회에 앞서 서울국세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세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기업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세정 측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청은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여성기업이 신청할 경우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신청시에 선정 우대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세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신경섭 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평소에 여성기업들이 막연하게 가져왔던 세무분야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우동욱 전주세관장이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했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초 예방'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동욱 전주세관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 널리 알려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재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 세관장은 지난 4일 신강민 청주세관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양재규 대전세관장을 지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산하 14개 세무서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11일 서울청에 따르면, 국세심사위 민간위원을 공모하는 곳은 지방청과 강남⋅관악⋅구로⋅금천⋅남대문⋅동작⋅서초⋅삼성⋅성북⋅양천⋅역삼⋅영등포⋅용산⋅잠실세무서다. 민간위원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년간이다. 변호사⋅회계사⋅세무사로 3년 이상 재직했거나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과⋅세무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취업제한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해당 법인에서 퇴직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은 지난 6일 대강당에서 개청 제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공무원 및 세정협조자 포상, 세관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개청기념 우수공무원으로는 최현정, 신경선 관세행정관이, 세정협조자로 ㈜네패스 허정욱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신강민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세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청주세관은 1978년 대전세관 청주출장소로 출발해 1989년 5월8일 청주세관으로 승격, 현재 충북지역 3개 시‧8개 군의 수출입 통관 및 기업지원 등 관세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세관, 중소기업 요청땐 종합 관세컨설팅도 무료 제공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서재용)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YES FTA 전문교육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는 YES FTA 전문교육은 집합, 온라인, 수요자 맞춤형의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FTA 첫걸음, 인증수출자, 원산지 결정기준 등 다양한 FTA 활용 분야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 이번 집합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연중 실시하며, 1차 교육은 오는 14일과 20일 양일간 수토피아대구 대강의실에서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참가 신청과 문의는 각각 YES FTA 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전화(1544-5702)로 하면 된다. 대구세관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EU-베트남 FTA 원산지 누적조항이 시행된 데 따라 베트남 직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FTA 활용을 통한 수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U-베트남 FTA 원산지 누적조항에 따라 EU로 수출된 베트남산 의류에 사용된 한국산
전주세관(세관장 우동욱)은 지난 7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포상 등 개청 45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주세관은 개청 45주년을 맞이해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직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우동욱 세관장은 기념식에서 그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지원과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 세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세관은 1976년 5월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 현재 산하에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두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이 인천항의 고질적인 LCL화물의 불법‧부정 무역행위 척결을 위해 물류업계, 한국관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항 통관‧물류의 정상화를 통해 불법‧부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안전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질서가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LCL화물은 1인 화주로 컨테이너를 채울 수 없어 여러 화주의 물량을 같이 싣게 되는 컨테이너 화물을 말한다. 현재 일부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 등이 인천항으로 중국산 잡화화물을 반입하면서 납세의무자 허위신고, 탈세 등 통관·물류질서를 교란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달 29일 13개 사업체 명의를 빌려 시가 15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 의류 등을 밀수입하고, 관세 등 세금 17억원을 포탈한 화물운송주선업자 1명을 비롯한 공범 15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이를 위해 7일 세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한국관세사회와 물류정상화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공정무역과 성실신고를 촉진하는 통관‧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법규를 준수해 성실히 신고하고, 불법행위를 발견하
상반기 92곳 대상 관세사와 합동컨설팅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7일 2021년도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올 7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FTA체결 상대국의 사후검증 요구에 대비해 중소 수출기업의 선제적인 검증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 3월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2곳을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세관 직원과 관세사가 실시하는 합동컨설팅은 최근 해외 통관 이슈와 검증 대비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어 수출 및 원산지검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수출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수출기업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수출기업은 모집공고를 참고해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5, 1380)로 문의하면 된다.
'BIO KOREA 2021' 참가업체 대상 인천본부세관은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BIO KOREA 2021’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FTA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BIO KOREA 2021’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이다. 지난해에는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해외 50여개국의 참가자들이 기술, 비즈니스, 투자 논의 등 비즈니스 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수출판로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세관은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상담 △업체별·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지원 △해외 통관 애로 상담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 무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대상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6)로 하면 된다. 김윤식 세관장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참가 기업 모두가 새로운 수출 판로를 확보하
한맥콘트롤즈㈜ 곽진아 이사, 세일정기㈜ 이일숙 이사에 표창장 수여 입주기업들, 스타트업⋅혁신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건의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6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를 찾아 한승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관계자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가 혁신기업이 성장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세무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임광현 청장을 초청한데 따라 이뤄졌다. 임광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간담회는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성실납세를 실천하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맥콘트롤즈㈜ 곽진아 이사와 세일정기㈜ 이일숙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4차 산업 융복합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승우 회장은 마곡산업단지 현황을 소개하고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기업 회원사 대표 등은 △중소기업 가업
천안세관 찾아 방역상황 현장점검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이 6일 전국 세관 중 수출실적 2위인 천안세관을 찾았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이날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세관이다. 관할구역내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6개 일반산업단지 및 28개 농공단지 등에 1천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국 보세공장 수출의 30% 비중을 차지한다. 관내 보세공장업체의 전년도 수출 실적은 439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다수의 보세공장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도 주문했다. 김 세관장은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른 추징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3개 업체가 신청해 1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세관과 관세사의 합동컨설팅을 통해 최근 FTA 원산지검증 이슈나 검증 대비 유의사항 등을 제공받는다. 합동컨설팅은 선정기업의 20% 이상 실시하도록 돼 있으나 광주세관은 14개 기업 전체에 대해 합동컨설팅을 실시하고, 세관 상담직원은 물론 FTA 검증 담당직원까지 참여해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지원 일환으로 기업의 컨설팅 비용 최대 부담률을 기존 40%에서 30%까지 하향 조정했으며,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기업은 무료로 상담이 진행된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수출 초보기업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FTA활용은 물론 통관, 환급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