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6일 대강당에서 개청 139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세행정에 기여한 25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22명을 포상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익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관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사랑의 PC’ 기증, 노인복지시설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17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15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1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AEO 공인인증서를 받은 기업 가운데 ㈜사조대림, ㈜파두, ㈜유니월드트랜스, 우진인터로지스㈜, ㈜유성티엘씨 등 5개 업체는 신규로 공인을 획득했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토탈에너지스㈜, ㈜코스메카코리아, 정운관세법인, ㈜씨엠에스로지스틱스그룹코리아, ㈜코러스 물류 등 11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으며, 한국수력원자력㈜는 A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지난 2009년 AEO제도가 도입된 이후 공공기관이 AA등급을 받은 것은 한수원이 최초다. AEO 공인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서류제출 간소화에 따른 신속 통관,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담보제공 생략 등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중·인도 등 22개 국가로 수출시에는 우리나라와 동등한 AEO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AEO 공인업체들은 공인부문별로 지정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관세행정 전반에
수성세무서(서장⋅백종찬)와 대구시 수성구의사회(회장⋅조병욱)는 지난 14일 종합소득세 성실신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성구의사회 조병욱 회장을 비롯해 13명의 임원과 수성세무서 백종찬 서장 및 과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합소득세 신고관리 방향과 성실신고(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30일까지)를 위한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세무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백종찬 서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수고한 의료업계에 감사를 표한다”며 “건의한 내용은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성실신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욱 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에 앞서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실신고로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수성세무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요 업종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납세 편의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15일 관내 3개 보세공장 임원진과 반도체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승환 세관장은 최근 코로나 상황은 나아지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대내외적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세관장은 현재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대란과 관련해 수입원자재의 투입과 수출물품의 선적에 통관상 지체가 없도록 특별지원팀을 통해 24시간 상시 통관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특히 정 세관장은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에 기업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세공장 증설과 작업 장소 부족에 따른 장외작업을 허용해 최대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것을 강조했으며, 불합리한 규제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시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규제개선과 수출 증대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AEO인증 획득과 FTA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이 전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4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주) 중소 협력업체 38곳의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AEO공인 제도 및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AEO제도 획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EO 활용률 제고를 위한 수출입통관부터 FTA 활용 및 관세환급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AEO진흥협회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AEO제도의 개념·인증절차·공인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한 수출 상대국에서의 통관절차 간소화, 현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지원 등 혜택도 안내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이 AEO 제도 및 FTA를 적극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한 다각적 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AEO 공인업체에 대한 지원과 제도 활용의
평택직할세관(세관장·장웅요)은 14일 개청 42주년을 맞이해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공무원 및 세관행정 협조자를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반수현·김단비·강나경·이명재·한종수, 인미영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도 2곳도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묵묵히 일선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부서간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개청 4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14명의 역대 세관장들로부터 평택세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들어보는 초청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17일과 22일 단체헌혈과 복지센터 2곳에 대한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지난달 25일 세관 주변 항만길을 청소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1980년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20'09년 관세청의 유일의 직할세관(본부세관과 권역세관의 중간)으로 승격됐다.
중부지방국세청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공인회계사 약간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세심사위 민간위원은 회계 방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재직해야 응모할 수 있다. 단,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법인에 소속된 자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민간위원 임기는 올해 8월1일부터 2024년 7월31일까지 2년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14일 개청 제42주년을 맞아 관세행정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양수라 주무관이 농수산 수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행정 협조자에게 수여하는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적극적인 청렴활동 전개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광주세관 김경은 관세행정관 등 7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정승환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세관장은 "관세국경에서 통관 및 대외경제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법·부정·불공정행위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광주세관은 매월 직원들이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을 첨단1동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세관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9일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을 획득한 Mt.H콘트롤밸브(주) 등 6개 기업에 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Mt.H콘트롤밸브(주)는 신규로 공인을 받았으며, 영일관세법인, 명문관세법인, 대한통운에스비, 광진정밀 주식회사, 유라코퍼레이션(주) 총 5개 기업이 재공인됐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과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재일 부산세관장은 AEO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무역환경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최근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지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AEO 공인 획득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준 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실용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세무서(서장 한성옥)는 10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무리 등 격무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동안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가 이상락 조사관리팀장,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 CCM가수 리셋을 초청해 1시간 동안 노래와 연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 내방객 등 70여명이 관람했다. 한성옥 서장은 “오늘 작은 음악회가 일상의 먼지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씻어줘 코로나19와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 온 '사랑의 빨간 밥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이현규)은 이달 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자로 활약하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전달했다. (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 밥차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을 나눠 주다가,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완화된 뒤 2년여 만에 현장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식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2019년 4월 개청 이후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과 지역농산물 구매, 아동 보육시설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지역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가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서 성실납세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노정석)은 지난 8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지난해 아름다운납세자에 선정된 삼양금속공업㈜ 서진민 대표가, 시타는 올해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받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가 각각 나섰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이들과 환담회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세정 차원에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간부들과 함께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용식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일제강점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과 헌신을 본받아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갖춰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도록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수출·환적차량 특별통관팀 구성…적기 선적 지원 부두 내 물류적체에 자동차 장치장소 확대 승인 광양세관(세관장·김재식)은 현대자동차(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광양세관을 방문해 적기 선적 지원 등 관세행정의 적극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양세관은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등 수출입 유관기관간 네크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물류 정체 장기화, 환적 자동차 물량 증가에 따른 장치장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자동차 장치장소 면적 26만㎡를 추가로 확대 승인했다. 특히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보관 중인 수출 및 환적차량이 적기에 선적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 학습동아리를 가동하고 특별통관팀을 구성하는 등 관세행정 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과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제품 생산 차질 및 부두 내 물류 적체가 심각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광양세관이 정확히 파악했다"며 "이에 수출물품이 적기에 수출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등 한국 자동차 산업
중·고등학생들이 수출입 통관, FTA 업무, 밀수 단속 등 세관이 수행하는 업무를 견학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세관공무원 체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세관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달 26일 도곡중학교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31일 언주중학교 64명, 이달 2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56명이 참가했다. 이번 서울세관 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관세행정의 이해를 돕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우리 생활 곳곳에서 세관이 수행하고 있는 수출입통관, FTA 업무, 밀수 단속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 업무에 대해 소개했으며, 퀴즈를 통한 관세청 캐릭터 선물 증정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서울세관 내에 소재한 국립관세박물관 견학 행사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세관 관복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체험행사에는 같은 학교 출신 세관공무원이 참석해 고등학교 선배로서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공직 체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세관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