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13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선풍기, 마스크, 물티슈 및 과일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임광현 차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국세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금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사랑의 집은 “매달 과자를 보내주셔서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는데, 명절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52명의 무의탁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12명의 재활교사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포항지역 납세자에 대한 특별 세정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호우로 경북 포항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따른 조치다. 대구청은 포항지역 소재 납세자가 신청하는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고, 압류·매각도 1년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납부기한 연장과 압류·매각 유예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한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2조에 따른 중소기업만 대상이며, 소득세·법인세 및 이에 부가되는 농어촌특별세, 부가가치세에 한정된다. 앞서 대구청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확산된 대구·경산·청도·봉화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등 주요 세목의 신고․납부기한 등을 직권 연장한 바 있다. 대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에 문의하거나 관할 세무서를 통한 우편 신청, 국세청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세관(세관장·김완조)은 10일 김해에서 출발해 제주로 도착하는 출·도착 상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관련해 여행자 125명의 신속통관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출·도착 상이(김포·김해발→제주 도착)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9월 총 3편(10일, 17일, 24일), 10월 총 2편 운항 예정이다. 출·도착 상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김해공항을 8시에 출항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순회한 후 제주공항에 9시 30분에 입항할 예정이다. 기존 해외여행과 같이 여행객의 면세품 구입을 허용하고 있어 제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면세점업계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세관은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세통관 검사대를 4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통관 지원 중인 인천·김포·김해세관을 방문해 과세통관 절차와 코로나 방역 준비사항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면세점 이용자의 경우 해외여행객 면세한도와 동일하게 1인당 미화 600달러(술 1병, 담배 1보루, 향수 1병은 별도면세)이하는 면세를 받을 수 있다. 면세한도액 초과일 경우 자진신고시 과세액의 30%(15만원 한도)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9일 성남세관을 찾았다. 또한 신선계란 수입통관 현장인 계란 가공업체(보세구역외장치장)를 방문해 신속통관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남세관은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내륙지 세관으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인 육류 및 주류, 조제식품류 등 다수의 수입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국가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입 계란의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서울공항내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수입된 신선계란의 보수작업 및 검역을 수행하는 보세구역외장치장인 해밀(주)에 방문해 통관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국내 계란의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입계란 수급에 최선을 다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통관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성남세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사)민원봉사대상협회·대전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9개 전통시장에 현장상담실 운영…지방세⋅심리상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내국세와 지방세 현장상담은 물론, 시장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전개된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8일 대전상인연합회, (사)민원봉사대상협회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효율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대전상인연합회 소속 9개 전통시장에 정기적으로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홈택스 사용방법과 기초세법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전개하며, 현장상담을 통해 상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세무상식은 물론 고충상담에도 나설 예정이다. 민원봉사대상협회는 전·현직 민원업무 담당업무 공무원들이 나서, 지방세 및 심리상담 등 전문분야별로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한다.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금에 대한 고충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민생지원 세
삼척세무서(서장·이인우)는 삼척세정협의회(회장·김진학)와 지난 7일 삼척시 중앙로에 위치한 삼척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을 맞이해 쌀 등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이 세정당국과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어렵다며 세무조사를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세정당국은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최금식)은 지난 7일 기자재회관 회의실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경제 견인차인 조선기자재 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정당국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활력을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합 측에서 최금식 이사장 등 이사진 10명, 부산청에서는 김창기 청장 등 간부진 4명이 참석했다. 최금식 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건의사항을 들은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조선해양기자재 업계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조선업의 근간임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들이
국세청이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세청은 김대지 국세청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기저귀·세제·가공식품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지시설을 방문하지 못하고 성금과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작년 설에 만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다음 명절에는 함께 만나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약속했다.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 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이며, 현재 15명의 장애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관은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하며,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1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추석명절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추석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은 오는 9일 ‘해외 임가공 수출기업을 위한 감면제도 및 FTA활용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베트남 FTA 섬유 누적조항 ▷새로 발효될 RCEP 활용전략 ▷국내 환급제도 활용 ▷주요 수출국인 중국·베트남의 감세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국내 중소 임가공기업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섬유·전기 업종 위주의 기업이나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모든 임가공 수출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산업 중점지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국 임가공수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경기북서부 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해외 임가공 수출산업을 지원하는 최초 설명회”라며 “많이 참여해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수출입업체 통관 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추석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꾸려 원자재와 농축수산물 수출입 업무는 물론 관세 환급을 신속하게 지원해 업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수출용 원자재 선적과 제사용품 등 농축산물 수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환급 결정 당일에 지급하는 관세 환급금은 우선 환급신청 접수 시 선지급하고, 추석 명절 이후 심사하기로 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홍정선 관세행정관 외 4명을 8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홍정선 관세행정관은 다양한 기관의 자료 및 화학제품 산업동향을 분석해 신규 덤핑 우려 물품을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통지해 향후 덤핑으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홍순홍, 강보경, 강규성, 조정아 관세행정관을 8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홍순홍 관세행정관은 중소·중견 기업의 12억9천만원 환급을 지원해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그는 최근 2년간 환급실적이 없는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실적을 분석해 업체별 맞춤형 환급업무 처리 가이드라인 제공 등 165곳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12억9천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보경 관세행정관은 1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커머스 매칭 비즈니스’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통관·해외물류·현지화 마케팅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48개 업체가 아마존 등 미국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을 진행하도록 도왔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규성 관세행정관은 수입물품 과세가격 결정시 부채항목을 과다하게 설정해 수
북광주세무서(서장·강병수)는 청사 신축으로 인해 오는 27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임시청사는 신청사가 현재 부지에 완공되는 2023년 하반기까지 광주 북구 경양로 170에 소재한 한경빌딩 1~4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북광주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24일 오후부터 26일까지 사무실 집기류를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 청사 각 층에 나뉘어 있던 '세목별 상담창구'를 임시청사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납세자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수 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지난달 31일 186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은 특별승진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승진자가 탄생했다. 지방청에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염삼열 심사팀장,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이용혁 소비팀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함태진 1팀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호형 2팀장, 운영지원과 기연희 인사팀장, 백홍교 경리팀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노정운 법인팀장, 북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 강용구 운영지원팀장, 서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 김봉재 운영지원팀장, 광산세무서 체납징세과 박정환 운영지원팀장, 익산세무서 조사과 정명수 팀장, 정읍서 재산법인세과 이시형 법인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은 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노정운 법인팀장은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와 광주청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뛰어난 조사실적으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 승진한 광주청 기연희 인사팀장은 원칙을 중시한 합리적인 인사관리에 기여했으며, 백홍교 경리팀장은 예산집행 및 국유재산 관리, 세무환경 개선사업, 청사 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일선세무서 승진
8월의 인천세관인에 봉하국 특송통관국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은 31일 8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특송통관국 봉하국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업무 분야별 유공자 5명을 포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봉하국 관세행정관은 국가별 최신 우범동향을 활용해 맞춤형 X-Ray 판독으로 위장 마약류를 적발했다. 봉 관세행정관은 태국에서 들어오는 식품류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2.3kg과 미국에서 들어온 제초제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5.3kg, 베트남에서 들어온 포장박스 옆면에 은닉 MDMA 2천932정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유병훈·이경진·송민교·민희수·남보라 관세행정관 등 5명이 뽑혔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유병훈 관세행정관은 중대사건 검거 단초를 제공한 우수 조사의뢰 사안에 대해 자체 평가·시상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이경진 관세행정관은 원산지 표시방법 관련 민원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송민교 관세행정관 동남아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의 귀금속 밀수입 패턴에 착안해 밀수입 금제품 130점을 적발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민희수 관세행정관은 멕시코산 원료로 만든 파우더제품이 한-미 FTA특혜 원산지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