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은 11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집행에 나설 것을 밝혔다. 양 신임 서인천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엄정한 세법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세정집행의 전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납세자의 부당한 요구에는 당당하게 임하되, 어려움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억울함이 없도록 깊이 고민하고 세심한 업무처리에 나서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양 서인천세무서장은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민생경제의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도 나설 것을 밝혔다. 그는 “국세행정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문한 양 서인천세무서장은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10년 후의 우리는 진짜 주인공이 돼 있을 것”이라며 업무열정을 일깨웠다. [프로필]
김문희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11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안양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내 납세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해 “징수유예·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집행도 강조했다. 김문희 서장은 “국세청은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불편부당해야 한다”며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불공정 탈세행위나 악의적 체납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안양세무서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한 고도의 청렴성과 높은 납세서비스를 재차 강조한데 이어, “직원간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자신부터 격식을 배제하고 마음으로 다가설 것”을 약속했다. [프로필] ▷1972년 ▷서울 ▷부천여고 ▷세무대학 10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6팀장·2팀장 ▷영국 엑시터대 파견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공주세무서장 ▷안양세무서장(現)
양진철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이달 11일 분석소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양 소장은 취임식에서 “중앙관세분석소가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WCO 지역분석소로서 국제분석업무 및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과거에 비해 더욱 상향된 위상을 환기했다. 이어 “과거의 관행을 넘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양 소장은 또한 “공직자로써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엄정한 공직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자신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긍정적 사고 배양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진철 신임 분석소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2과장, 인천세관 분석실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등 분석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청주세무서는 지난 11일 제44대 송영주 서장 취임식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송영주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지의 고장이자 교육의 도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서에서 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세수조달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탄력적이며 유연한 세정운영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세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과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세금부과와 징수에 있어서는 조세법률주의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프로필] ▷1965년 ▷충북 청주 ▷청주고 ▷충북대 ▷연세대 ▷7급 공채 ▷국세청 자료관리관실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부산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전자세원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계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팀장 ▷국세청 주류면허센터장 ▷북대전세무서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 ▷동청주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現)
동청주세무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정성훈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성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역사 깊은 상당산성 아래 자리 잡은 동청주세무서에서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여건 악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정 여건 속에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삶을 지원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정 서장은 직원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세무행정에 매진하는 동시에, 편법적인 탈세행위와 악성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7년 △대전 대신고 △충남대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동대전 세무서 △김해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대전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現)
"민생경제 지원, 국세청 중요성 더 커질 것" "최상의 납세서비스·공평한 세부담에 방점" 대구·경북지역 세정 사령탑으로 금의환향한 정철우 제47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했다. 정철우 청장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세정환경은 경기 전망조차 불투명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하고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위한 폭넓은 세정 지원 ▷국민의 국세청을 위해 '최상의 납세서비스' 지원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탈세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공평한 세부담’ 실현 ▷건강하고 행복한 수평적 소통조직 문화 구현 등 자긍심을 지키고 신뢰를 쌓아 나가자고 세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가는 곳마다 자신의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임제록)의 말처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 달라”며 “서로 소통해 나가며 힘을 모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대구청을 만들자”고 취임사를 맺었다.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불리는 최경묵 마포세무서장이 11일 취임했다. 1986년 마포세무서 조사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그는 지방청과 본청, 일선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다시 마포세무서의 서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농수산물의 집산지인 마포나루터, 공덕⋅마포역 인근 비즈니스지역, 상암동 일대 방송⋅IT지역, 홍대 젊음의 거리 등 관내 세원동향을 일일이 회상하며 “유서 깊은 마포세무서 직원이라는 긍지를 갖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최 서장은 우선 “세정의 동반자인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치자”며 “이를 위해서는 마포구 납세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납세자가 마포세무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영속성 있는 기업이 되도록 도와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징수대상을 넘어 기업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에게는 “세무전문가로서의 전문역량을 갖추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며 자기계발과 매사 청렴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선배는
"납세자가 편하게 세금 낼 수 있도록 지원" 김수현 제55대 남대문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강조했다. 김수현 신임 남대문세무서장은 11일 취임사에서 세정지원 강화와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은 국민의 자발적 신고로 이뤄지고 있다“며 ”납세자가 편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성실신고를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세정의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민경제의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세정지원 강화’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과 도약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예고했다. 그는 아울러 "성실납세자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고, 악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상호 존중·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며 서로 간에 항상 경청하면서 포용하고, 배려하자"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7생 △전남 영암 △구림고
"사회적 물의, 부당한 이익⋅탈루는 영역⋅업종 불문하고 단호 대처" 서울지방국세청 제50대 청장으로 11일 취임한 강민수 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운영’을 강조했다. 강민수 신임 서울청장은 이날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보다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서울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의 원칙인 ‘공정과 상식’을 세정에 반영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경제활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 청장은 “”본연의 업무인 탈세 대응과 관련해서는 법에 의거해 엄정하고 조용하면서도 내실있게 해 나가되, 성실한 기업과 납세자에 대해서는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유연하고 공정한 세원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한 세정집행과 함께 지방청 내부적으로도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인사와 조직운영을 구현함으로써 공정 세정집행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서울청의 향후 행정방향으로 ▶글로벌 기업환경에 맞게 행정의 예측가능성 제고 ▶자율적 성실납세 유도 ▶세무조사는 신중히 실시 ▶사회적 물의자는 신속 단호 대처 ▶국가시책 추진 뒷받침 등을 제
퇴임식서 '디지털 국세행정' 무한한 가능성 강조 "강성·악성민원 시스템 차원서 해결 못해 미안"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1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공직 여정을 함께 한 직원들을 '꽃'으로 지칭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 차장은 퇴임사에서 디지털 국세행정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방대한 자료를 잘 활용하고 안내문·홈택스 등 납세자 소통방식을 쉽게 바꿔 가면 국세행정의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강성·악성 민원 탓에 몸도 마음도 아파하는 직원들에겐 미안함을 전하며 “직원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조직이 해결해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못해서 미안하다”고 남은 이들이 반드시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차장은 “저와 여정을 함께 했던 많은 동료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그 아름다운 얼굴들을 모두 꽃으로 기억하겠다”고 짧은 퇴임사를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신속·적극적인 세정지원 추진 이경열 제58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정과 상식이 국세행정에 자리잡는 국민의 국세청이 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대전청장은 우선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고 근로·자녀장려금 등 빈틈없는 복지세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납세자와 동행하는 소통과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과 희망이 되는 대전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정집행 전 과정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도 주문했다. 그는 “그간의 사전안내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자료 등을 활용해 각 납세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세금 신고‧납부 및 상담 과정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장을 살피고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함께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노력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대전청’을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청장은 "정해
윤영석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세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제56대 광주국세청장은 11일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등을 비롯해 광주청 관내 15개 일선 세무서장 등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세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성실 신고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납세자의 업종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각종 안내문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무조사 운용과 관련, 지역경제 실정을 감안해 신중하고 세심하게 운영하되 변칙적 탈세행위 등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
김포공항세관은 11일 화물청사 강당에서 제8대 임현철 세관장 취임식을 갖고, 경제활성화와 국경관리에 전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출입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 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세관의 기본 핵심 임무인 국민건강이나 사회안전에 해가 되는 물품의 수입을 차단해 관세국경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 세관장은 “직원 모두 소속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조직 및 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임현철 신임 김포공항세관장은 2003년 제4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주인도네시아 관세관,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을 역임했다.
부가세 신고기간 감안해 취임식 생략 각 과 방문해 직원들 격려로 대체 취임사 통해 "세정지원 강화" 강조 강승윤 제37대 반포세무서장이 취임 첫날 민생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와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서민의 삶에 세정을 통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11일 취임한 강승윤 반포세무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 각 과를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구성원 모두가 마음껏 능력을 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2022년 제1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민원 응대에 바쁜 세무서 여건도 감안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환기했다. 그러면서 중점과제로 민생경제의 안정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강 서장은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세무불편과 애로사항은 과감히 해결하는 한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환급금 조기 지급 등 다각적이고
김진현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으로 납세자가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법령이나 규정에만 얽매이지 않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 자세로 고민해 판단할 것을 지방청·일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진현 제25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1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납세자 중심의 차별화된 납세서비스 제공 의지를 밝혔다. 김 중부청장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 현실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국민들은 국세청에 본연의 업무 외에도 더 많은 변화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국세청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을 환기했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만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우선적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밝히고 “세무 조력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영세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세무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부딪혀 억울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