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회계법인(대표·박근서)이 중견회계법인으로서 본격적인 전산감사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현회계법인은 감사 소프트웨어 도입 및 전산감사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전산감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대형 회계법인에서나 사용하던 데이터분석 툴을 회계감사의 매출·매입·결산 등 주요 프로세스에 도입했으며, 빅4 출신 회계사·정보시스템 감사사(CISA)·IT전문가로 구성된 전사감사팀이 방법론 정립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통제담당자들이 생소해하는 IT 통제 PA(Private Accounting)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감사본부 회계사들의 전산감사 능력을 높이고 있다. 외감법 개정과 IT를 기반으로 한 정보시스템 환경 등의 변화로 IT통제, 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 전산감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간 빅4 회계법인은 AI 플랫폼·데이터분석 툴, 전산감사 인력을 확보해 전산감사 서비스를 강화해온 반면, 로컬 회계법인은 인력 및 투자의 한계로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다. 성현은 영업실적보다 감사품질을 중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감사서비스 역량 제고에 나섰다. 송광혁 전산감사팀 상무이사는 “최근
금융위원회는 제18차 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인회계사 징계내용을 28일 관보에 공고했다. 관보에 따르면, 제18차 위원회에서 징계 의결된 공인회계사는 1명으로 직무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사유는 공인회계사법 제48조1항 위반으로,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법에 의한 명령을 위반하거나, 감사⋅증명에 중대한 착오⋅누락이 있거나, 공인회계사 회칙을 위반한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유해진 세무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유산기부 서약 이어 이번엔 상담⋅신고 지원 상속세 절세, 재능기부, 공익기부 확산 등 일석삼조 효과 기대 기부자는 유산기부(유증)를 통해 상속세 절세 효과를 누리고, 세무사는 재능기부로써 기여하며, 공익법인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부문화 캠페인이 펼쳐진다. 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대표세무사·유해진)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예종석)는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유산기부 세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해진 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 대표세무사, 최영수 세무법인 에이블 대표이사,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신혜영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에이블 마포지점은 유산기부 진행에 필요한 세무상담 및 자문 지원, 상속세 신고 진행 등을 맡아 상속전문법인으로서 특화된 입지를 구축한다. 사랑의열매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을 맡는다. 이번 MOU는 복잡한 상속세 신고에 따른 신고수수료 중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기부자는 세금 절세 효과를, 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사랑의열매는 유산기부 활성화 등 일석삼조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위해 기념식 간소화 ‘회계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 내년부터 국가 주관 행사로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30일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제3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규모를 간소화했다.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산업훈장 및 정부포상 대표 수상자, 회계인 등 참석자를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kicpa1)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편 내년부터 ‘회계의 날’ 기념식은 국가 주관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10월31일 ‘회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외부감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는 기념식 개최를 통해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조세관련 8개 학회, 세무사법 개정 지지의견 국회 전달 예정 세무사회 주축 6개 전문자격사단체, 변호사법 개정 추진 공동 대응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고유 업무인 세무대리를 지키기 위해 조세관련학회 및 유관 자격사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20대 국회에서 불발된 세무사법 개정과 최근 특허변호사회 중심의 변호사법 개정 추진이라는 2가지 난제에 직면해 있다. 세무사법 개정은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할 것인지,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를 허용할 것인지가 쟁점으로,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고유업무인 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은 절대 변호사에게 내줄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이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법사위 벽에 가로막혀 통과되지 못했으며, 21대 국회에서도 개정안이 다시 발의됐다. 현재 양경숙⋅양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양경숙 의원안은 세무사계, 양정숙 의원안은 변호사계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법사위의 높은 벽을 재차 실감한 세무사회는 조세관련학회로부터 이번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현재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창식 세무사가 차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22일 한국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제25대 회장과 감사에 대해 후보등록을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회장에는 이창식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 감사에는 천혜영·백정현 세무사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원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고시회는 오는 29일 역대 회장과 현 집행부가 참석하는 확대임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한다. 감사 2인은 내달 20일 정기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창식 회장 후보는 서강대 경영학과, 고려대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에서 수학한 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한국세무사회 감리상임이사, 국세청 정보공개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무법인 택스테크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며, 곽장미 현 고시회장과 함께 매주 헌재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있는 열혈 임원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2020 상법관련 기업결산과 자본 세무회계 실무’ 동영상 교육을 내달 초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 8탄은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상법 규정관련 기업결산, 주요회계·세무처리 및 의사록 작성 실무, 중간배당에 의한 초과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처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고시회는 올해 실무교육 1~7탄을 통해 ▲양도세·업종별 세무회계·가업상속공제·국제조세(안수남·이강오·김주석·이동기 세무사) ▲건설업 실질자본금 확인을 위한 기업진단 실무(정병창 세무사) ▲세무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대보험 실무(신현범 세무사) ▲민법과 세법 핵심실무(정진오 세무사·문정균 변호사)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공했다.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초경찰서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장관·진영)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용근 회장은 수년간 경찰관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찰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경찰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명예경찰관(경정’)으로 초임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이 1984년말 부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으로 장학사업의 기틀을 마련해 2001년도에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 석성(石成)을 따서 발족했다. 2005년부터 선행(善行) 학생, 다문화‧탈북자가정 자녀 등 모두 2천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4억여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09년부터는 미얀마 양곤에 수차례에 걸쳐 고등학교 건물 8동을 건립해 기증하는 등 해외장학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지난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별도의 공익법인인 (사)석성1만사랑회를 설립해서 지금껏 전국 5군데에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을 지어주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0 추계 회원세미나 주제발표회 자료를 동영상 및 책자로 22일부터 전 회원에게 무료 배포한다. 인천세무사회는 ‘2020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고, 지난달 24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임원과 조세제도연구위원들만 모여 2020년 추계 회원세미나 주제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동영상은 △주택 양도소득세-주요 개정내용과 문답을 중심으로(김성현 연구위원) △중소기업에 대한 가업승계사례(김창식 연구위원) △신규 개업세무사 지원방안(이은선 연구위원) 등 총 3개 주제로 무료 제공된다. 오는 22일부터 인천세무사회 홈페이지(www.incpta.or.kr)와 다음카페(http://cafe.daum.net/213519)에서 서비스한다. 인천세무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스튜디오 동영상 촬영을 마쳤다. 세미나 관련 책자에는 기본발표 자료 외에도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변종화 연수교육위원장의 '7·10 대책 반영 주택임대양도세 실무' 강의 내용도 최근 개정사항을 보완해 부록으로 함께 실었다. 책자는 23일부터 회원 사무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제도'를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가입 확대 지원에 나선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공제제도다. 현재 재적가입자는 136만명, 부금액은14조1천억원에 달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는 20일 소상공인단체와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를 비롯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산업용재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은 노란우산제도를 소속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가입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란우산은 부금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납입한 부금에 연 복리이자 지급 및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부금내 대출, 지자체의 가입(희망)장려금 지원 등
특허변호사회, 변호사 직무에 특허·세무대리·노무대리·등기대리 포함 구체화 감정평가사협회, 관세사회, 공인노무사회, 변리사회, 세무사회, 공인중개사협회 지난 16일 간담회 갖고 대응방안 협의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변리사회 등 6개 전문자격사단체가 대한변협의 변호사법 개정시도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21일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에 따르면, 원경희 회장은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개 전문자격사단체장이 모인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김순구), 한국관세사회(회장⋅박창언),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박영기), 대한변리사회(회장⋅홍장원),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박용현)가 참여했다. 이날 6개 전문자격사단체 간담회는 변호사법 개정 추진이 발단이 됐다. 앞서 대한변협은 지난 8월11일 변호사법 제3조에 규정된 변호사의 직무범위에 특허업무, 세무대리, 노무대리, 등기대리를 포함하는 변호사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대한특허변호사회를 통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변호사단체가 수십년 동안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온 전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지난 9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세무사TV’ 구독자 수가 19일 현재 3천220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무사TV'는 1만4천 세무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세무사TV는 개설한지 한달여 만에 구독자수 3천220명을 넘어섰으며 조회수 약 1만2천회를 달성했다. 세무사회는 이달 구독자수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사TV'를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세금정보를 제공할 방침으로, 다양한 세금관련 소식을 접하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와도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했다. 현재 세무사TV에는 세무회계바우처 창업자를 위한 알기 쉬운 원포인트 세무회계 등 유익한 세금정보 외에도 원경희 세무사회장의 주간브리핑,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한국세무사회 CF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가 게재돼 소통형 채널로 성장 중이다. 또한 유일호 전 부총리, 배우 강하늘·이시언씨의 세무사TV 개국 축하 동영상도 올라와 눈길을 끈다. 특히 부동산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하듯 부동산세제 전문가 지병근 세무사가 알려주는 올해 달라진 부동산세제 인터뷰
현직 세무사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0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 클래식 부문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나이에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시니어 모델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갖고 사회적 생산활동에 진취적인 이들이 주로 활동한다. 은퇴 이후가 길어진 이른바 ‘인생 2막’의 도전과제로 삼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는 결혼 경험이 있거나 기혼 여성 대상으로 개최됐다. 퀸으로 선발된 수상자는 미시즈 부문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곽장미 세무사는 주변의 권유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재 고시회 회장직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델 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 세무사는 “‘인생을 즐기자’는 취지로 시니어 모델 분야에 입문했다. 임기가 끝나면 일과 병행한 모델 활동을 조심스레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도 수상 관련 공개를 꺼렸다. 한편 곽 세무사는 지난 5월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0 골드클래스 퀸오브더아시아 시니어대회’에서도 ‘모바일 위너’ 부문에서 우승한 것으로
한국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한국조세정책학회(회장·오문성)와 함께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세형평성과 원활한 기업회생의 관점에서 현행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교환에 나선다.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와 이재우 안진회계법인 상무가 발제자로 나서 ‘바람직한 채무의 출자전환 과세제도 운용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강석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문성훈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영록 세무법인 한길택스 고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웹세미나로 개최된다. 회계사회는 참석 URL을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별도 로그인없이 입장 가능하다. 다만 회계사들이 연수시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참여해야 한다.
전문자격사 업역을 지키려는 세무사들의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가 두달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곽장미)는 지난달 임원진이 앞장서 시작한 1인 시위를 이번달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헌재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달 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30분 가량 열리고 있다. 화요일에는 이창식 총무부회장이, 목요일에는 곽장미 회장이 참여한다. 세무사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세무사들의 모임인 고시회는 지난 2017년 12월 국회 통과된 세무사법 개정안의 정당성을 알리고자 시위를 열고 있다. 해당 법안은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한 변호사의 반발, 헌법소원 등이 이어지자 세무사들도 대응에 나섰다. 고시회 임원들은 ‘전문자격사 시대에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이 웬 말인가’‧‘모든 자격사를 하려는 변호사를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겠나’ 등의 구호를 내세워 자동자격 부여 폐지의 합헌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변호사들은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들도 세무, 특허, 의료 등 다양한 전문 변호사를 배출할 기틀을 갖추게 됐다‘‧’자동자격 부여 폐지는 2018년 1월1일 이전과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