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전산세무회계 교사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대웅경영개발원 연수원에서 지난 15일부터 2박3일간 ‘2020년도 케이렙(KcLep) 전산세무회계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특성화고교 전산세무회계 교육교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전산세무’와 ‘전산회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의 ‘케이렙(KcLep)’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정세법해설’, ‘결산관리’ 등의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라는 점에서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산세무고등학교 김소란 교사는 “학교에서 세무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해도 교수법이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의 교수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세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세무사회의 직무연수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전산담당 김관균 부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한해 3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저변 확대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17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는 회계사회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다. 센터장에는 손호근 회계사, 운영위원장에는 조남석 회계사가 각각 임명됐다. 지원센터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 회계법인과 중견회계법인, 중소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조남석(신성회계법인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익(우리회계법인 대표), 김옥순(회계법인 세일원), 박용근(한영회계법인), 오기원(삼일회계법인), 윤경식(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장), 이영석(위드회계법인 대표) 회계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을 지원하고,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도 돕는다. 이와 함께 중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경남지역 전·현직 국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지방국세동우회(회장·안광원)는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농심호텔 허심청 2층 크리스탈홀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전·현직 국세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국세동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 이들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은 반갑게 명함과 악수를 나누는 등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이날 안광원 부산국세동우회장은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소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자”며 “재임 중에 반드시 부산동우회 회관을 만들어 동우회 활성화와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은 “국세청 대선배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 역할을 다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저희들은 선배님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회원간에 마음껏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에 홍기용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홍기용 신임 회장은 한국세무학회장, 한국감사인연합회장, 한국복지경영학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 경영대학장협의회장, 인천대 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기용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가 그간 추진해 온 납세자포럼, 납세인발행, 납세자권익상 시상의 내실화를 더욱 다지는 한편, 오는 5월에는 납세자방송TV를 신설해 납세자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국민은 납세자이고, 납세자 권익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 권리로, 세금이 조세정의에 부합하게 과세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정부지출도 합리적·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예산지출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했다. 홍 신임 회장은 “세금이 낭비 없이 잘 집행되도록 국민을 대신해 나라살림을 살피는데 큰 관심을 둘 예정”라고 향후 연합회가 주력해 나갈 활동내역을 시사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기획재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14일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정순 회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다"며 "새해가 돼 선배세무사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세무사회 현안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서두를 뗐다. 강 회장은 이어 "지금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회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계류 중이며, 회관 이전 신축은 보상금 재결 및 한국세무사회에 추가예산을 신청해 둔 상태"라고 설명하고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순 회장, 이종수·김원표 부회장 및 원로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삼일회계법인(대표·주정일)은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건물 2층 아모레홀에서 ‘2020 개정세법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조세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지난해말 공포된 개정세법의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 세무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이슈를 미리 살펴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한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국기법·법인세법·상증세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정재훈 파트너는 조특법·소득세법, 박승정 파트너는 국제조세·부가세법을 맡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올해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시험일정을 잘 살펴야 한다.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은 코앞에 다가왔다.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시험의 제1·2차시험 시행일정에 따르면, 제1차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이며, 시험일은 2월23일이다. 응시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중 지원자가 원서접수할 때 선택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이달 말 공고될 예정이다. 이달 21일 마감하는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하려면 먼저 시험서류 제출을 마쳤어야 한다. 1차시험을 위한 시험서류 제출은 지난해 접수를 시작해 이달 10일 모두 마감됐다. 주관식 필기시험인 2차시험은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2차시험 응시자격은 1차시험에 합격했거나 전년도 1차시험 합격한 자, 경력자로 1차시험을 면제받은 자 등이다.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한은 오는 5월1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실시 장소 및 시간은 6월4일 공고 예정이다. 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도 미리 시험서류 제출을 마쳐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2차시험에 필요한 시험서류 마감기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세무사회관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출입문 설치 등 내·외부 환경개선을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1987년에 준공된 세무사회관은 구조상 화장실 입구가 좁아 별도의 출입문을 설치하지 못해 여자화장실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등의 문제로 회원이나 내방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세무사회는 좁은 출입구를 고려해 최대한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출입문을 설치하고, 동시에 여성화장실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마련하는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한편 원경희 회장은 취임 이후 세무사회 환경 및 업무 개선을 위해 사무처 직원들과의 소통창구를 만들고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로부터 업무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장‧중‧단기 이행 과제로 구분해 단기 개선사항부터 우선 시행하고 있다. 원 회장은 “100여명의 상주 임직원, 각종 회의 및 교육으로 세무사회관을 찾는 많은 회원들, 세무상담을 위해 세무사회관을 방문하는 일반인들까지 내방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회관내 화장실 등
앞으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엑셀등 1천500여개 동영상 교육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4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회의실에서 IT교육 전문업체인 ㈜아이티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와 ㈜아이티고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만3000여 세무사 회원과 5만여명의 세무사 사무소 직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1천500여개의 IT교육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글,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실무능력 향상 교육서비스는 물론 인터넷 사용법, 윈도우 기본사용법, 동영상 제작, 포토샵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컴퓨터활용능력 검증, 정보처리기능사 등 자격증 관련 교육강좌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매년 신규로 200여개의 강좌가 업데이트되고 있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IT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회계데이터를 원활하게 취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엑셀’ 교육은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들에게 인기 교육강좌이다. 별도의 엑셀교육을 받으려면 강좌당 3~4만원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하며 집체교육에 따른 시간적 제약도 있지만, 한국세무
생활환경이 어려운 관세인 자녀는 물론, 일반인들의 교육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수 십년 동안 쾌척해 온 현직 관세사가 세관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백명륜(75세, 관세법인 나래 대표)관세사로,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기업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관세사회 부회장<비상근>으로 관세사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백 관세사가 관세동우회 산하 관우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세월만 무려 20년으로, 매년 500만원을 회원 자녀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쾌척하면서도 극소수의 장학회 관계자들만 알뿐 일반 회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는 1969년 세관 공직자로 임용돼 푸른 제복을 입고 불법·부정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등 관세국경을 수호해 왔으며, 지난 99년 30년 공직생활을 마친 후 이듬해 수원세관 관내에 나래관세사무소를 개업했다. 그는 2000년 개업 당시부터 좀도리쌀 모으듯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한 후 1년간 500만원이 쌓이면 관우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같은 선행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백 관세사의 장학금 기탁 사실은 본인이
한국세무사회는 내달 20일 인천지방회를 시작으로 '법인세신고 실무·개정세법 해설' 보수교육을 지방회별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20일 인천, 광주 24일 , 대구 25일 , 부산 26일 , 중부 27일, 대전 28일 각각 진행된다. 서울지방회는 3월2일과 3일 1·2차로 나눠 이뤄진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법인세 신고안내(2시간), 개정세법 해설(2시간반), 윤리교육(1시간)이 진행된다. 한편 세무사회는 올해 3차례의 회원보수교육을 2∼3월 중 1회(5시간30분), 4∼5월 중 1회(5시간30분), 6월 중 1회(2시간30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2∼3월 또는 4∼5월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지방회별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6월에 실시하는 교육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다음은 이번 보수교육 일정. ▶서울지방세무사회 3월2․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중부지방세무사회 2월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부산지방세무사회 2월26일 벡스코 3층 컨벤션홀 ▶인천지방세무사회 2월20일 킨텍스 그랜드볼룸홀 ▶대구지방세무사회 2월25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센터 ▶광주지방세무사회 2월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대
국회 파행으로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헌재가 개정 시한으로 못 박은 지난해 12월31일이 지나면서 과세당국과 납세자, 세무대리인들은 혼란에 빠졌다. 국회 기재위는 지난해 11월 변호사에게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세무업무를 변호사가 수행할 수(교육 이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법사위로 넘겼다. 그러나 국회 파행으로 법사위에서 한 차례도 논의되지 못했다. 지난 9일 법사위가 열렸으나 쟁점이 있는 법안은 기본적으로 배제한다는 방향에 따라 이날 세무사법 개정안은 논의·상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청약과 관련한 주택법 개정안, 연금3법, 데이터3법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법안만 처리됐다. 특히 법사위는 위원장과 야당 간사가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회의 개최 여부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논의조차 안되자 조세계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무슨 이념과 관련된 법안도 아니고 세금징수와 관련된 중요 경제법안인데 국회가 납세자들이 입을 피해를 나 몰라라 하는 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먼저 세무사 등록관련 업무가 ‘올스톱’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를 총 5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 대상회사와 감사인 선임절차, 선임기한 등 감사인 선임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크게 변경된 감사인 선임기한 단축, 외부감사 대상확대, 감사인선임위원회 절차 강화 등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주의를 환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인 지정사유, 지정절차와 통지방법 및 재지정 요청권 등 감사인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지정기초자료신고서 작성요령, 제출방법 및 제출기한 등도 안내한다. 오는 30일 서울·부산을 시작으로 31일 광주, 내달 4일 대구, 5일 울산에서 각각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서울) 및 지방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미참석자를 위해 관련 설명자료는 금감원 회계포탈 홈페이지(http://acct.fss.or.kr) 외부감사인 선임메뉴내 외부감사FAQ에 게시할 예정이다. ■ 2020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10일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임원 및 고문, 원로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광회 대구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보내준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의 완전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 한해도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과 함께 하는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2020 경자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며, 소원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하고 “모든 회직자들과 함께 세무사법 개정안의 완전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본회 공로상과 마을세무사 대구광역시장·경북도지사 표창장 전수, 김인수 남대구지역세무사회장의 시 낭송, 축하 떡 커팅,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재)석성장학회(회장.조용근)는 미얀마 양곤시 딴린 지역에 위치한 ‘딴린 제3고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10일 석성장학회 및 미얀마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석성고등학교’라고 이름 붙여진 이 학교는 석성장학회에서 지난 2008년부터 12년 동안 미화 40만 달러를 들여 교실 6동과 급수시설, 컴퓨터 교육실을 비롯한 학교 담장 설치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미화 약 7만 달러를 들여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했는데 작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100여 일 만에 완공했다. 200평 규모의 실내체육관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을 비롯해 특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태권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석성장학회 조용근 회장이 이 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재임하던 2008년 미얀마 전역을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로 인해 이 고등학교가 완전히 붕괴돼 1천400여 명의 학생들이 뜨거운 햇빛 아래 맨땅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서다. 2009년부터 교실을 짓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