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의원·세무사고시회, 국회서 '세무사법 개정안 문제점과 대응' 정책토론회 변호사 "전문성 문제삼는다면 세무사도 조세범처벌법.국세징수법사건 불복에서 배제돼야" 세무사.회계사 "회계사무인 장부작성.성실신고확인은 당연히 배제" 시민단체 "장부작성·성실신고확인업무 허용은 헌재 결정취지에 반해" 학계 "세무직무에 대한 전문가는 시험 통과한 세무사" 변호사에게 세무사·회계사의 업무를 허용하는 문제를 놓고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의 입장이 크게 맞섰다. 변호사는 소비자인 납세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 세무사는 부실세무대리가 우려되므로 장부 작성·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변호사들이 못하게 해야 한다, 회계사는 고유 회계업무인 회계장부 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변호사에게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을 놓고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가 6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백재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관했으며,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법안의 이해당사자와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현재 국회에는 정부 세무사법 개정안을 비롯해 세무사와 변호사의 입장을 반영한 상반된 내용의 의원입법안이
김기우<사진> 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이 30여년간의 국세행정 현장을 떠나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 세무사는 지난 1일 문정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취임해 본격적인 세무사 업무에 들어갔다. 김기우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7기)하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팀장,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역외정보팀장, 대구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을 역임한 베테랑 세무전문가다. 재임 시절 상하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고, 매사 모범적인 직장생활로 리더 역할 또한 톡톡히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세무사는 "직장에서 열정을 바쳐 일해 온 것처럼 이제 세무사로서 그동안 쌓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68년 △경북 상주 △구미고 △국립세무대학(7기) △대구청 법인세과, 조사1국 △대구청 조사1국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팀장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역외정보팀장 △남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북대구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2020년부터 단국대 관세학과 신설 미래인재 육성·교육기회 확대 한국관세사회(회장·박창언)와 단국대학교(총장·김수복)가 관세분야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선적으로 오는 2020년 1학기부터 단국대학교 관세학과 학위과정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사진2]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과 관세분야의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세분야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학문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 대학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세관련 학과 과정 신설 등 관세사(사무직원)교육 기회 확대 △관세전문가 초청 실무강의 확대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홍보 △관세·무역 관련 정보 교류 등 상호발전에 협력할 방침이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세·무역분야에서 미래 우수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와 한국관세
S마이그레이션, '세무사랑' 데이터를 'WEHAGO T'에 자동 변환 WEHAGO T 2.0 버전 신기능...법인세무조정, 4대 보험 신고, 매출채권 팩토링, 타임머신, 신용카드 매출 입금 일정 제공 등 더존비즈온의 'WEHAGO T' 업그레이드 버전(2.0)이 4일 공개됐다. 세무사 회계사들이 "이거면 다 끝났네"라고 말할 정도로 획기적인 신기능이 소개됐다. 2.0 버전에는 ▶S마이그레이션 ▶법인세무조정 ▶스피드 기장 ▶4대 보험 신고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 ▶타임머신 서비스 ▶CMS ▶신용카드 매출 입금 일정 제공 서비스 등이 담겼다. [사진2] 특히 세무사, 회계사, 세무회계사무소 관리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S마이그레이션' 기능은 극비리에 그것도 4일 설명회 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전격 공개됐다. 'S마이그레이션' 기능은 세무사, 회계사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자료 변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더존비즈온의 'Smart A'와 함께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쓰고 있는 '세무사랑'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버튼 하나만 누르면 'WEHAGO T'에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다. '세무사랑'의 전표 데이터를 엑셀로 내려받아 'WEHAGO T'에 업로드 하는
학술지편집위원장엔 안경봉 국민대 교수 운영.연구위원 46명 위촉...'세무와 회계 연구', 내년부터 연 4회 발간 한국세무사회 부설기관인 한국조세연구소(소장.원경희)는 지난달 30일 서초역 더바인에서 제1차 연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 및 연구위원 46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조세연구소는 1986년 한국세무사회 부설기구로 설립된 이래 국내외 조세문제를 연구하고 결과를 건의함으로써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동안 69권의 연구보고서와 18권의 조사보고서를 출간하는 등 조세.회계 및 세무사제도 전반에 관한 이론과 정책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위원장으로 강남대학교 김완석 석좌교수를 위촉했으며, 학술지편집위원장에 안경봉 국민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김완석 교수는 앞으로 연구위원장으로서 조세연구소의 각종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안경봉 위원장은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경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세연구소가 2012년 창간한 ‘세무와 회계연구’ 학술지는 창간 3년 만에 등재 후보로, 이후 2년 만에 등재 학술지로 승격되는 등 유례없는 성과를 성취했다”며 “연구소 운영 및 연구 위원들의 헌
월 2회 인문학.법정의무교육 실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사무처 직원의 직무 소양 및 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수요일, 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책을 통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은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저자 김윤태)’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사례를 살펴보며, 보다 주체적인 삶과 효율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리더십의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2] 특히 리더십 방법론으로 'CREATE'전략이 소개돼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Connect(연결), Reverse(역발상), Erase(제거), Analysis(분석), Transform(변형), Exceed(초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흩어진 것을 연결해 하나의 힘으로 모으는 능력,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 자세,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며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적 사고 등을 뜻하는 것이다. 사무처 직원들과 교육에 참석한 박동규 상근부회장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보면 국난의 어려움 속에서 나라를 위
퀴즈 이벤트 진행…푸짐한 경품도 이달 30일 시행 제87회 시험, 5일까지 원서접수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2] 시행 20주년을 맞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에게 푸짐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는 자격시험 수험생이나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 .kacpta.or.kr)에 로그인 해 정답을 기재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세무사회는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해 1등 삼성노트북(1명), 2등 아이패드 미니5(2명), 3등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20명)의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달 30일(토) 시행되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원서접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진행 중이며, 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합격자는 12월19일 자격시험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발표한다.
더존비즈온, 4일 건설회관서 WEHAGO T 2.0 설명회 개최 'S마이그레이션' 기능 공개…세무사랑 데이터를 위하고 T에 자동 업로드 법인세무조정, 스피드 기장, 4대 보험 신고,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도 지원 과거 특정 시점으로 데이터 복원하는 '타임머신' 기능도 탑재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티(WEHAGO T 2.0) 업그레이드 버전이 4일 공개됐다. 세무사, 회계사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세무사랑' 프로그램의 회계전표 데이터를 위하고 T에 자동 업로드할 수 있는 ▶S마이그레이션 ▶법인세무조정 ▶스피드 기장 ▶4대 보험 신고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 ▶타임머신 서비스 ▶CMS 등이 'WEHAGO T 2.0' 버전에 탑재됐다. 더존비즈온은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WEHAGO T ver. 2.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일까지 서울 강남·종로·여의도, 인천, 수원, 전주,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열리며, 총 3천여명의 세무사.회계사 등 세무회계사무소 관리자들이 참석한다. 4일 건설회관에는 세무사·회계사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WEHAGO T'의 'S마이그레이션'이라는 기능을 설명회가 끝날 무렵 깜짝
한국여성세무사회, 1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가을전국대회 개최 세무사법 개정안 철회 궐기대회도 가져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고경희)는 지난 1~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에서 회원, 내외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한국여성세무사회 가을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2] 이날 내·외빈으로는 원경희 세무사회장, 장운길 부회장, 고은경 부회장,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한성옥 춘천세무서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그동안 여성세무사회를 이끌어 왔던 이태야·권영희·김옥연·김귀순·김겸순 전임회장단도 고문자격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모두 허용하는 세무사법개정안으로 지금 우리 세무사계가 엄청난 외기에 처한 상태에서 이번 가을전국대회를 과연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참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번 가을 전국대회가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면서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세무업무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무기는 실력으로 무장하는 것이고 경제발전 1세대의 고령화로 상
'디지털 경제에 따른 조세현안과 과제' 연구보고서 발간 OECD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세 수정안이 적용되면 우리나라의 과세권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최근 OECD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세의 국제적 동향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디지털 경제에 따른 조세현안과 과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1920년대에 기본 틀이 마련된 현행 국제조세기준은 디지털 경제의 도래에 따른 다국적 기업들의 세원잠식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OECD와 G20은 글로벌 합의를 통해 '이익배분기준 수정안'(이하 '수정안') 및 '글로벌 세원잠식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내년 최종 합의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고서는 OECD에서 논의 중인 수정안은 시장관할국가에서의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어 글로벌 디지털기업으로부터의 추가적 세수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대국과의 통상마찰 가능성, 4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 등 세제 이외의 측면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과 전통적 산업 간의 구별 없이 수정안이 적용된다면 국외소득이 본
추계 회원 수련회 개최...결의대회도 가져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에서 회원단합과 심신수련을 위해 추계 회원 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수련회에는 정성균 회장을 비롯해 김상일 목포지역세무사회장 등 1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광주지방회는 이날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인 천사대교를 거쳐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하며 '민주주의.인권.평화', '화해와 용서'로 대표되는 김대중 정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짧은 일정이나마 회원의 친목과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회계업무는 변호사의 업무영역이 절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변호사법 제1조(변호사의 사명)에서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변호사가 회계업무를 하는 것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의 사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사진3] 이와 함께 이번 세무사법 개정이 기회의 평등
원경희 세무사회장 취임 100일이 부지불식간에 지나갔다. 취임 100일 사이 세무사법 정부개정안이 나와 세무사계를 뒤흔들었다.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변호사에게 허용할 것이라는 대형 폭탄이었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의 취임 100일은 세무사법에만 얽매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넉 달 전 그는 "변호사가 기장대행 등 세무사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세무사법을 개정하겠다"고 1호 공약을 내며 한국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당선과 함께 새 집행부를 꾸린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부 세무사법 개정안이 나왔는데, 실무교육을 조건으로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무사들의 고유 업무인줄 알았던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이어서 세무사들의 큰 반발을 샀다. 9월9일은 세무사제도 창설 58주년으로 세무사들에게 상징적인 날이다. 원 회장은 이날에 맞춰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세무사법 개악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이날 열었다. 본회를 시작으로 7개 지방세무사회도 각각 추계회원세미나를 열어 회원 단합과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 결의대회를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이 기간 원 회장은
알기 쉬운 회계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활성화 지원 CPA BSI 분기마다 발표...경기 예측 정확성 제고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31일 "감사인이 ‘갑질’로 불리는 부적절한 행위나 위법행위를 할 경우, 회계개혁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로 봐 업계에서 영구퇴출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로써 대응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회계문화 창달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2]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회계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중경 회장은 우선 "우리나라는 그동안 회계의 중요성을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었으나, 2017년 10월 31일 회계개혁법 공포이후 회계에 대한 인식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됐다"며 "올해 회계의 날부터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220개 상장법인에 감사인이 지정되면서 회계개혁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회계개혁에 따른 새로운 감사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인회계사회에서도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 31일 63빌딩서 개최 최중경 한국회계사회장 "갑질 감사인 업계서 영구퇴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PA 역할과 미래' 주제 세미나도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이 3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회계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2] 이날 기념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 한국회계학회(학회장·정석우), 한국경영학회(학회장·김용준), 한국경제학회(학회장·이인실)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부터는 회계유공자들에게 철탑산업훈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등 정부포상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에 철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과 표창, 이종남 KICPA 고문에 특별공로상 등 회계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회계분야 청렴사회 협약체결식, 주석외부감사법 출판기념과 증정식이 있었다. 2부 초청세미나에서는 앨런 존슨 IFAC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PA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사진3] 최중경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수직원 확보방안 등 논의…확대임원회의도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28일 제1회 정보교류위원회와 제3회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2] 정보교류위원회는 우수직원의 확보와 임금 등 세무사사무소의 직원문제를 해결하고, 업역 수호와 수입 확보에 대해 회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부산세무사회는 "매월 두번째 목요일마다 위원회를 개최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확대임원회의에서는 변호사에게 회계장부 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