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5일 제57대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 이날 강 청장의 취임 일성은 코로나19 상황의 극복과 이를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었다.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와 더불어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청지역은 산업과 물류의 요충지이자 R&D 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과 함께 대전국세청의 국세행정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강민수 청장은 “이런 때에 더욱더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해 대전청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직원들에게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유연한 문화를 조성해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민수 청장은 196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
"지역경제 조기회복에 최대한 세정지원…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 펼칠 것" 김재철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기회복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5일 중부청사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상황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세정환경을 환기하며, “국가재정 조달과 경제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기관 본연의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중부청은 이날 취임사에서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을 발판으로, 경기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중부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혀, “세무검증 축소는 물론, 비대면 조사환경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납세자가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무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기업별 특성을 감안해 선제적인 맞춤형 세정지원에 나서는 등 쌍방향 소통의 필요성을 주문했으며, 서민계층을 위한 장려금 신청절차의 시스템 개선 노력도 덧붙였다.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일 이임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5일 차기 임지인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오후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중부청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회와 함께, 일선 순시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재직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함께 한 중부청 직원들을 향해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중부청장은 “지금까지 제 주변을 되돌아 보면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이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똑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때 보람을 느끼고 그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어 “중부청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부산에서 중부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중부청을 향한 성원을 약속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세관별 업무현황을 살피는 등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 이튿날인 인천본부세관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부산·서울·목포·양산·동해·마산·여수세관을 연달아 찾으며 현안을 직접 챙기고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2일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달 5일 국세청 차장에 취임하는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일 이임식을 가졌다. 임 서울청장은 이임식에서 "이제 서울청에서의 소임을 마치고, 김대지 국세청장님을 보좌해 국세행정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하는 더 큰 책임을 맡게 됐다"며 "서울청의 많은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우수하고 성실한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목소리인 납세자의 불평, 직원의 불만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홈택스 화면 하나, 안내문 문구 하나만 바꿔도, 전화민원, 방문민원이 줄고 우리 업무량도 감소할 수 있다"고 업무철학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하나씩 고쳐 보려고 최선을 다했고, 미처 못 한 부분은 본청으로 가지고 가서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비전도 제시했다. 임 청장은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세정여건이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동료들 간에 따뜻한 말 한 마디와 격려, 소통이 중요하다"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있는 수도 서울청의 전통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삶이 힘겨운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사항을 진
37년간 국세청에 몸담았던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여러분이 국세청의 주인이요 미래입니다’라는 퇴임사를 남기고 국세청을 떠났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일 대강당에서 이청룡 청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청룡 청장은 지난해 9월 제56대 청장에 취임해 10개월 동안 ▷국세청 최초로 Webex 화상회의 개최 ▷양도세 전자신고율 획기적 제고 ▷신청사 준공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도시락 소통데이 ▷직급별 티타임 ▷관리자 역량평가 ▷고충 해결 ‘고목함’ 설치 ▷국세청 최초 직급별 승진⋅전입 순위 공개 등 혁혁한 성과를 남겼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 청장은 “대과없이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내와 딸, 아들, 사위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공직생활 동안 묵묵히 곁은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청장은 국립세무대학 졸업후 종로세무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무부 세제실, 국무총리실, 헌법재판소, 대통령 비서실, 대전청 조사2국장, 강남세무서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 굵직한 보직을 거쳤다. 그는 “누구보다 열
송기봉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정학관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 지방청 4국장, 관내 15개 세무서장, 지방청 각 과장, 가족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27년이라는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퇴임의 자리에 이르도록 도와준 광주청 직원 여러분을 비롯,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 청장은 "1996년 동래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지금의 광주청장에 이르기까지 신념과 열정을 밑천으로 온갖 어려움에 도전하며 오로지 한길만 달려왔다"며 "그 길의 마지막 여정을 광주청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청장은 광주청에 부임한 작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한 어려운 세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혹시라도 일하는 과정에서 업무적인 부담을 줬거나 사소한 언행으로 심적인 고통을 줬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인천본부세관은 2일 5층 대강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새로 인증을 취득한 3개 업체는 ㈜인터플렉스, 천일엔지니어링㈜, 스타합동관세사무소 며, LG이노텍㈜, 엘티메탈㈜, 나노스㈜, ㈜아하정보통신 4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전자·전장 분야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조업체로 공인등급 조정 절차를 거쳐 A등급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2015년 AA등급 상향 후 우수한 관리로 등급을 유지한 엘티메탈㈜은 각종 귀금속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추진과 개발 등 소재산업의 기초·첨단 부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의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나 그 밖의 공인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로 지정된 관세청
전정일 신임 파주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전 신임 파주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영세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에 대한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올 한해 파주세무서 운영방향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게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시사했다. 전 신임 파주세무서장은 “불공정하고 변칙적인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 각자가 국세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주문해, “개개인의 전문역량 향상을 통해서 자아발전을 도모하고, 높아진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국세행정을 이뤄나가자”고 독려했다. [프로필] ▷1975년생 ▷인천 강화 ▷강화고 ▷고려대 법학과·대학원(조세법 석사) ▷사시 48회 ▷중부청 법무과 ▷서울청 송무1과 ▷국세청 법무과 ▷서울청 조사1국 1과·2과 ▷경주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現)
임지순 신임 수원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는 세정의 주인이며 최우선 가치’라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염두해 둘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임 신임 수원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 세정을 실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또한 강조했다. 임 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며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및 유예 등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자”고 밝혔다.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탈세 및 악의적인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법집행 의지를 시사했다. 임 서장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세청의 노력이 최일선에서 납세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신종호황업종과 부동산을 이용한 편법적인 탈세 및 악의적인 체납 등에 대해서는 대응
강대일 신임 반포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등 '현장 중심 세정'을 통한 민생경제 지원을 다짐했다. 강대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장 먼저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성실신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납세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자세를 주문했다. 강 서장은 "세수 대부분이 국민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로 이뤄지고 있다"고 현재 세정 환경을 짚고 "세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면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고의적·지능적 탈세와 반사회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세금을 악의적으로 면탈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환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금 부과·징수 과정에서의 법에 정한 절차와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도 독려했다. 강 서장은 "세정의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할 것"이라며 "절차를 철저히
김학관 강동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김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 '국민이 편안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집행을 당부했다. 그는 "일선 현장에서 납세자와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이 세정 집행의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먼저 헤아려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경영애로기업을 적극 지원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을 밝혔다.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능동적인 자세도 주문했다. 김 서장은 "국세청은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돕는 봉사기관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환기하고 "조직 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과거의 사고와 관행에서 벗어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김 서장은 "서장으로서 직원들의 개인적인 삶을 존중하고, 일과 생활이
충주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46대 김용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가 보다 편하고, 보다 쉽게 성실납세를 할 수 있도록 납세자 입장에서의 최상의 국세행정 서비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려움을 다 같이 해결해 나가자”며 “행복한 직장, 자랑스러운 충주세무서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프로필] ▷1965년 ▷전남 나주 ▷관악고 ▷세대(3기) ▷8급 경채 ▷서울청 송무국 ▷거창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現)
종로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51대 최경묵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경묵 서장은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관내 종로구의 납세자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납세자가 종로세무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영속성 있는 기업이 되도록 도와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 고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자”며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되 고의적·지능적 탈세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과세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은닉재산을 반드시 환수해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것도 주문했다. 최 서장은 “개인·법인·재산·조사 등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든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춰야 공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진정한 납세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직원 서로가 존경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선배는 솔선수범, 후배는 존경으로 서로 격려하고 도와 밝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1965년 ▷인천 강화 ▷삼량
중부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청사 6층 대강당에서 제65대 권승욱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서장은 “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납세자를 비롯한 국민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세정환경도 악화돼 직원 여러분의 근무환경도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살폈다. 이어 “특히 중부서 관내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어려움이 가중됐을 것”이라며 “다행인 점은 그간 방역의 성과와 예방접종 인원의 증가로 감염병 확산세가 둔화돼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세정여건도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서장은 “힘들더라도 납세자의 작은 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적극적인 자세로 세정지원을 하는 등 세심하게 세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고의적·변칙적 탈세자는 엄정하게 대처해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최선의 절세이고 이익’이라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 목표로는 본인이 맡은 업무에 관해 책임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것, 청렴을 생활화해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동료 직원끼리 협력하고 배려하자고 말했다. 권 서장은 “현재 공직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