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웨비나 개최 서울세관은 내달 4일 오후 2시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RCEP 활용 및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에서 RCEP 활용을 통한 K-푸드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웨비나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RCEP 활용을 위한 1 대 1 맞춤형 컨설팅과 알리바바닷컴의 연회비 할인 및 미니사이트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는 올해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알리바바닷컴 코리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B2B 트렌드 변화’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태곤 세관장은 “우리 식품 수출기업들이 RCEP과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를 잘 활용해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웨비나 신청은 내달 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산업협회나 서울세관에 문의할 수 있다.
대구국세청, 홈택스·우편 등으로 사전심사 신청 접수 국세청이 올해부터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 사전심사에 필요한 신청서류를 간소화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법인세 신고기한전(12월말 법인은 3월 말)까지 홈택스,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사전심사를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사전심사 결과에 따라 신고한 경우 신고내용 확인 및 감면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추후 공제를 잘못 적용한 것이 밝혀지더라도 과소신고 가산세를 적용하지 않는다. 사전심사 신청 건수는 제도가 도입된 2020년 1천547건에서 지난해 2천332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구청은 82건에서 122건으로 늘었다. 대구국세청은 지난해 2월부터 법인세과에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관계자는 “결산 마감 전이라도 지출 예정 비용 또는 여러 연구과제 중 특정한 과제만 선별해 신청할 수 있다”며 “심사 지연 등을 감안해 가급적 3월 초까지 미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22일 ㈜캐플릭스,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와 '더 나은 제주발전을 위한 MJB 캠페인' 관련해 ‘전자기부금영수증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는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캐플릭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 관내 3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부산청에서는 양동구 성실납세지원국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캐플릭스는 제주패스 이용자에게 적립되는 잔여포인트를 이용자 동의 하에 기부금으로 전환해 제주 관내 공익단체에 이용자 명의로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패스는 캐플릭스에서 운영하는 렌트카·항공·숙박·여행 예약, 맛집·카페 정보 제공 등 제주여행 통합 플랫폼이다. 부산청은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위한 공익단체 실무자 교육과 교육을 담당한다. 한편 부산청은 올해 작년 7월부터 시행된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자로 기부美’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관세사·직원 대상 RCEP 설명회 개최 안양세관은 지난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관세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RCEP 쉽게 이해하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RCEP는 동남아 10개국,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 간의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다. 이번 설명회는 ‘RCEP 발효에 따른 관세행정 운영지침’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업무상 유의사항 등 관내 직원과 관세사의 RCE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안양세관은 지역 수출입기업의 RCEP 활용 증진 및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관세사회 안양지부·구로지부와 핫라인(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수출입기업이 RCEP 활용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본부세관은 24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관세사회와 수출입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와 서울지방관세사회는 양 기관의 관세행정에 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서울지방관세사회를 통해 수출입기업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 RCEP 활용 지원대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RCEP 활용 수출 유망품목 발굴, 기업 애로사항 공유, 원산지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RCEP 활용 지원 등이다.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RCEP 활용이 관내 수출입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철수 서울지방관세사회장은 “수출입기업의 RCEP 활용 애로사항을 수집해 공유하고, RCEP 활용 품목 및 제도 개선 발굴 등 관내 수출입기업을 위해 서울세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는 관세청 FTA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RCEP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수출기업은 서울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조직규모 5과1실 92명 편제…세원관할지역 ‘안산시 상록구’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동안산세무서가 오는 4월 22일 안산세무서에서 새롭게 분리·개청된다. 개청하는 동안산세무서 조직규모는 5과·1담당관실(13팀·2실)이며 종사직원만 92명에 달한다. 동안산세무서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상록수로 20)에 소재한 임차청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인근 상록수역이 도보로 5분 이내 위치하고 수원광역버스 노선 또한 겹치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앞서 안산시는 반월·시화 등 대규모 산업공단에 따른 납세수요 증가와 함께, 신안산선 개통 및 3기 신도시 조성계획 등으로 납세인원·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납세편의 제고 및 세원관리 효율성을 위해 세무서 신설이 요구돼 왔다. 이같은 세정 수요를 반영해 오는 4월 22일(잠정) 동안산세무서가 개청되며, 개청 이후 동안산세무서는 안산시 상록구를, 기존 안산세무서는 안산시 단원구를 각각 세원 관할지역으로 두게 된다. 한편, 동안산세무서 개청준비단(단장 김민제)은 신설세무서에서 4월 하순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신속한 물류행정 지원과 국민 안전 저해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최첨단 검색장비인 ‘차량 이동형 검색장비(ZBV)’ 3대를 추가 도입해 이달부터 운용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세관 차량형 이동형 검색장비는 4대에서 7대로 증가했으며, 검사율은 40%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형 이동형 검색장비는 엑스레이 시스템을 밴 차량에 탑재해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컨테이너 안에 은닉돼 있는 화물을 판별할 수 있다. 수출입 화물을 신속 검사할 수 있고 이동이 자유로워 의심화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이동해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컨테이너를 열어 검사하는 전량적출 검사는 3시간 이상 걸리지만 차량 이동형 검색장비와 병행검사하면 검사시간이 20~4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한편 관세청은 현재 주요 공항만에서 약 15대의 차량 이동형 검색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약간 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공고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세심사위 민간위원의 임기는 올해 4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나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하는 자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돼 있거나, 부산청 근무 경력자, 현재 부산청 다른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RCEP 발효 등으로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세관이 지역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의왕상공회의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안양세관은 정윤성 세관장이 21일 김철환 의왕상의 회장과 만나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김철환 회장의 방문은 신임 세관장이 상의에 방문해 인사를 하는 관례를 깬 이례적 일이다. 김철환 의왕상의 회장은 이날 안양세관을 방문해 정윤성 세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덕담을 나누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안양세관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윤성 세관장은 "김철환 회장의 세관 방문에 감사한다"고 화답하고 "지역기업들의 특성을 세세히 살펴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상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의 수출입현황, 수출 신생기업 정보 등 관세통계 자료도 적극 제공해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 등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검증이 증가한 가운데,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약 156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세관은 21일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올해 원산지 검증 빈번 요청국(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영국, 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제품, 섬유 제품, 신재생에너지 제품,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며, 지원 대상기업은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이와 관련, 서울세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요, 신청 접수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참여방법과 지원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
오는 22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7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부산세관은 특히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인도·터키·태국·헝가리·영국·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 및 섬유·신재생 에너지·전기자동차 관련 제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접수기간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다. 한편 부산세관은 내달 신청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관 홈페이지 또는 관세청 FTA 포털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수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검증 취약 제품군 수출기업 우선 선정 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등 맞춤형 컨설팅…최대 200만원 지원 평택세관(세관장 장웅요)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른 추징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내달부터 ‘2022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원산지검증 절차, 원산지증빙서류 보관, 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모의 검증 실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영국, 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 제품, 섬유, 신생에너지 제품,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평택세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비롯해 기업 지원 및 수출입 통관애로 문의는 평택세관 통관총괄과로 할 수 있다.
광양세관은 17일 박헌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 등 내부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만 참석해 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컨테이너 화물 X-ray 판독 시연을 진행했다. 광양세관은 2003년 준공된 기존 검사센터가 공간 협소·시설 노후화 등으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자 안전하고 정확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를 위해 부지 9천927㎡, 건물면적 826.4㎡ 규모의 검사센터(광양시 도이동 806-2, 3번지)를 지난달 완공했다. 신축 검사센터 내 컨테이너검색기는 엑스레이를 통해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내장품을 검사해 최단시간 내 불법 수입물품 적발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장비다. 김재홍 세관장은 검사센터 신축에 적극 협력해 준 시공사와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양세관은 컨테이너 검색기를 활용해 수출입화물을 신속히 검사하고 광양항을 통한 사회안전 위해물품과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의 부산세관인'에 김우용 관세행정관 선정 수입원가를 부풀려 신고해 건강보험 급여를 부당하게 더 타낸 다국적기업을 끈질긴 수사를 통해 가격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김우용 관세행정관이 '2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됐다. 이 다국적기업이 가격조작한 금액은 1천354억원에 달했다. 부산본부세관은 16일 김우용 관세행정관을 2022년 ‘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심혈관 스텐트 등을 수입하면서 수입원가를 부풀려 신고한 다국적기업을 2년여간의 수사 끝에 가격조작죄(1천354억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는 세관 등록업체 4천529곳과 항운노조 1만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홈페이지, SNS, 모바일APP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종사자에 의한 밀수신고를 홍보한 윤준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는 수입물품 검사시 제출된 송품장과 포장명세서간 교차검증을 통해 저가신고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개장이 곤란한 수입화물에 대한 차별화된 위험요소에 착안한 정밀검사에 기여한 하정훈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감시분야와 심사분야는 남상선 관세행정관과 류보람
최근 정부대구합동청사 입주기관 4곳에서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5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 따르면 지난 5~14일 대구지방보훈청 직원 2명, 환경청 4명, 환경청 별관 직원 2명, 국세청 직원 4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은 13~14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6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로, 대부분의 확진자가 청사 내 입주기관에서 발생했다. 현재 정부대구합동청사 입주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구가축질병방역센터 및 영남지역본부 대구사무소, 대구본부세관, 범죄예방정책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대구지방교정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10곳이다. 앞서 지난 2020년 2월28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이후 지난해 7월14일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 관계자는 “내부지침에 따라 해당 사무실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며 “입주기관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지속 점검 등 사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