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29개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조사 실거래자 558만명…3040 58% 차지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가상자산 시장규모는 55조2천억원으로,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 623종 중 비주류·단독상장 가상자산이 403종(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잡코인'으로 불리는 비주류·단독상장 가상자산은 시가총액이 작아 일시에 거래가 몰리면 가격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급락 위험이 크다. 특히 현재 국내서 거래되는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절반(219종)은 최고점 대비 가격 하락률이 70% 이상인 만큼, 가격변동성이 커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2021년 12월말 기준 29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총 55조2천억원이며, 일 평균 거래규모는 11조3천억원이다. 이 중 원화마켓 사업자 거래비중이 약 95%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 대비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비중이 낮고 비주류·단독상장 가상자산 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총 1천257개, 623종으
올해 은행⋅금융지주 8개 등 30개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지난 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검사체계를 기존의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했다. 정기검사는 주기적인 리스크를 진단하고, 수시검사에서는 시의성을 살려 특정 부문에 대해 점검하는 체계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 30회, 수시검사 749회(현장검사 507회, 서면검사 242회) 등 총 779회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검사실적 대비 횟수는 274회, 연인원은 9천869명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서민금융사 11개 등 30개다. 정기검사는 금융회사의 특성, 규모, 시장영향력 등을 감안해 2.5년~5년 주기로 실시한다. 업권별 정기검사의 주기는 지주계열 시중은행 2.5년, 인터넷·지방은행 3.5~4.5년, 대형 증권사 5년, 대형 저축은행 2년, 대형 생⋅손보사 3~4년, 카드사 5년 등으로 정했다. 금감원은 올해 검사에서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가계·기업 대출이 확대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금융
DGB대구은행은 경북 도청신도시(예천군 호명면) 도청대로 201 건물 2층에 위치한 도청신도시지점이 2일 문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개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10여명의 지역인사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DGB대구은행은 이날 건물 준공식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은 '양반의 고장' 안동, 예천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동선 구비로 고객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따른 취약 계층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부담없고 세련된 위스키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랭스’는 알코올 도수 40도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글렌고인, 탐두 등 유서 깊은 증류소를 운영하는 이안 맥클라우드의 위스키다. 700ml 기준 약 1만원대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온더락(위스키를 얼음에 희석시켜 음용하는 방식)으로 음용시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사이다, 콜라, 토닉워터 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롯데칠성음료는 집에서 직접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홈텐딩 족을 위한 하이볼 추천 레시피를 담은 넥텍도 함께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위스키 입문자들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를 출시했다”며 “랭스를 이용해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위스키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위스키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 박세환(연임)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허세봉(신임) -2022년 3월2일-
지난해부터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가격 줄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술 소주, 맥주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소주업계는 지난달부터 출고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으며 맥주가격 도미노 인상도 예고된다. 오비맥주는 이달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등이 대상이다. 이는 맥주가격 줄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소주업계는 지난달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가격인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18일 참이슬 등의 출고가격 인상을 발표한 이후 롯데칠성음료 등 다른 소주 제조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3일부터 진로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7.9%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진로를 비롯해 참이슬 후레쉬 및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과 일부 페트류 가격이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제품 출고가격을 올린다. '처음처럼' 7.7%, 페트(640㎖)는 6.7% 오르고,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1.8ℓ가 7.0%, 700㎖ 7.1%, 180㎖가 7.4% 오른다. '설중매'와 '명가'도 7.0% 오른다. 각
오는 8일부터 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출고가격이 평균 7.7% 오른다. 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11월 이후 6년만의 가격인상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2019~2021년간 33% 급등했다.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 역시 지난해 국제시세가 이전 년도 대비 45% 폭등한 상황이다. 국제 원자재 및 포장지 가격 상승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이 감사품질 향상과 법인 규모 성장을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인프라스트럭쳐 회계감사 서비스를 보다 전문화한다. PKF서현회계법인은 2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바이오 헬스케어 및 인프라스트럭쳐 전문가 공영칠 파트너 영입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영칠 신임 파트너는 1968년 출생으로 고려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와 KPMG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해 30여년간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부문과 건설, 공공부문 등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에서 회계감사, 국제회계기준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자문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공기업경영평가위원과 한국거래소, 한국철도공사, 서울주택토지공사 등 자문위원을 맡아 공공부문 회계투명성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2005년부터 3년간 호주 시드니 오피스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IFRS 도입 등 선진적인 회계 및 감사 방법론에 대한 글로벌 역량을 쌓기도 했다. 공영칠 파트너는 “현재 바이오 헬스케어는 블루오션으로 미래 선도산업이며 인프라스트럭쳐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신성장산업” 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PKF서현회계법인만의 차별화된 회계감사와 자문 분야를
하이트진로는 과일 리큐르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셔에이슬’을 3차 한정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셔에이슬은 2020년 10월 소주류 최초 브랜드 협업으로 하이트진로가 오리온 ‘아이셔’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아이셔에이슬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큰 화제가 됐고, 지난해 4월 수량을 더 늘려 재출시했으나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후 소비자들의 추가 출시 요청이 지속돼 3차 출시로 이어졌다. 3일부터 전국 출시되며, 주질과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아이셔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도 12도로 낮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두번째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 지난해 8월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많은 소비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3차 출시까지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o.1 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
세무법인 화평 대구지사(대표 최정수)은 최근 대구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정수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구적십자사 재정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적십자와 아름다운 인연을 맺으며,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세무법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대구광역시,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500대 기업 주주총회 애로사항 조사(154곳 응답) 결과, 기업 절반(49.4%)이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를 주주총회 준비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무제표 조기 확정, 사업보고서 사전 제공, 주총 후 정정공시 등이 해당된다. 뒤이어 의사정족수 확보 및 의결권수 확인(31.2%), 최대주주 관계자들 파악 및 이들의 보유지분 변동 확인(9.1%), 사외이사나 감사(위원) 후보자의 각종 결격사유 및 개인정보 확인(5.8%) 순이었다. □ 주주총회 준비 관련 주요 애로사항 조사항목 응답률 (관련업무 예시) 주총 전 사업보고서 확정 및 각종 사전 공시 49.4% 재무제표 조기 확정, 사업보고서 사전 제공, 주총 후 정정공시 등 의사정족수 확보 및 의결권 수 확인 등 31.2% 전자위임장 관리, 의결권 대행업체
작년 4분기⋅올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된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 대상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2022년 1분기 추가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1월19일부터 2월9일까지 실시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서 제외됐던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업체와 올해 1~2월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한 것으로 추가 확인된 업체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다만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3월3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이번에는 2022년 1분기에 해당하는 250만원을 지급한다. 선지급은 28일(월)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 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이후에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5부제 일자별 신청 대상> 신청일자 2.28(월) 3.1(화) 3.2(수) 3.3(목) 3.4(금) 3.5(토)~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탄소중립 실현 인공지능 기술 솔루션 개발’ 주제 10개 팀 경연 삼정KPMG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KPMG 아이디어톤‘에서 서울대·한국외대·연세대·명지대 학생으로 구성된 '파인애플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은 STEM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머닝러신과 데이터과학 등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로 사회 이슈와 기업의 문제를 진단·해결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 대회다. 올해는 10개 팀 55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월말부터 약 한달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지난 22~23일 양일간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파인애플 팀은 가정용 태양광 설치 올인원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소 개인 투자 플랫폼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우·전우재(서울대), 홍예은·민선아(한국외대), 조정빈(연세대), 임성빈(명지대) 학생으로 결성됐다. 삼정KPMG는 “태양광 설비 설치 및 투자에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참신한 컨셉과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의 ‘블루문(Blue Moon)’의 판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문’은 ‘언필터드(Unfiltered) 벨지안 위트 에일 비어’로 구름같이 뿌연 금색을 띠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상큼한 오렌지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문‘은 기본 주재료인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홉에 추가로 오렌지 껍질, 귀리, 고수가 들어간다.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져 라거 맥주에 비해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오렌지 가니쉬(음식에 올라가는 고명) 음용법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벨지안 위트 비어는 맥주의 강한 탄산 때문에 레몬을 가니쉬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루문’은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과 단맛을 갖고 있어 오렌지와 함께 마시면 에일 맥주 특유의 꽃, 과일향과 함께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시트리스의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블루문’은 산뜻하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밀맥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기업 68.4% "지방소멸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 가장 큰 고충은 '인력확보' 지방소재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확보’ 문제였으며,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화산업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8~17일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 513개를 대상으로 ‘최근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인식’을 전화⋅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8.4%가 ‘지방소멸에 대한 위협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불균형이 어떠한지를 묻는 질문에 ‘최근 더욱 확대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57.9%로 나타나 지역격차에 대한 문제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13.3%에 그쳤다. 또 지방소재 기업으로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조사대상의 50.5%가 ‘인력 확보’를 꼽았다.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층마저 수도권으로 대거 이동해 기업현장의 인력문제가 한층 더 심각해진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20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청년인구는 약 9만3천명 수준으로 2010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뛰었다. 게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