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0월11일 실시되는 제92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원서접수 기간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일부터 8일까지였던 원서 접수기간이 9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로 일주일 늦춰졌다. 접수기간도 7일에서 6일로 하루 단축됐다. 접수취소 환불기간은 15일~16일 이틀간이다. 당초 9일부터 13일까지 5일이었으나 3일 단축됐다. 접수기간 중에는 100% 환불되고 접수 마감후에는 50%만 환불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무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지속 유지되거나 고사장 확보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철원군청에 피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31일 전달했다. 이금주 회장은 이날 철원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인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수해 피해까지 입은 철원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금과는 별도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지역을 찾아가 피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특히 이번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이길리 주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수해지역 점검 등 바쁜 군정업무로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철원군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인천지방세무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 군수는 “많은 분들이 성금을 모아 보내 주셨지만, 전문자격사단체에서 성금을 보내준 것은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혜진 센터장, 한숙희 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완일 서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춰선 시기, 세무회계분야를 공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세무사사무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한 이혜진 센터장, 열정적인 강의를 해준 이종하·소재영·김영준·강민수 세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특강에서 “세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다룸으로써 납세자의 세금을 신고·관리해 주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나라 살림에 쓰일 세금이 적법하게 징수·납부돼 세무행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하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자격자”라며 “앞으로 세무회계 전문분야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로나19 사태 속 연기없이 치러진 올 회계사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작년보다 101명 늘어난 1천110명이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결정 및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총 1천110명으로, 지난 6월 27~28일 치러진 제2차시험 응시자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수험자가 합격자로 결정됐다. 제2차시험 응시인원은 작년보다 447명 늘어난 3천453명이며 합격률은 32.1%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작년보다 0.6점 떨어진 60.2점이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세법(62.2점)이 가장 높았고 원가회계(58.8점)가 가장 낮았다. 최고점자는 고려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준성(만 26세) 씨로, 평균 87.5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생은 서울대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다현(만 21세)씨며, 최연장 합격생은 동국대를 졸업한 양요섭(만 38세)씨다. 최종 합격자 중 지난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은 923명으로 작년보다 8.5%p 늘어난 83.2% 비율을 차지했다. 유예생들의 시험 합격률은 74.5%다. 시험에 합격한 평균 연령은 만 27세로 작년과 동일하다. 연령대를 보면 20대 후반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25일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농가에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이 보내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5일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를 받아 사랑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임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상처를 입은 광주지역의 농가에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정성균 회장은 "광주지역 침수피해 농가를 위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대구지역세무사들에게 피해 농가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마스크 지원과 수해복구후원금으로 '영·호남 세무사회가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 지역을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광주지역은 북구, 광산구, 남구 효덕·대촌동, 동구 학운·지원2동, 서구 유덕·서창동 등이 포함됐다.
올 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호우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급증한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수재의연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2만3천여 공인회계사 회원 이름으로 수재의연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기탁한 수재의연금 2억원 가운데,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직접 기탁되며, 나머지 1억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회(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북)를 통해 해당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지사에 각각 2천만원씩 기탁된다.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자회에서 전국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재난과 연이어 발생한 수재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의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20일 총무이사에 신기탁 세무사, 업무이사에 임종수 세무사를 임명하는 등 제14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출범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장경상·이주성 부회장, 이사, 김기동 업무정화조사위원장과 서울지역 26개 지역회장에 선임증을 수여했다. 이어 임원회를 개최해 총무이사에 신기탁 세무사를 임명하는 등 상임이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회원이사에는 오의식 세무사, 연수이사에 손창용 세무사를 각각 기용했다. 연구이사는 김신언 세무사, 업무이사는 임종수 세무사, 홍보이사는 김유나 세무사, 국제이사는 조덕희 세무사가 맡았다. 아울러 자문위원장 권기만, 연수위원장 손상익, 연구위원장 이정식, 홍보위원장 민정하, 국제위원장 윤정기, 감리위원장 반기홍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이창규·김상철·임채룡 회장 등 전임 회장 7명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기임에도 참석해 준 임원과 지역회장들께 감사하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좋은 전통을 쌓아 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역대 회장님과 선배 세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14일 회장직속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장영철 중견회계법인협의회장)를 발족하고 회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상생협력위원회는 장영철 중견회계법인협의회장(삼덕회계법인)이 위원장, 전생수 감사반연합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대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인일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에서 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영식 회장은 “상생협력의 1차 목표로 BIG4 회계법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감사기법 등을 중소회계법인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회계감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감사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회원 상호간에 이해와 양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회장은 한공회장 당선 직후 “회원간 상생을 위해 기존 파이를 더 키워 회계사 업계의 영역을 더 넓히도록 하겠다. 빅4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양보를 받아내 중소회계법인과 개인감사반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생협력위원회 위원 명단 연번 직위 성명 소속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2020 세무실무편람’이 최근 출간된 가운데 13일 삼성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세무실무편람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2020 세무실무편람은 제1편 재개발·재건축 세무실무(김영인 세무사), 제2편 취득세 중과(박광현 회계사), 제3편 세무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대 보험 실무(신현범 세무사), 제4편 상속세와 가업상속공제(김주석 세무사), 제5편 해외투자에 대한 과세문제(이동기 세무사), 제6편 건설업 실질자본금 확인을 위한 기업진단 실무(정병창 세무사), 제7편 주택임대소득(김진석 세무사), 제8편 크리에이터/MCN 회사 세무실무(김조겸 세무사)로 구성해 회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발간업무를 총괄한 김선명 연수부회장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다루지 못했던 주제들과 최근 이슈 되는 주제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저자로 구성해 집필함으로써,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서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실무편람은 고시회가 매년 발간하는 핵심 업무로써 올해도 최고의 조세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조세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꾸준히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것인데, 세무법인도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8만개, 내년 8만개 등 총 16만개 중소⋅벤처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업무처리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3차 추경으로 2천8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사업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기술성⋅성장성이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내일채움공제⋅창업⋅R&D 등 중기부 지원시책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이달 19일부터 ‘K-S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광주세무사회는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가 있을 경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정성균 회장, 모형중 연수이사, 고영동 총무이사,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신병식 교장, 허대웅 혁신사업부장, 최정윤 취업지원부장, 유정희 취업지원관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세무사회는 현재 광주권 광주여상고 등 27개, 전남권 순천효산고 등 3개, 전북권 군산여상고 등 4개 학교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권익 증대, 지역 우수인재 육성,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 공인회계사시험 1차시험의 시험서류 제출이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을 5일 공고했다. 내년 1차시험 응시자는 올 하반기 시험서류 접수기간에 학점인정, 과목인정, 영어성적 인정신청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시험서류 접수기간을 살펴보면 학점인정신청은 오는 8월10일부터 내년 1월8일 오후6시까지, 과목인정신청은 오는 8월10일부터 11월13일 오후 6시까지다. 영어성적은 오는 8월10일부터 12월31일 오후6시까지 낸다. 1차시험 응시자는 2019년 1월1일 이후 치러진 시험의 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마감일까지 성적발표 및 성적표 교부가 이뤄진 경우에 한해 성적을 인정한다. 이어 1차시험 면제 신청기한은 내년 3월22일부터 3월30일 오후6시까지다. 1차시험 면제자 등을 위한 내년 상반기 시험서류 제출은 학점인정을 내년 4월15일부터 4월23일 오후6시까지 신청받고, 과목인정은 내년 3월22일부터 3월30일 오후6시까지 신청받는다. ● 시험서류 제출시기 구 분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
세무사법 개정안이 지난 22일 의원입법으로 두 건 발의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발의했는데 법안 내용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추경호 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 22일 세무사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올해 세무사법 개정안의 최대 관심사는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대리 허용범위’인데, 양경숙 의원 안에는 그 내용이 담겼고 추경호 의원 안에는 제외됐다. 양경숙 의원의 개정안은 ▶군인사법 개정에 따른 명칭 변경 ▶헌법불합치결정에서 정한 개정시한 경과에 따라 효력을 상실한 규정 신설 ▶세무사 등록변경 신고사유 법정화 ▶세무대리업무의 소개·알선 금지 ▶세무사 자격증 대여를 알선한 자 벌칙 신설 ▶세무사 업무실적 내역서 제출시기 변경 ▶공직퇴임세무사에 대한 사건 수임제한 ▶세무사 징계내용의 공고 및 통보 규정의 법률상 근거 마련 ▶세무사 자격 보유 변호사의 등록 및 세무대리 허용 ▶위법한 명의대여를 통해 수수한 금품에 대한 필요적 몰수·추징 규정 신설을 담고 있다. 특히 변호사에 대한 세무대리 허용범위와 관련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월드클래스코리아 컨설팅그룹이 출간한 ‘TREND 세무사’와 ‘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신간 도서 2권을 회원들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TREND 세무사’는 점점 변화하는 세무시장에 대비해 사전적 고객관리 및 마케팅 등의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책으로, 업역범위 충돌로 인해 세무사들이 헤쳐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법적으로 말씀 드리자면’은 코로나19 시대에 세무사가 알아야 할 노무 매뉴얼을 담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무 문제에 대해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고시회는 두권의 신간은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월드클래스코리아 컨설팅그룹간의 협약에 의해 신청하는 고시회 회원에게 모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추가적인 도서 발간에도 회원들을 위해 배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곽장미 세무사고시회장은 “점점 변해가는 세무시장의 변화에 회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고민이 많았다”며 “이러한 유익한 도서 발간이 많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새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으로 김종숙 세무법인 가교 대표세무사가 추대된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는 오는 30일 서면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추인 및 재무보고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4월 예정이었던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에게 우편으로 의결사항 서류를 발송하는 형식으로 대체됐다. 회장으로 내정된 김종숙 세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9년 용산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국세청 근무를 마치고 명예퇴직했으며, 세무사 개업 직후부터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 세무사는 그간 열렸던 친선협회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부회장, 감사, 수석부회장으로 일하는 등 열의를 다해 왔다. 2017년부터는 한국방송통신대 일본학과를 시작으로 다시 학업에 도전해 현재 같은 대학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4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김정식 전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은 “이번 총회는 부득이하게 전임 회장을 포함한 임원회 결의를 거쳐 서면 총회로 갈음하기로 했다”며 “마지막 회무를 놓으며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크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올리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애석하다, 혜량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