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후퇴 없이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재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30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20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개정을 다시 추진해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는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고, 헌법재판소가 허용한 세무조정 등도 1개월의 실무교육을 받아야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법 개정과 함께 1년 동안 추진할 중점 회무를 공개했다. ▶지방세 세무대리인제도 도입 저지 ▶공익회비 폐지 ▶경력직원 양성교육 권역별 확대 실시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도입, 표준보수제 방안 추진 ▶한길 TIS 출자금 반환 ▶청년⋅신규회원에게 소호사무실 제공 ▶세무사랑pro 사용 확대 ▶회무를 소통으로 추진 ▶세무사가 조세 등 경제분야 최고 자격사 홍보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경희 회장은 “우리에게 업무영역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2020 가업상속공제 핵심 실무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사는 김주석 세무사가 맡았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지난 26일과 내달 1일 두차례에 걸쳐 고시회 홈페이지의 동영상강의 게시판에 탑재된다. 현재 탑재된 교육 동영상은 1차 촬영분으로 상시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가업상속공제 핵심실무교육은 가업상속공제의 요건과 사후관리. 상속세(민법상 상속제도 개요, 상속세 주요내용과 쟁점분석, 절세방안), 증여세 (의의와 과세대상, 증여세 주요 내용과 쟁점 분석, 신고 시 유의사항), 재산의 평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고시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무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에 탑재된 동영상 교육은 제1탄 2020 양도소득세 핵심실무(안수남 세무사), 제2탄 2020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이강오 세무사), 제3탄 2020 가업상속공제 핵심실무 (김주석 세무사)다. 제4탄 2020 국제조세 핵심실무(이동기 세무사)는 내달 초에 탑재할 예정이다.
관세법인 에이원(회장·정운기)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일터혁신 최고경영자(CEO) 클럽 회원에 위촉됐다. 올해 처음 발족한 일터혁신 CEO 클럽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일터혁신 확산에 앞장서 온 25개社 CEO가 선정됐으며, 관세법인 에이원은 비제조 부문 3개사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관세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일터혁신 CEO 클럽’ 발대식을 갖고, 최고경영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터혁신 CEO 클럽은 일터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우수기업 CEO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이후에는 각 지역·산업계에서 CEO의 혁신의지를 공유하고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산업 전 분야에서 근무환경이 종래와는 크게 바뀔 것으로 사회·경제학자들이 전망하는 가운데, 이날 발족한 일터혁신 CEO 클럽은 선도적인 혁신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유수의 관세법인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비제조업 분야에선 3개社에 이름을 올린 관세법인 에이원은 지적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간소화해 치른 이날 정총에서는 임원 선임, 2019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20 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기를 마무리하는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서울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뜻깊고 소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2회에 걸친 체육대회를 통해 2천여명의 회원들과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고, 지난해 나눔 자선운동회에서는 500여만원의 성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며 “성원에 힘입어 ‘소통과 화합하는 자존감 넘치는 강한 세무사회’를 주제로 회원 워크숍과 궐기대회, 세미나 등도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간 8만여명에게 실시한 다양한 집체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설명회, 서울시‧서울국세청 등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등 그간 힘써온 회무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임 회장은 “임기 말기에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뵙지 못한 점과 세무사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못내 아쉽지만, 2017년도에는 전임 이창규 회장님과 함께 변호사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진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김완일 세무사(전 세무사회 부회장)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초동 더바인 웨딩홀에서 실시된 임원선거 결과를 26일 정기총회 장소인 세무사회 6층 강당에서 발표했다. 투표 결과 1천513표를 얻은 기호2번 김완일 세무사가 841표를 얻은 기호1번 임승룡 세무사를 672표차로 누르고 새 서울회장에 당선됐다. 김완일 당선자의 러닝메이트인 장경상⋅이주성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김완일 신임 서울회장은 세무사계 최고 연수교육전문가로 이름나 있으며, 임의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를 비롯해 법정단체인 서울지방세무사회⋅한국세무사회의 임원으로 봉사하는 등 풍부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잠실지역세무사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부회장을 지냈다. 특히 비상장주식 평가업무와 관련해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평가위원회에도 참여하는 등 이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다. 김완일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서울회원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회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소통과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는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이사장·조용근)는 26일 구미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 여성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5호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구미시장의 여성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관 건립 요청으로 지난해 12월 구미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미시에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사)까치둥지는 설계공사를, (사)석성1만사랑회는 건립비용 2억원을 마련했다. 오는 11월말경에 준공될 ‘석성 나눔의 집(5호점)’은 지상 1층(278.66㎡) 건물에 생활실,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등 시설을 갖추고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입주해 공동생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조용근 이사장의 사재 5천만원으로 설립된 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9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뽑는 임원선거가 시작됐다. 투표 첫날인 24일, 비바람과 코로나19를 뚫고 투표장을 찾는 세무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선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지방회 인근 ‘더바인 웨딩홀’에서 24~25일 이틀간 실시된다. 분산투표 방식을 채택해 등록번호에 따라 방문 권장 시간대를 안내했지만, 이와 상관없이 투표장을 찾아도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선거에는 임승룡 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기호순)이 출마해 경합을 벌인다. 임승룡 후보는 김복산·민건우 세무사를, 김완일 후보는 장경상·이주성 세무사를 각각 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투표장에서 후보들은 입구 로비에 나란히 서서 회원들을 맞았다. 회원들의 우산 비닐을 손수 챙겨주는 등 열띤 유세전도 펼쳐졌다. 두 후보 모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회원이 많아 겉보기로는 세를 가늠키 어려운 분위기였다. 앞서 일각에서는 ‘코로나19를 변수로 투표율이 갈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이날 오전까지 큰 변동은 없었다. 현장의 선관위원 등 실무진들은 입을 모아 “참여율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 장맛비 예고에도 불구하고 투표장
한국세무사회가 20대 국회에서 폐기된 개정안 내용 그대로 21대 국회에서 다시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원 회장은 이날 사전 배포한 ‘인천지방회 회원님께 드리는 인사말씀’ 자료에서 “20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 개정을 다시 추진해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는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고, 헌법재판소가 허용한 세무조정 등도 1개월의 실무교육을 받아야만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함에 있어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폐기됨에 따라 기재부는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와 변호사(2004~2017년 자격자)들이 세무대리업무를 법 개정 전까지 할 수 있도록 임시적인 조치를 내놨다. 지난달 22일부터 국세청으로부터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세무대리를 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 현재 대한변협
창립 첫 돌을 넘긴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제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에 따라 작년 6월14일 설립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12개 지역세무사회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광역시, 경기도 북부지역의 개업세무사 총 1천325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이금주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해 인천회를 이끌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빈 초청 없이 회직자 및 참석희망 회원 등을 대상으로 규모를 축소해 개최됐다. 마스크 착용·지정좌석제 운영·열화상 체크 등 방역대책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장운길·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겸순·남창현 감사를 비롯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그리고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인천회의 첫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창립총회 이후 대과없이 인천지방회가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 여러분의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22일 회관 3층 강당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비대면총회'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 광주지방회 나형수·신점식·최기종·서하진·이영모·윤경도·김영록 고문 등 회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는 내빈 축사와 시상식, 고영동 총무이사의 사회로 2019년 회무보고·결산보고와 함께 친목회 정기총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고 화합 및 소통하는 지방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 개정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뤄왔던 교육문제, 직원난 해소 문제 등 업계의 많은 어려운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지방회는 원경희 세무사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업무에 무한한 지지를 함께 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이 올바르게 통과'되도록 적극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광주세무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정성균 회장을 비롯 하상자·유권규 부회장 및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 19일 북한산 우이동에 위치한 삼각산에서 임원 단합대회를 가졌다. 김범석 조직부회장이 총괄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단합대회는 도선사에서 운집해 족구장으로 하산 트레킹을 하고, 장서환 이사가 심판을 맡은 가운데 3개 조로 나눠 족구대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녁식사를 하며 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곽장미 회장은 “오늘 모임은 코로나19 극복, 고시회 단합과 함께 그동안 세무사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고생한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날씨를 고려해 등산을 최소화하고 하산시 트레킹으로 임원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족구대회와 대화시간을 통해 멋진 추억의 단합대회가 됐다”며 “앞으로 남은 24대의 임기동안 임원들이 한마음이 돼 계획된 행사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승룡-김완일 세무사간(기호순) 2파전으로 치러지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지금껏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유권자 규모를 감안해 주로 코엑스에서 치러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지방회 인근 '더바인 웨딩홀'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투표도 사상 처음으로 등록번호 순으로 이틀에 걸쳐 시간대별로 실시된다. 종전에는 소견발표를 투표장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홈페이지 동영상 게재로 대체했다. 서울회 선관위는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에 대해 ▷투표장 입장 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투표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체온계로 체온 측정 ▷발열 회원 임시기표소 이동 ▷손 소독 실시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등 꼼꼼한 방역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세무사계에서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으로 올해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이 예년보다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세무사는 "아무래도 60~70대 세무사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공인회계사회처럼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역대 서울회장 선거 투표율은 54~65% 사이였다. 새로운 회장을 뽑는 해에는 투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19일 오전 11시 회관 3층 강당에서 ‘비대면 총회’로 내빈과 회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을 사전에 소독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기로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실시됐다. 이날 총회에는 구광회 대구세무사회장을 비롯한 회직자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남창현 감사,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김태한 대구국세동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상기하고 "한국세무사회를 통한 마스크 지원 캠페인으로 전국 회원들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수회에 걸쳐 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세무사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원과 마스크 5천장을 대구 남구청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위상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 법인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건
김성후 전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광주지방국세동우회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지방국세동우회는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광주예총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성후 전 광주청 조사1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사회에는 임원식 회장을 비롯 주경석·이영모·윤경도·박순서·위덕환 세무사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성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국세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식 전임 회장을 비롯 주경석·박요주 고문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장 임기동안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사단법인 국세동우회는 전직 국세공무원 출신의 친목 봉사단체로서 광주·전남·북지역에 1천여명, 전국적으로 1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며 "국세동우회의 위상을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국세동우회 친목을 위해 등산모임, 바둑모임, 골프모임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국세청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후 신임회장은 공직에서 재직할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8일 회관 2층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임원과 수상자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전에 비해 규모를 축소해 ‘비대면 총회’로 치러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2020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보고했다. 전기정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헌법불합치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원경희 회장과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이사 등 본회 임원에 감사를 전하고,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 회장은 "비록 세무사법 개정이 무산됐지만 지난 9개월간 국회에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휴일도 없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한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정구정 전 회장과 본회 임원의 활동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이어 "21대 국회에서 입법공백 상태에 있는 세무사법을 조속히 개정하기 위해 원경희 회장이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현재의 상황에서 앞으로 세무사법 개정내용, 추진방향, 대책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