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에 낸 조세공과금은 14조8천억원으로, 이 중 80%는 한국에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공과금은 14조8천억원으로 2020년 11조1천억원 대비 3조7천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미주·유럽 10%, 아시아 8%, 기타 2%였다. 삼성전자 조세공과금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년간 69%, 73%, 80%로 지속 증가세다. 지난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279조6천억원으로, 2020년 236조8천억원 대비 42조8천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0년 36조원에서 51조6조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6조4천억원에서 39조9천억원으로 뛰었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매출이 72조9천억원에서 94조2천억원으로 늘어 전체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매출이 78조3천억원에서 97조9천억원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글로벌 워터 페스티벌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대형 EDM 페스티벌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태국의 대표적인 물 축제인 '송크란'을 모티브로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 속에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카스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짜릿함을 제공하기 위해 '진짜 여름 카스존'을 운영한다. 루프탑 라운지와 넓게 펼쳐진 광장에서 강력한 비트의 EDM 음악과 함께 시원한 카스를 즐기며 진짜 여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되는 맥주컵은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협업해 제작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 친환경 컵으로 그린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전면의 초대형 전광판에는 진짜 여름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수 장치인 360 액션캠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신의 즐기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에서 첫선을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OMG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캔을 따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발포주 특유의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오비맥주는 OMG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랄라베어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입증된 고품질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발포주 OMG를 선보인다"며 "더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DO성현회계법인(이하 성현)은 사립대학 외부감사 전문가 백승교<사진> 회계사를 포함해 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BSO에 걸쳐 신규 파트너 7명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백승교 파트너는 다수 상장사의 외부감사 및 사립학교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립대학 외부감사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성현은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립대학 지정감사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회계자문은 물론, 세무자문, 조세불복, 대학법인의 경영전략 등 대학법인의 재정관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개정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2022년 회계연도부터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회계 투명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장관이 학교법인의 외부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윤길배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임된 백승교 파트너를 중심으로 사립학교 전문팀을 구성해 재무제표와 주석 작성업무를 대신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선임된 지정감사인의 깐깐한 감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현은 이번 인사를 통해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 고승균·오유진, M&A 및 IPO 지원서비스 김세언, 재무자문 김명희, 국제조세 및 BSO 박철, 창원본부 감사 권
PKF서현회계법인은 30일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4명의 신임 파트너 선임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감사본부 신임 파트너에 김민찬 파트너, 종합서비스 본부에 이창근 파트너, 세무본부에 박종민 파트너, 컨설팅본부에 이현석 파트너를 각각 선임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가 회계 품질 강화와 서비스 전문 영역 확대 및 세무∙컨설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품질 중심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PKF서현회계법인은 2021회계연도에 전기 대비 43% 매출 초과 달성을 기록했다. 새롭게 선임된 4명의 파트너들은 내부회계, 기업회계자문 서비스, 재산제세, 재무자문업무에 특화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화장품∙제약 산업과 식품∙수주산업, 신탁관련 조세, 실사와 가치평가 분야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는 “PKF서현회계법인은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원펌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서비스 품질 강화와 전문성 확대를 가장 우선했다”고 밝히며 “PKF서현은 성장을 이어가는 젊은 법인으로 빠른 승진과 함께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
오비맥주는 내달부터 이천공장에서 전국의 직매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음주운전방지장치'(음주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한익스프레스 소속의 화물차 20대에 센텍코리아의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9월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지난 28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익스프레스 윤영채 상무, ㈜센텍코리아 유도준 대표 및 시범운영 참여 화물차 운전자들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방지장치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음주가 늘어 음주운전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운영을 통해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
삼정KPMG는 29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강정구, 김경미, 김진원, 박성배, 이성태, 조재박 등 6명이 부대표로 승진했다. 또한 강성채, 강인혜, 김일훈, 계봉성, 김왕문, 나석환, 류용현, 봉찬식, 신동준, 안창범, 원정준, 정우철, 조영환, 최이현 등 1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7월1일자로 정식 발령된다. 이번 정기 파트너 승진인사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더불어 금융, 정보통신, 제조 등 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기업세무, M&A, 디지털, 계리 등 서비스 전문가가 포함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최고 품질의 감사·비감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계 투명성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며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와 지속가능한 가치로 사회에 공헌하는 법인으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비전 2025’를 향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지주회사 168개…대기업집단 48개 일반지주회사 보유 현금성 자산 65조8천416억…전년비 19% 증가 공정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설립 허용으로 투자 활성화 기대 2021년말 현재 국내 전체 지주회사가 전년 대비 4개 늘어난 168개에 달한 가운데,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가 지난 10년간 32개에서 48개(50%)로 증가하는 등 지주회사 설립·전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지주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65조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2021년 12월말 기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지주회사는 168개로 전년 대비 4개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지주회사는 16개가 신설되고 12개가 제외된 가운데 신설회사 가운데 디엘(주), (주)엘액스홀딩스, (주)두산, 현대제뉴인(주), (주)에코비트, 에스케이스퀘어(주) 등 6개는 대기업집단 소속으로 집계됐다. 자산총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 건의에 이어 27일 ‘본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를 건의했다. 구미상의는 건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산단의 활성화 차원에서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율 인하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지방간 기업 경영이나 투자 환경의 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지방 기업에도 수도권 기업과 같은 최고세율 50%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 차원에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세청장, 구미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됐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기업․시장의 자유와 창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조세정책 등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기업경영환경과 투자환경의 격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지방과 수도권에 법인세율은 물론 상속세율까지 차등 적용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준법·윤리경영 문화 확대·강화를 위해 '투명한 기업문화,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주간 협력사와 함께 준법문화 준수 서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의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에 개설한 서약 페이지를 통해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최고 수준의 기업윤리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서약한다. 원재료와 패키징, 물류, 마케팅과 홍보 부문의 협력사 임직원들은 서약에 동참해 맥주 제조부터 포장, 운반, 소비의 전 과정에 걸쳐 준법문화 준수를 다짐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또한 10대 원칙과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 존중,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을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퀴즈 대회를 열어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부사장은 "협력업체의 참여 없이는 윤리경영이 뿌리내릴 수 없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맥주 제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준법을 생활화·내재화해 준법문화를 안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갖춘 사계절용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51'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루젠 HP51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컴포트 SUV 타이어다. 16~20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대형과 중형, 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S-SBR 및 고함량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구름저항과 빗길 제동력 등을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줄여주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금호 만족 보증제'도 적용한다. 크루젠 HP51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4개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조건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 준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크루젠 HP51는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및 핸들링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
금감원, 2023년도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업종 사전예고 ①수익 인식 ②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실재성과 현금흐름표 표시 ③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 손실충당금 ④사업결합 금융감독원은 27일 내년 재무제표 심사때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와 중점 심사 대상 업종을 선정해 사전예고했다. 금감원은 사전 예방·지도 중심의 재무제표 심사 취지에 맞게 매년 6월 다음 사업연도에 중점 점검할 분야를 미리 공표하고 있다. 내년 중점 점검 회계이슈는 크게 △수익 인식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실재성과 현금흐름표 표시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 손실충당금 △사업결합이다. 먼저 수익인식은 비제조업(건설업 제외)를 대상으로 수익인식모형(5단계)에 따라 수익을 적정하게 인식하고 있는 지 점검할 계획이다. 수익인식 모형 5단계는 △고객과의 계약 식별 △수행업무 식별 △거래가격 산정 △거래가격을 수행업무 내 배분 △의무이행시 수익 인식이다. 금감원은 고객과의 계약조건과 관련 사실 및 상황을 모두 고려해 수익을 인식하고 주석 요구사항을 충실히 기재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범주별(계약 유형 및 존속 기간 등) 수익 구분, 계약 잔액, 수익 인식 판단 근거 등을 충실히 주석 공시
성금 1억원 기부…취약계층 의료지원에 사용 ㈜골든블루는 부산지역 주류회사 최초로 고액기부자 기업 모임인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24일 부산 센텀 사무실에서 사랑의 열매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열매가 운영하고 있는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소·중견기업 기부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업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나눔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홛동을 펼쳐 왔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는 골든블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은 “골든블루는 코로나19로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하계 폭염을 대비해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 석수 500ml 6만4천병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도 함께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석수는 영등포, 창신동 등 서울시 5개 쪽방촌에 제공된다. 또 하반기에는 복날을 위한 삼계탕,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한파 대비 핫팩과 영양갈비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 150만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말 출시한 별빛 청하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탁월한 병 모양도 ‘별빛 청하’인기에 한몫했다. 이에 SNS 등 다양한 채널에 ‘별빛 청하’인증샷이 업로드되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포털사이트에 ‘별빛 청하’를 검색하면 ‘별빛 청하 파는 곳’, ‘별빛 청하 편의점’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저도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저도주를 통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별빛 청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