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수원세무서를 19일 긴급 방문하고 방역체계 및 신고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수원세무서에서는 지난 15일 부가세 확정신고 주관부서인 부가가치세과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부서 내 직원들 또한 자가격리 중이다. 중부청은 코로나 확진 판정 직후 긴급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부가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청 직원 15명·3반으로 구성된 신고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신고업무에 투입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단기간 신고집중에 따른 전산장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일선세무서 신고진행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원활한 도움창구를 운영하기 위해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이날 오전 본청에서 열린 회의 참석 직후 예정에 없던 수원세무서를 방문해, 방역체계와 부가세 확정신고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65세 이상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신고도움창구를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고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대학생 신고도우미를 격려하면서 남은 신고기간까지 신고지원에 최선
평택세관은 16일 장웅요 부이사관이 제23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웅요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범국가적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은 시대적 요구이자 경제회복의 마중물”이라며 “법과 규정의 틀에 얽매이기보다는 과감하고 효율적인 관세행정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60명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 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개발팀장‧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는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6일 제15대 김기동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환경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모두가 어려운 이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우선시 하되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협하는 물품은 철저히 차단해 국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편세관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애정을 갖고 창조적이며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우편세관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관세청 본청 정보개발팀장․전자상거래통관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평소 일에 대한 열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극복! 직원 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직원들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서울세관 노동조합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1잔씩 청사 내 나눔 카페에서 음료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음료는 무료다. 다만 자발적 모금액을 받는다. 모금액은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에 쓰인다. 또한, 1차 또는 2차 백신접종을 마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행사 첫 주부터 350명의 직원들이 방문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세관은 행사 기간 동안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기관에 전달하고, 아울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이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금까지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세종세무서(서장 이인섭)는 9일 오전 10시 보람동 청사에서 청사 신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특별자치시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새 청사는 부지 7천483㎡, 건축연면적 1만1천163㎡를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대지 전체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을 균형 있게 구성했으며, 납세자의 이용편의와 직원들의 근무효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청사는 2017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8월 착공했다. ‘네켜(층)의 집’이란 설계개념을 적용해 한 켜의 외부공간과 세 켜의 납세 서비스 동선으로 조성됐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강민수 대전청장은 치사를 통해 “대전청의 중추적인 세무서로서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이웃으로 거듭날 것과 현장밀착형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긴밀한 행정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납세서비스와 정
김포공항세관(세관장·김재홍)은 9일 개청 72주년을 맞아, 우수공무원 및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개청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청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가했으며,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호텔신라 김남희 선임 등 외부인사 2명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에 따른 철저한 대비로 업무 원활화에 기여한 정지원 관세행정관 등 내부직원 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관세행정 관계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속한 정상궤도 복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모두가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공항세관은 이번 개청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를 국민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한주동안 보육원 물품기증과 경인항 아라뱃길 플로깅 행사, 하절기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한 단체헌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김포공항세관은 1949년7월9일 서울세관 김포출장소로 개소해 2016년 김포공항세관으로 개칭됐으며, 여행자 출입 및 수출입 물류의 최일선에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물류의 원활화와 기업의 수출 편의 제고를 위해 공휴일 또는 세관의 업무시간 외에도 수출물품에 대한 FTA 특혜 원산지증명서를 연중 24시간 상시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산지증명서의 공휴일 발급은 인도의 입항전 수입신고 의무화에 따라 올해 4월3일부터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에 한해 발급해 왔다. 그러나 7월1일부터 원산지증명서 상시발급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인도 이외의 모든 FTA 체결국가도 상시발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공휴일은 물론 평일 세관의 업무시간 이외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상시발급의 범위를 확대했다 공휴일 등에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을 희망하는 날의 직전 근무일 업무시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으로 임시개청을 신청하면 된다. 임시개청이란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업무나 화물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일시적으로 업무를 집행하는 일을 말한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이 원활한 FTA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8일 11층 어울마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 및 재공인된 관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3곳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케이엘이에스(주)는 발전 설비 및 기자재 제조업체로 수출업체 부문에서, ㈜하늘기업은 발전소 정비 및 시공 전문업체로 수출업체 부문에서 신규 공인을 취득했다.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 제조 전문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수출업체 및 수입업체 부문에서 공인을 갱신했다. AEO로 공인받은 업체에게는 신속통관, 수출입물품 검사 축소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해 AEO 공인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관할 지역
제주세관은 감시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와 합동으로 '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세관은 최근 서해 상에서 연이어 담배 해상밀수사건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해양국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해상범죄에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고자 '제주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테러·밀수·밀입국 등 의심상황 목격시 항만 CIQ 기관에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했다. 제주세관은 기존 관 주도의 일방향식 감시가 아닌 현장의 눈을 반영한 양방향식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조 세관장은 "국제항이 아닌 지역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만 CIQ 기관 공동홍보와 더불어 감시정을 이용한 해상순찰 강화 등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활발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은 7일 경인항 아라뱃길에 소재한 요트계류장 운영업체 ㈜워터웨이플러스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항만을 통한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세관과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 마리나 요트 계류장을 통한 총기류, 폭발물 등 테러물품과 마약류의 밀반입·밀수를 방지하기 위해 서로 신속하고 적절한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상호 긴밀한 정보 교환을 위해 연락책임자를 지정하고 연락체계를 항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김포공항세관은 요트 계류장 근무인력에 대한 보안교육을 지원하고 밀수 등 불법행위를 세관에 제보하거나 적발한 공이 있는 직원에 대해 포상한다. 김재홍 세관장은 “앞으로 상호 밀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세관(세관장·신강민)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4개 보세공장 관계자를 초청해 '제1회 민·관 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세관은 보세공장 관련 법규 개정사항,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피해기업 세정지원 등 보세공장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보세공장 협의회에서는 반복 사용하지 않는 포장재에 대한 처리 지침 명확화, 환급대상 수출물품 반입 신청내역의 양수자에 대한 통보절차 개정 등 보세공장 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신강민 세관장은 “관내 보세공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보세공장 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세관은 2009년부터 관내 보세공장 관계자와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보세공장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정홍숙 관세행정관 등 2명 수상 영예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엄정한 수사로 밀수 포워더 일당을 검거한 군산세관 정홍숙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양세관 구선미 관세행정관을 유공자로 선정, 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정홍숙 관세행정관은 이합집산을 일삼으며 102억 원 상당의 짝퉁 명품 등 위조 물품을 정상 물품으로 가장해 밀수한 포워더 일당을 검거했다. 특히 1년여에 걸쳐 방대한 양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 및 이중장부 등을 심층 분석해 복잡한 범행구조를 밝혀내고 중요 증거를 확보함으로써 범죄자의 혐의를 입증해 냈다. 이와 함께 유공자로 선정된 구선미 관세행정관은 광양항 환적 자동차 화물 증가에 따른 장치 장소 확보, 컨테이너 부두간 육상 이동 개선을 통한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물류 체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성빈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대규모 개발지역의 부동산 탈세 등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틈탄 다양한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빈 서울청장은 5일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조세회피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고공단 인사에서 임성빈 청장은 부산청장에서 서울청장으로 상향 전보됐다. 임성빈 청장은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4국장을 지내는 등 서울청과 인연이 깊다. 임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을 강조했다. 회복 속도가 더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더 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한국판 뉴딜기업과 혁신성장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세정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정지원과 함께 납세자가 편안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전반의 변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세무행정이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고 안내문을 개편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사전안내를 제공
제55대 이판식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5일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등을 비롯해 광주청 관내 15개 일선세무서장 등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청은 저의 고향이자 초임서장 시절에 근무한 곳으로 호남지역 세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걱정이 앞서지만 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주어진 역할과 막중한 소임을 차질없이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재정 수요와 국세 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눈높이는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장려금 지급 등 급부행정과 전국민 고용보험 의무 가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 등 국세청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토대로 광주청 본연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탈세 반드시 추징·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환수…국민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 김창기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민이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업무 전 분야에서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5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어려운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국가경제 전반에 걸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재정을 담당하는 국세공무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홈택스2.0’을 비롯한 디지털과 모바일 기반의 납세서비스 고도화는 이용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편의성에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국세행정의 발전이 국민들의 눈높이와 보조를 맞춰 진정한 의미에서의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