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맥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카스 화이트'를 앞세워 최근 가정시장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카스 화이트는 카스에서 선보이는 첫 밀맥주다. 카스 화이트는 코리엔더의 향긋한 아로마가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카스 특유의 깔끔한 상쾌함을 지닌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다. 카스 화이트 330ml 캔 디자인은 기존 맥주 캔보다 얇은 슬릭(Sleek, 매끈)한 형태에 무광 재질로 제작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제품의 화이트 색상은 솔직하고 자유로운 MZ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해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제품 혁신을 꾀한 카스는 새로운 제품 라인인 카스 화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스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473ml캔과 슬릭 형태의 330ml캔 2종으로 출시된다. 카스 화이트는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4월 초부
전국 42개 지역에서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오는 30일 시흥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서울․부산․울산․대구․인천․광주․포항 등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6개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역상공회의소 42곳의 지원을 받아 확대 개최하게 됐다. 지난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회사 직원 뿐만 아니라 하청근로자, 노무제공자에 대해 안전보건확보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의무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처벌 및 행정제재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책임도 함께 설명해 기
ERP 10 기반의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성공 사업 특성 반영한 신규 시스템 구축…내외부 시스템 연동으로 경쟁력 제고 더존비즈온이 세계 최초 식품전문 홈쇼핑인 NS홈쇼핑의 ‘Smart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존비즈온은 25일 NS홈쇼핑의 ERP 고도화 프로젝트인 Smart ERP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2001년 세계 최초 식품 전문 홈쇼핑으로 창립한 이후 국내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장해 왔다.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등에서 입지를 다지며 국내 대표 종합유통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전표 기반의 스마트 회계시스템을 중심으로 NS홈쇼핑 내·외부 시스템을 연동하고 고도화해 스마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경영 가시성.신속성.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ERP 10을 기반으로 종합유통기업으로서 NS홈쇼핑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회사의 사업 분야에 최적화된 자산관리, 예산관리, 리스회계, 손익관리 등의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기존의 재무회계, 자금관리, 세무관리, 이력이관 등은 고도화했다. 또한 ERP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달말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지원자금·보증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된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로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산 시점인 2020년 4월부터 정책금융기관에서 대규모로 지원한 신규 대출·보증분의 거치기간(2년 거치)이 종료되고 원금상환이 시작된데 따른 것이다.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지원했고,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그간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자율적인 심사를 거쳐 선별적으로 만기연장을 지원했다. 또한 분할상환 방식인 시중은행 보증부대출의 경우 만기일은 변동없이 거치기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했으나, 거치기간을 확대한 만큼 만기일도 연장해 분할 상환기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9월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소진공, 중진공, 기보, 지역신보의 대출·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신규사업자로 S-OIL(주)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3년간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4월1일부터 공공부문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S-OIL(주)이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재 유류공동구매 사업자인 GS칼텍스(주)의 계약기간이 이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및 평가를 거쳐 입찰 참가자 중 최고 할인율(2.88%)을 제시한 S-OIL(주)이 최종 확정됐다. 조달청은 2012년10월1일부터 공공부문 유류 물량을 통합해 ‘유류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류공동구매 물량은 4.8억 리터, 약 6천820억원 규모이며, S-OIL(주)과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S-OIL(주) 협약 주유소는 현재 전국적으로 1천560개소로, 추가 협약을 통해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 당일 판매가격 대비 2.88% 할인된 금액으로 유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S-OIL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검색하고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3월 3주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오는 30일 ‘디지털 필라2 글로벌 최저한세 주석서 및 적용 예시 분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시행 예정인 디지털세와 관련해 OECD 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지난 14일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 시행을 위한 주석서와 적용 예시를 공개했다. 이는 2021년 12월 발표된 글로벌 최저한세 모델규정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모델규정 각 조문에 대한 해석 및 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필라2 주석서와 관련해 삼일회계법인의 국제조세 전문가들이 주석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최저한세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규정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예시 및 쟁점 분석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글로벌 최저한세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올해 1월7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최저한세 모델규정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고,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최저한세 내용과 쟁점 및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Y한영 설문조사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과 청년 고용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정부의 세법개정 기조에 대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고용 증대·유지 기업에 주어지는 세액공제의 금액 한도와 적용기한 등에 가장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Y한영(대표이사․박용근)은 지난달 개최한 ‘2022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에 공개했다. 설문에 참여한 138명 중 50% 이상이 올해 세법개정이 경제회복 지원, 선도형 경제 전환, 상생공정 기반 강화, 과세형평 제고 등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세제도를 합리화하는 데에 이번 개정세법이 적절했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다수의 관심을 모은 분야는 고용 관련 세액공제였다. 경제회복 지원 및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세법개정 내용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고용세액공제의 한도, 적용기한 등을 꼽았다. 정부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증대세액공제와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2024년말까지 연장했으며, 향후에도 청년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23곳과 감사인 16개사가 행정제재를 면제받게 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제재 면제를 신청한 회사 23곳과 감사인 16개사에 대해 제재면제를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재무제표・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과징금 등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7~14일까지 회사‧감사인으로부터 제재면제 신청을 접수했고, 총 23개 회사가 제재면제를 신청했다. 제출지연 보고서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감사 전 재무제표는 작성됐으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작성이 지연된 경우가 17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 중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21개사 및 감사인은 2022년 1분기보고서 제출기한인 5월16일까지 감사 전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 아닌 법인 2개사와 감사인은 6월16일까지 감사 전 연결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제재를 면제받는 상장회사에 대해 연장된 기한까지 관리종목 지정 및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봄 제철음식과 '한맥' 궁합 탐구 떡갈비냉이무침, 주꾸미꼬치, 새우달래부침 등 최적의 앙상블 긴 겨울이 지나 봄이 성큼 찾아왔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입맛을 돋아주는 봄나물과 이 시기에 특히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 등이 인기다. 실제로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 패널나우가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봄철 음식으로 딸기가 1위(34.3%), 냉이가 2위(16.5%)를 차지했다. 그 외 바지락(14.2%), 쭈꾸미(12.3%), 달래(9%)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제철마다 나오는 싱싱한 재료를 나물, 무침, 국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자연스럽게 먹어왔다. 이러한 한국의 식문화와 깊은 호흡을 자랑하며 봄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는 무엇일까? 바로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인 오비맥주 '한맥'이다.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은 '한식과 한맥의 조화를 통한 풍미 가득한 경험'을 강조하면서 봄 제철한식에도 어울리는 맥주로 주목받고 있다. 맥주의 기본 원료에 국내산 쌀을 더한 한맥은 한식과 어우러질 때 음식을 더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한맥은 깊이 있으면
공정위,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 발표 2020년 커피가맹점 평균 매출 15.1%↓ 외식업계 전체 평균 매출액 9% 줄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외식업계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트렌드로 빠르게 변하면서 대표적인 배달 음식점인 치킨가맹점의 2020년 평균 매출액은 8.4% 증가했다. 반면 한식과 커피는 평균 매출액이 각각 18.1%, 15.1%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사업 브랜드는 1만1천218개로 전년 대비 4천124개(58.1%) 증가했다. 특히 커피업종 브랜드 수는 90% 가량 크게 늘었다. 이는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소규모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등록의무,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시 1개 이상 직영점의 1년 이상 운영의무가 신설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가맹점 수는 27만485개로 1만1천596개(4.5%) 증가하는데 그쳤다. 2020년 기준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5% 줄었다. 특히 외식업계의 타격이 컸다. 외식업계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2조8천억원으로 9%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기업결합 건에 대해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에 따라 국내편의점 시장은 '2강·1중·2약' 구도에서 '3강·1약'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21일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천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달 24일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코리아세븐과 한국미니스톱은 2021년 기준 전국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1만1천173곳, 미니스톱 편의점 2천602곳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 집중도 등 수평결합 측면과 음·식품류 공급시장 등 수직결합 측면을 중점으로 심사한 결과 관련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결합회사간 대체관계가 높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 반면 소형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경쟁압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B마트, 요마트, 쿠팡 등 퀵커머스로 불리는 새로운 인접시장의 경쟁압력까지 상당해 결합회사가 단독으로 경쟁제한행위를 할 우려가 낮다. 특히 이번 기업결합으로 3강체제가 강화되면, 편의점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돼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특히 500mL 용량 기준 30kcal 저칼로리로,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SG 공시와 감사위원회 감독 포인트’ 주제 (사)감사위원회포럼은 다음달 19일 '2022년 제1회 정기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을 위한 감사⋅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올해 제1회 정기포럼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와 감사위원회 감독 포인트’를 주제로 논의한다. 첫번째 세션은 서정우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ESG 기준 제정 방향을 포함한 KSSB 공시 기준 내용을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황정환 삼정KPMG 상무가 '감사(위원회)의 ESG 공시 감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정기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용우 의원 "물적분할 예고한 코스닥 기업 많아 소액주주 보호 시급" 기업의 물적분할에 관한 이사회 결의 때에도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1일 기업의 물적분할에 관한 이사회 결의시 이사회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은 기업분할 때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가하락으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이 주식매수청구권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액주주는 주가 하락의 위험을 피할 방법이 없다.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면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전에 기업에게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하고, 주주총회 결의일부터 20일 이내에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주식 매수가격은 주주와 기업 간의 협의로 결정하는데,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사회 결의일 이전에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DGB금융그룹은 21일 부산지역 두 번째 복합점포인 ‘DIGNITY(디그니티) 부산센터’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학연금 부산센터(부산 진구 범일로 181)에 위치한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연 ‘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에 이은 두 번째 복합점포다. 이로써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전국적으로 부산지역 2개와 더불어 서울 3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여의도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대전 1개 등 총 9개의 디그니티 복합금융센터망을 확보하게 됐다.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간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공동 브랜드 '디그니티'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로서 ‘위엄, 품위’라는 단어 뜻에 맞게 고객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에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