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서장 전태호)는 오는 30일부터 홍제동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근동 임시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이전하는 신축 청사는 홍제동 251에 위치한 옛 청사 자리에 지어졌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에서 가깝고 버스는 701, 702, 704, 720, 741, 7019, 7021, 9709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층별 사무실은 1~7층 차례대로 ▷민원실, 국세신고안내센터 ▷근린생활시설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신고서자기작성교실 ▷조사과, 납세자보호실 ▷서장실, 체납징세과 ▷강당, 식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서대문세무서는 “새롭게 신축된 청사에서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대전세무서는 오는 11일 유성구 죽동에 신축청사를 준공하고 이달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935번길 7(죽동 731-4)에 소재한 신축청사는 대지면적 9천917㎡(3천5평), 연면적 8천609㎡(2천598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를 갖춘 건물이다.. 1층은 민원봉사실‧납세자보호담당관‧국세통합안내센터, 2층은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3층은 체납징세과‧서장실, 4층은 재산세과‧법인세과, 5층은 조사과‧구내식당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유성구와 대덕구를 관할하는 북대전세무서는 2014년 신설된 이래 임차청사를 사용해 오면서 협소한 사무실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축청사에는 사무공간과 주차시설을 여유 있게 확보해 주차문제 등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1층에 국세통합안내센터를 설치하여 내방 민원인이 여러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성택 서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납세자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자가 편안한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보호 실천 ‘고고챌린지’ 일환으로 개최 다음 주자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 지목 부산본부세관은 6일 김재일 세관장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누Go! 비우Go!'라는 슬로건 하에 직원들과 무인 플리마켓 '나·비·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나눔과 비움을 주제로 열린 나비마켓은 세관 핸드메이드 동호회원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았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일 세관장은 환경부 주관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목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등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삼덕보세창고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삼덕보세창고는 서울세관 관할 영업용 보세창고 중 최초로 보냉창고 설영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냉장·냉동 창고와 일반보세창고 시설을 갖춘 보세구역이다. 김 세관장은 방역수칙 현장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출입자 명부 작성, 출입자 발열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손 소독 및 마스크 사용, 공동이용 시설 소독 실시, 시설 환기 등을 확인했다. 시설물 안전 및 보안 관리사항도 점검했다. 보세 창고 및 야적장의 누전 및 화재 예방, 보세화물의 분실 및 도난방지를 위한 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세관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 겹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세창고 관련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일부 차질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보세창고 관련자 모두 조금만 더 방역수칙 이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달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세구역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도 놓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5일 'EU 전자상거래 통관규정 개정사항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및 산하세관 기업지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부터 바뀐 EU 전자상거래 통관규정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지난달 1일부터 22유로 이하 물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기준이 폐지돼, EU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금액과 관계없이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150유로 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헤 IOSS제도도 도입됐다. IOSS란 150유로 이하 EU 수입품에 대해 VAT(부가세) 신고 및 지불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수출기업은 정확한 사전적하목록 정보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 EU는 지난달부터 보안 관련 위험 및 테러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ICS2를 도입해 적재 전 발송인, 수취인, 물품정보 등의 정확한 사전적하목록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ICS2는 EU 27개국과 노르웨이 및 스위스로 배송되는 항공 특송 및 항공 우편 화물에 대해 수출국가를 떠나기 전(적재 전) 화물 정보를 EU세관에 전송하는 전자 보안신고 관리시스템이다. 새로운 상품안전 규정도 유의해야 한다. 유럽 외부에서 제조된 CE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정보분석을 통한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를 적발한 군산세관 양예리 관세행정관을 '7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7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양예리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점에 착안해 최근 많이 사용하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업체를 단속한 결과 중국산 카메라 총 1천48대(약 11억원 상당)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중국산 H형강의 원산지를 지워지는 잉크 및 제거 가능한 스티커 형태로 부적정하게 표시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으로 K-브랜드 수호에 기여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K-바이오산업 맞춤 규제개혁을 적극행정으로 추진해 업체를 지원한 박성주 인천본부세관 항만통관감시국 관세행정관이 ‘7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3일 박성주 관세행정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 및 2분기 적극행정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관세행정관은 국내 제조한 수출용 코로나 진단키트와 해외 임상시험용 물품을 보세공장에 반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국내 기업이 신성장 분야인 바이오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박 관세행정관은 박송기, 강민결, 이상현 관세행정관과 함께 2분기 적극행정 분야 우수공무원으로도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이날 업무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박미아(일반행정)·박지영(수출통관)·고현승(특수통관)·윤미순(여행자통관)·장도완(조사) 등 5명이 각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미아 관세행정관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항공물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했고 박지영 관세행정관은 원산지표시 시정명령서에 관련 규정 등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현승 관세행정관은 엑스레이 판독 및 기표지 분석을 통해 커피로 위장한 밀반입 마약
북대전세무서가 오는 17일부터 유성구 죽동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3일 북대전세무서에 따르면, 세무서 신축청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935번길 7(죽동 731-4)에 위치해 있다. 신청사에는 1층에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신고안내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2층에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3층 체납징세과와 서장실, 4층 재산세과와 법인세과, 5층에 조사과와 구내식당이 들어섰다. 북대전세무서 대표전화는 042-603-8200번. 세무서를 방문하려면 일반버스 117번, 704번, 912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직원⋅납세자 모두에 안전한 도움창구 설치・운영 납세자에 '전자신고 동영상 따라하기' 6차례 문자 발송 '단계별 전자신고방법' 서면안내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진행된 202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지난 26일 마무리됐다. 올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업무의 성패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전자신고 유도, 맞춤형 신고지원이 가장 핵심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수를 연일 경신하는 등 신고기간 중에 감염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세무서 방문 자제와 전자신고 유도, 감염예방 조치에 방점을 뒀다. 중부지방국세청은 28일 2021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중 일선세무서 방문인원이 예년의 30~4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일선 세무서장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직원과 납세자 모두 안전한 도움창구 설치·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도움창구는 축소 운영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적 피햬가 많은 자영업자 등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 유예 등 신청시 적극 승인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영세사업자의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수원세무서 첫 방문 이어 이틀 간격으로 성남 및 춘천세무서 방역활동 점검 "세무대리인 코로나 확진 시 수임업체 신고기한 연장 등 지원"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일선 세무서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1기분 부가세 확정신고·납부 현황을 살피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김 중부청장은 부가세과 직원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부서직원 모두가 가택 격리 중인 수원세무서를 지난 19일 긴급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청 직원 15명·3반으로 구성된 신고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신고업무에 투입한 바 있다. 이틀 뒤인 21일에는 성남세무서를 찾아 부가세 신고창구를 찾은 고령 및 장애인들의 신고애로사항을 살폈으며, 다시금 23일 춘천세무서 부가세 확정신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방역활동을 주문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김종복 춘천서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납세자와 직원 모두 안전한 신고도움창구 운영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1층 민원실과 부가세과를 방문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최선을
용산세무서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신고관리 점검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홍보 당부 2021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막바지인 22일,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용산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방역상황 및 신고관리 등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가장 먼저 신고 도움창구를 찾아 방문납세자들에게 신고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원활한 신고 관리를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신고 편의를 위해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방법과 도움창구 방문 자제를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인 승인을 통해 원활한 경영 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번 신고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를 위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세심하게 펼쳐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광주본부세관은 21일 11층 어울마당에서 적극행정 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식 및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광주세관 적극행정 표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소극행정 거리두기 적극행정 곁에두기' 표어가 담긴 서명 입간판에 서명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Soo컨설팅 대표 하수희 강사(인사혁신처 지정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 '함께 같이 가치를 만드는 적극행정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특강은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문우회장을 역임한 이규흥 시인(동청주세무서 부가2팀장)이 첫 시집 '따뜻한 나무'를 출간했다. 시인은 2001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20여 년간 국세청 문우회와 한국문인협회, (사)우리시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의 시는 곱씹을 수록 맛을 더하는 서정미의 시어를 조탁해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듬는다.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명징하게 담으면서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삶의 면면을 꿰뚫는 본질을 추구한다. 꽃샘추위 몰려오는 날/ 우암산을 오르다/ 활짝 핀 생강나무를 만났다/ 나무는 덜 풀린 가지를 출렁이며/ 후~후~ 하고 제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저 나무는 긴 겨울 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 왔을까?/ 꽃을 피운다는 것은/ 얼어붙은 마음 따뜻하게 풀어/ 세상에 내어주는 일/ 멀리멀리 가거라, 후~후~/ 때 이른 계절 맨 먼저 달려와/ 따뜻한 마음 건네고 있는/ 생강나무 옆에서/ 나는 잠시/ 얼얼한 몸 녹이다 간다(제2부 '따뜻한 나무' 전문) 임채우 문학평론가는 이규흥 시인의 시에 대해 '연민과 그리움, 성찰'의 시로 평가하고 "성찰이란 자기 마음을 반성하고 살피는 내적 행위이며, 모든 일이 자신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성 안
광주세관은 군산세관⋅군산해경과 합동수사를 통해 올해 4월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31만8천500갑(시가 8억원)을 일명 '던지기수법'으로 넘겨받아 국내로 밀수입을 시도한 해상밀수 조직 7명(구속 3명, 불구속 4명)을 검거하고, 관세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관세)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던지기수법'이란 외국 선박에서 공해 상에 부유물을 매달은 물품을 던져놓고 위치를 통보하면, 이후 어선 등 국내 소형선박이 가서 물품을 건져 싣고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들은 해상 운송, 국내 운송, 국내 유통으로 역할을 나눠 해상 운송책이 공해상에서 건진 담배를 인적이 드문 소형 항구로 반입하면 국내 운송책이 담배를 트럭에 옮겨 싣고 이동해 준비된 창고에 보관해 놓고, 국내 총책은 이를 외국인 식료품점 등에 유통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들에게 담배를 공급한 중국인 A씨는 올해 1월에 광주세관에서 적발한 중국산 담배 53만갑 분선밀수 사건에서 확인된 담배 공급책과 동일인으로, 광주세관은 공급책 중국인 A씨(중국 거주)의 신원을 특정해 지명수배했다. 광주세관은 올해 1월 담배 분선 밀수입 사건을 적발한 후 유사 형태의 밀수입 시
제39대 강남세무서장에 취임한 이응봉 서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 ESG 도입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신종 세원을 철저리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지향적 국세행정’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우리 사회는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의 문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세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발적인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편안한 국세행정’, 탈세와 체납은 단호하게 대응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 한편, 영세납세자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서장은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경제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등에 따라 신종 세원을 관리하고, 새로운 소득파악 인프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전문성 강화만이 미래지향적인 국세행정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직장’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직원 상호간 또는 상하간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아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