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록 신임 관악세무서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관악세무서는 배상록 신임 세무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배상록 신임 관악서장은 1971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신흥고, 세무대(10기)을 나와 1992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세청 청장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 국세청 조사1과, 서울청 송무2과, 동울산세무서장, 남부천세무서장을 거쳐 관악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가천대 회계·세무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신석균 신임 은평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에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석균 신임 은평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는 높아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등 세정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과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은닉재산 추적·환수도 시사했다. 신 서장은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과 함께 “음해성 민원과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마찰에 대해 직원들을 적극 보호하겠다”며 직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그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걸맞게 자기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조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서장은 마지막으로 청렴의 토대 위에서 건강하
주효종 신임 금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주는 다각적 세정지원 추진을 다짐했다. 주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의 신청 없이도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선제적으로 파악·안내해야 한다“며 세정지원의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장려금 수급요건, 제도 확대 등 홍보 강화로 장려금을 ‘몰라서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철저한 복지세정 집행도 주문했다. 주 서장은 특히 금천세무서는 소득 파악 시범관서인 만큼 전국민 고용보험, 정책대상 선정 등 범정부 복지 제도의 실효적 시행 지원을 위해 오류 없는 소득파악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성실신고를 돕는 납세자 친화적 환경 조성도 당부했다. 주 서장은 ”납세서비스의 고도화로 신고·납부 전 과정에서 편안하게 성실납세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행정 문화의 지속 확산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종·호황 업종 탈세, 민생침해 탈세, 사익편취 탈세, 부동산 탈세 등에 엄정 대응하고, 악의적 체납에 대한 추적조사도 강화해 국민 신뢰를 얻고 공정 세정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주 서장은 취임사 말미에
서광주세무서는 지난달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나종선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종선 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처한 지역경제 상황이나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운 현실에도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 수준은 높아지고 유례없는 언택트 상황이지만 우리는 묵묵하고 슬기롭게 본연의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서장은 "우리 세무서는 교통과 주차가 편리해 민원인 이용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서내 근무 직원들의 피곤함이 민원인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 한명 한명이 국세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힘들더라도 납세자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나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과세 여부를 검토하고 판단함에 있어 합리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축적해 자신의 업무에서 만큼은 '내가 최고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납세자에게는 더욱 친절해질 수 있고 스스로도 당당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 서장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와
광산세무서는 지난달 31일 4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종학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서장은 "세무서 개청 준비부터 시작해 신설 세무서의 기틀을 잘 마련해 주고, 빠른 기간에 안정화를 이뤄낸 120여명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유행은 아직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활동의 위축 및 어려운 세정여건과 비대면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서장은 "우리는 국세청 조직의 최일선에 있는 집행조직으로 본청과 지방청에서 제시하는 방향성에 맞춰 집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라며, 큰 틀에서 국세청의 방향성을 따르면서 우리 세무서의 특성을 감안한 업무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서장은 "납세자에 대한 친절과 배려는 국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며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임을 강조하고, "직원 모두 '친절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품격있는 행위'라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서장은 "소통이란 '뜻이 통해 오해가 없는 상태'를 의미하
”납세자의 시각으로 납세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김정수 신임 역삼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취임일성으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납세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아무리 납세자의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을 듣는다고 해도 사고가 획일적인 틀 안에 갇혀 있다면 납세자의 눈높이를 맞추거나 감동시킬 수 없다”고 역지사지의 자세를 주문했다. 선·후배간 소통의 중요성도 환기했다. 김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선·후배와 동료들의 조언이나 노하우가 책보다 큰 힘이 되곤 한다”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지 못하면 결국 커다란 힘을 놓치게 된다”고 조언했다. 김 서장은 마지막으로 “역삼세무서에 근무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밝고 활기찬 직장생활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5년 △전남 화순 △광덕고 △세무대(5기) △연세대 행정대학원 △서울청 간세국 △서울청 조사3국 △남대문세무서 조사과 △금천세무서 조사과 △안산세무서 조사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이정희 신임 강서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19로 많은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국세청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역지사지 자세를 최우선 주문했다. 이 서장은 ”납세자를 가족처럼 여기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며 특히 국세행정은 납세자의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업무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사했다. 근로장려세제의 안정적 정착 노력도 강조했다. 반면 "대사업자, 대재산가의 변칙적인 상속, 증여, 기업자금의 불법유출과 같은 성실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지능적인 탈세는 엄단해야 한다"며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마지막으로 즐겁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강조하고 “개인적 신상, 애로사항 등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열린 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4년 △경남 밀양 △김해건설공업고 △세무대(4기) △서울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서울청 감사관실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중부세무서 법인세과 △영등포세무
문준검 제38대 구로세무서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문준검 신임 구로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 취임메시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문 서장은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법과 규정을 준수한 세정집행을 시사했다. 그는 “과세 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되 세무행정 전 과정에서 법에 규정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짚었다.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을 적극 해소하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겸손한 태도도 주문했다. 그는 “경제사정 악화로 특히나 영세사업자·소상공인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고 환기하고 성실신고와 복지세정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적극 뒷받침할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세금납부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세정지원과 청년, 중소상공인의 창업·재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불공정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문 서장은 “성실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지능적인 탈세는 엄단함으로써 과세형평성을 높이고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
최기영 신임 성북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국민이 편안한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을 강조했다. 최기영 신임 성북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세수입의 대부분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납부로 이뤄진다“며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서비스 제공이 국세청의 가장 소중한 사명’이라고납세서비스 기관으로의 자세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중심은 바로 납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관내 납세자 특성과 납세 안내, 세금신고·납부, 세무상담 등 국세행정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서 납세자가 보다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민생과 일자리에 어려움이 큰 만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한 선제적인 세정지원과 근로・자녀장려금 안정적인 지급도 강조했다. 반면 국가적 어려움을 틈탄 악의적인 탈세와 민생침해 탈세, 부동산 거래과정의 변칙적 탈세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보강된 체납징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할 것을 독려했다. ‘출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프리카 반투족에 ‘우분투(UBUNTU)’라는 말이
나교석 신임 서대문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정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나교석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에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청렴을 공직생활의 가장 큰 가치로 삼아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될 것도 독려했다. 나교석 서장은 취임식 직후 각 과를 방문해 업무환경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프로필] △1965년 △충청 금산 △충남 금산고 △세무대(4기) △방송통신대(영어영문) △고려대 대학원(세정학) △국세청 공보담당관실 △국세청 소득지원국 소득지원과 △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 △서울청 송무3과△서울청 송무1과 △부산청 송무과장 △동고양세무서장 △김포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現)
광주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정학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학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서장은 앞으로 세무서 운영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악의적 탈세·체납은 엄정 대응하고 빈틈없는 복지세정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해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서장은 많은 납세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세무부담 최소화 및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복지세정의 중요 축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및 전 국민 고용보험과 같은 사회안전망 뒷받침을 위해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납세자가 느끼는 작은
제주세관(세관장·김완조)은 지난해 말 '2021년 올해의 제주세관인'에 제주세관 통관지원과 강성준 보세화물팀장을, '4분기 제주세관인'에 추태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성준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등 관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했고, 관세행정 OJT 교육관의 성공적 준공으로 관세청 직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추태현 주무관은 성실한 업체의 경미한 원산지 위반에 대해 업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채택됐으며, 지속적인 정보분석으로 원산지 불법행위 업체를 적발해 국내유통질서 확립 등 소비자 보호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포상식에서는 2021년 한해 동안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직무에 정려한 홍창현, 조경수 주무관(관세청장 표창), 부혜영 주무관(광주본부세관장 표창), 이길수, 정혜령, 구은주 주무관(제주세관장 표창)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했다. 김완조 세관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속이지만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선정·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최이환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이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이곳 군산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편으론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최 서장은 "세정의 최일선에서 단련된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해 나간다면 어떤 과제도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국민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 서장은 "성실 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불공정 탈세에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운영해야 하며 민생침해 탈세 등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서장은 "지역의 기쁨과 슬
북광주세무서는 지난해 말 2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나향미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나향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최상의 국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가 현장에서 토로하는 어려움과 고충에는 적극 발 벗고 나서서 신속히 해결해 주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나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 보다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들이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세정을 지원해 주시기 바라며 근로·자녀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집행해 저소득 가구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나 서장은 "반사회적·변칙적인 탈세,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세행정을 집행하고 악질적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
순천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주현철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세정의 주인이자 우리의 동반자인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자영업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조금 힘들더라도 민원업무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 서장은 "성실한 납세자는 최대한 지원하되, 고의적·지능적으로 세금을 면탈하는 상습체납자나 변칙적인 세금탈루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주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이 강조되는 시대변화에 따라 우리는 몇십배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감정노동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그러다 보니 우리 조직에는 세법전문가 보다 감정치유 전문가가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 서장은 "이럴 때일수록 직원 동료간에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믿음과 상조(相助)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