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뚫고 세정·세제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를 찾았다. 상공인들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일 상의회관에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4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범무 서울경제위원장(성동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이홍원 강동구상공회장,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 이재흥 마포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납부지연 가산세율 차등적용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과세기간 확대 등 중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과감 없이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손태순 서초구상공회 회장은 "탈세 의도가 없는 단기적인 경영상 이유 및 단순한 실수로 납부지연될 경우에도 연 9.125%의 높은 가산세율이 적용된다"며 "납세자의 단순 착오 등에 따른 납부지연의 경우 가산세율을 낮춰달라"고 건의했다.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년 연속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기업의 경우, 직전연도의 납부세액이 적어 올해에는 결손금 소급공제를 받을 수 없다"며
임성빈 서울청장 "납세자와 소통 강화" 중부세무서(서장⋅권승욱)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남학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중부세무서는 청사 준공을 마치고 지난달 1일부터 남학동(12-3번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준공된 서대문세무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사를 신축한 중부세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무서인 경성세무서(1927년 개청)에서 1950년 중부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종로⋅용산⋅서대문세무서가 분리⋅신설되는 등 대한민국 조세행정의 초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임성빈 서울청장은 청사준공 축하를 위해 참석한 유관기관장, 중부세무서장, 직원 대표 등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청사준공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준공식 후 임 청장은 각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잠시나마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보다 적극적인 중소기업 세정지원을 위해 산업단지를 찾은 가운데, 기계, 전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일 서해안 제조산업 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한 시흥스마트허브(시화・MTV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세무상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시흥스마트허브가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핵심 국가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납세자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해외현지법인 파견 임직원의 급여 등 비용처리 현실화, 뿌리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마련, 연구개발비세액공제 제도 개선, 업무용 차량 비용처리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재
'11월의 인천세관인'에 7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대포폰과 허위 주소지를 이용해 대마초 6.8kg를 밀수한 마약조직 외국인 3명을 일망타진한 장광우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장광우 관세행정관은 대마초 1.6kg를 밀수입한 수입자와 판매자 2명을 추가 검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장광우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공항물류감시 업무 관련 규정과 실무를 총망라한 업무매뉴얼을 개정·제작한 류정아 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뽑혔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품목분류 오류 수입신고 업체를 적발해 자발적인 수정신고 유도로 약 4.4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정혜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이선자 관세행정관이 사회안전위해물품의 최신 X-레이 이미지 및 현품 사진 자료집을 발간·배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분야 유공자에 사운드바 품목분류 분쟁을 과세결정으로 이끌어 총 16억원 상당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전재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역경제단체와의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조정목 청장은 지난 29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2021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세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과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기업 지원기관장, 주요 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상의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 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상의는 “백신접종 확대와 ‘위드코로나’시행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4분기에는 경기가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며 “유가와 원자재 가격, 물류비 급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리와 환율까지 인상돼 지
부산본부세관은 내달 3일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및 부산상의 회원사(약 5천800곳)를 대상으로 '무료 관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 관세 컨설팅 행사는 3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부산상의 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가 합동으로 관세행정 제반분야 및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대응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통관분야는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방법, 특혜세율 적용 및 품목분류의 적정성을 상담하며, 심사분야에서는 관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가격 평가, 수출물품 관련 관세환급, 수출입 대금 지급·회수·상계 등 외국환 절차 및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요령을 상담한다. 특히 내년에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신규 발효 예정 자유무역협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사전에 해결, 수출입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이메일 (busansupport@korea.kr) 또는 팩스(051-620-1118)로 행사 전날까지
중부지방국세청, 관리자 소통 워크숍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나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은 26일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소통 워크숍을 열고, 소통의 리더십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날 중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관리자 소통 워크숍은 존중과 배려의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관리자의 소통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김의환 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이 ‘성공하는 개인·조직, 유상사가 답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리더의 역량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대의 흐름을 읽고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고진효 평택세무서 조사관은 직원들이 바라는 관리자상에 대한 특강을 통해 MZ세대 등 신규 직원으로서 관리자들에게 바라는 점과 소통 해법을 제시해 참석한 관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중부청은 또한 ‘직원들이 바라는 소통’, ‘소통·청렴 우수사례’ 등의 영상을 통해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한편 김재철 중부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오늘 워크숍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쇼피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이하 '쇼피 원데이마스터 클래스')을 통해 동남아 온라인 시장 진출 희망기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강연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올해 3월부터 인천광역시청,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인천지역 30개 유망기업 제품의 동남아 최대 온라인쇼핑몰 '쇼피(Shopee)' 입점·판매를 돕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쇼피 원데이마스터 클래스’ 강연에서는 기존 입점기업 외 추가로 입점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개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수출신고 혜택 등 1시간에 걸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초빙된 민간 전문가들은 온라인 마케팅, 물류·배송 관리, 대금수취 방법 등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교육을 못 받은 기업들을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교육자료를 인천세관 누리집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능하 세관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번 교육이 길라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무역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양서 그림동호회 ‘올(All) 그리다’, 첫 작품전 최미란 국세조사관 "작품활동으로 성취·자존감 높이고 업무활력 다져"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한 폭의 그림으로 여유와 생기를 선물하는 세무서 직장 동아리 활동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양세무서(서장·강영구) 그림동아리 ‘올(All) 그리다’로, 동아리 회원들이 한땀 한땀 그려 온 작품전을 이달 24일부터 세무서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는 최미란 국세조사관을 주축으로 총 7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올 그리다’는 동아리 명칭에 걸맞게 세상 모두 사물을 캠버스로 끌어와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필인물화부터 다양한 작품활동에 도전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공통점은 육아공무원.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탓에 지치고 힘들 수 있으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만끽하는 한편, 직장생활에서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것이 동호회 회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최미란 조사관은 “과거 큰 병이 왔을 때 그림을 접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스스로를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아리 회원들 또한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적잖
부산본부세관이 부쩍 다가온 겨울에 앞서 취약계층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25일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탄 2천장은 김재일 세관장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연탄은행을 통해 겨울철 한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일 세관장은 “연탄이 꼭 필요한 분들께 세관 직원들의 정성이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매년 연말 연탄 기부와 함께 세관 봉사단체 ‘여울회’의 ‘김장 김치 나누기’ 등 정기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이 지난 23일 구미지역 수출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을 찾아 업체 동향 및 스마트폰의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24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이날 회사 관계자들과 업체의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미세관은 현재 24시간 신속통관 체제 유지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과 함께 규제 혁파 등 함은 물론 수출입 기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기대하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직원 쉼터 조성 ‘호응’ 최근 영주세무서에 문을 연 국세신고안내센터와 직원 휴식공간이 납세자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일 새롭게 개소한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신고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 관련 모든 신고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 없는 영주세무서는 그동안 자기 작성 신고창구가 3층에 위치해 방문하는 고령의 납세자의 불편이 뒤따랐다. 지난해 12월 31일 부임한 윤재갑 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이후 올해 3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달초 국세신고안내센터를 개소했다. 민원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 19일 폐업 신고로 방문한 김모(55)씨는 “폐업 신고와 부가가치세 신고를 1층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전에는 담당자 찾아가기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세무서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원관리과 직원들은 신고 안내와 세원 관리업무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어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3층 체납징세과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향상된 행정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3일 진주상공회의소를 찾아 성실납세하고 있는 지역상공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에 나설 것을 밝혔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이날 진주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진주상의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춘 상의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 등 지역 상공인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부산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다. 부산청은 앞으로 진주상의와 다양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일 개최한 영업등록업체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조예은씨가, 우수상은 김경민·김희중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영업등록업체 온라인 경진대회는 인천공항 보세구역 내에서 물품공급업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영업등록업체을 대상으로 세관 영업등록 절차, 준수사항 등에 관련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공항 보세구역 내 물품 공급업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업체의 직원 다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천세관은 이에 앞서 영업등록업체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영업등록 절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신규 및 갱신대상 업체의 영업등록 업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목 대구청장은 19일 구미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법인세와 조세체계, 가업상속공제 제도, 가업 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등 세무정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목 대구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해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구미상의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재호 회장은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비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를 건의했다. 조정목 청장은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