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부터 이틀간 치러질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에 3천708명이 지원해 예상 경쟁률은 3.4:1로 나타났다. 지원자 성비는 여성의 비중이 최근 5년래 최고치로 30%를 넘겼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제56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천708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대상자 4천212명 중에서 88.0%가 지원했다. 작년보다 179명(5.1%) 증가한 인원이다. 경쟁률은 3.4:1(최소선발예정인원 1천100명 기준)로 예상된다. 성별 구성비는 여성 비율이 31.0%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2021년 27.2%→26.7%→ 27.5%→ 28.9%→ 31.0%로 증가한 추세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2세로 20대 후반이 52.6%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20대 전반(13.7%), 30대 전반(10.8%) 순이다. 지원자의 54.2%가 대학교 재학 중이며, 75.2%는 상경계열 전공이다. 응시자 구분별로는 금년도 합격자(동차생)가 1천725명, 전년도 합격자(유예생)가 1천447명, 작년과 올해 중복 합격자가 481명, 제1차 시험 면제자가 55명이다. 동차생을 제외한 유예생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이중건·천혜영 세무사 다음달 22일 치러지는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유영조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25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유영조(현 회장) 세무사,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에는 이중건(현 부회장)·천혜영(현 고시회 감사) 세무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유영조 회장 후보는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CFO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 한국세무사회 감사, 수원지역세무사회장 등 굵직한 회직을 역임했다. 2019년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1대 회장에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중건 부회장 후보는 방통대 행정학과와 국민대 경영대학원(행정학 석사)을 나왔으며, 국세공무원으로 25년간 근무했다. 평택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당선돼 유영조 회장과 보조를 맞춰왔다. 천혜영 부회장 후보는 이화여대 경영학과와 강남대 일반대학원(세무학 석사)을 나왔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연수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세무사고시회 감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중부지방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가 내달 치러질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대해 공명선거·온라인 투표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이달 발간된 세무사고시회신문 제74호에 게재된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대한 고시회 공명선거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회 선거가 갈등이 아닌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정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재부 감사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이 여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시회는 “과거 선거에서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선거 후 상호 소송 등으로 인해 회원들에게 상처를 준 사례가 분명히 존재하며, 이로 말미암아 2018년 기획재정부의 감사 지적사항 중 개끗하고 공정한 임원선거를 위한 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며 “기재부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참여시키고 동 위원회에서 선거관리 및 선거와 관련된 징계처분 등의 업무담당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내용은 분명 우리에게 시사한 바가 크며 아직까지 개선사항이 반영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과거처럼 부정적인 결과가 발
(재)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아현동에 위치한 환일고등학교를 찾아,정다운·김동영·정두·전태현 학생 4명에게 석성 선행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고3학년 수험생인 이들 학생 4명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마포대교서 투신하려는 20대 시민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새벽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산책하고 돌아가던 중 위급한 상황을 목격하고 달려가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인 경찰관을 적극적으로 도와 다리 난간에 매달린 위험한 상황의 시민을 구조했다. 석성장학회는 이번 선행장학금은 조용근 이사장의 죽마고우인 김재홍씨로부터 기부받은 60억원 상당의 임대건물(4층 빌딩)의 임대수입금에서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편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이 1984년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했으며, 27여년 동안 청소년 가장들과 다문화·탈북자 가정 자녀 등 2천6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80여억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내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신창주 세무사와 황인재 세무사간 대결로 최종 압축됐다. 24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창주 세무사와 황인재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입후보등록을 마쳤다.(등록순) 신창주 회장 후보는 김병돈·지민정 세무사를, 황인재 회장 후보는 김삼현·홍재봉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신창주 회장 후보는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 부회장·부산지방세무사회 상임업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회 회장을 맡아 단합과 화합에 노력했다. 황인재 회장 후보는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지방세무사봉사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회무를 경험했다. 이날 입후보등록 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서는 신창주 세무사가 1번, 황인재 세무사가 2번으로 확정됐다. 차기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투표는 내달 21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소강당에서 실시된다. 제주지역은 내달 16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32대 회장선거의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32대 회장선거는 모바일이나 온라인 투표 없이 지방세무사회별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내달 14~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제주, 17일 대구, 18일 대전, 21일 부산, 22일 중부, 23일 인천, 24일 광주 지역 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지방회의 경우 회원 수가 많아 이틀간 투표를 실시하며,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세무사회는 지방회장 및 본회장 선거를 함께 치러야 한다. 현재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2파전 이상의 경선이 예상된다. 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부산지방회장은 경선이 예상되며 중부·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회장은 단독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돼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 경선으로 선거를 치를 경우 투표율이 오를 수 있고 단독입후보는 투표 참여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번 임원선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방역지침에 따라 투표장에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체온측정, 손 소독, 거리두기 등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내달 13일까지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가 ‘부산지방관세사회’로 승격했다. 부산지방관세사회는 지방회 승격을 기념해 지난 18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영화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관세사회 임원진과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화 부산지방관세사회장은 “부산지방관세사회로 승격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부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공항프로젝트에 통관·물류전문가인 관세사가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 국간 무역거래가 복잡해지면서 관세사의 업무는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정확한 품목분류와 원산지 인증뿐 아니라 무역 전반에 걸친 컨설팅까지 관세사의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에서 2021년도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80명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거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조용근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석성장학회는 공부를 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은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고 동기 부여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회장은 "올해부터는 죽마고우인 김재홍씨가 기부한 부동산(빌딩) 임대수익금으로 매년 사회나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84년에 남긴
내달 18일 열리는 제24대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고태수 세무사(현 대전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단독 출마했다.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고태수 세무사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부회장 후보로는 안상규·전용근 세무사를 등록했다. 고태수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차기 회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고태수 회장 후보는 현재 대전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에 앞서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와 감리위원장을 지냈다. 안상규 부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 3회 출신으로 현재 대전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며, 대전지방세무사회 이사를 지냈다. 전용근 부회장 후보는 현재 대전지방세무사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이사, 대전지방세무사회 천안지역회장을 지내며 회무경험을 쌓았다. 고태수 회장 후보는 공약으로 △대전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노력 △고충을 해결해 도움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지방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무자격자 불법세무대리 규제△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내걸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8일 대전 션사인 호텔 그랜
올해 관세사 제2차 시험이 내달 26일 용산철도고등학교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제38회 관세사 제2차 시험장소를 안내했다. 2차시험은 용산철도고등학교(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24),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 동작구 대방동1길 46) 등 2곳에서 치러진다. 응시과목은 관세법,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4가지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재출력해 시험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에 응시하려면 내달 26일 오전9시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면제자는 오후 1시4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20일 시행된 1차 시험에는 총 2천13명이 응시해 559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0월20일이다.
구광회 현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임원선거 입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26대 회장에 구광회 현 회장이 회장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구 회장은 이재만·김준현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구 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학구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3년 국세공무원 퇴임과 함께 세무사로 출발해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마을세무사 운영위원 등 폭넓게 활동해 회무경험이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만 부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세무사고시회장, 대구지방회 연수이사를 거쳤다. 고시 출신인 김준현 부회장 후보는 세무법인 대명 대표세무사로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를 맡고 있다. 구 회장 후보는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명품 대구세무사회 △회원 및 사무소 직원에 대한 교육 품질 향상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담 위원회 운영 △청년 및 여성 세무사지원센터 설치 △원로회원에 대한 복리증진 향상 지원 △회원 권익보호위원회 운영 활성화 △업무정화 활동 강화
본회 이사회서 회계건전성 지적 일자 ‘3개월 기본+실적회비 면제’ 후퇴 코로나19로 영세 회원사무소 심각한 경영난에도 이사회 문턱 못 넘어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이 연임을 위해 선거에서 내세웠던 공약 1호가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박창언 관세사회장은 지난 3월초 제26대 관세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제1호 공약으로 ‘회비 6개월 면제’를 내걸었다. 박 회장은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1천703표 중 과반수가 넘는 1천31표(60.3%)를 획득하는 등 회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박 회장은 당시 선거공보물을 통해 “회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 회기 중 6개월 분의 회비 납부를 면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본회 미처분 이익잉여금 중 사용 가능한 8억5천만원 상당의 6개월분 회비 납부를 면제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이달 17일 열렸던 한국관세사회 제3차 이사회에서 박 회장의 공약이 이행될 경우 본회 회계건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견이 제시됐으며, 결국 박 회장이 공약에서 제시한 ‘회비 6개월 면제’ 방안은 ‘3개월 회비(기본+실적) 면제’라는 타협안으로 귀결됐다. 한편, 박 관세사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남양주 양정역세권 등 무료 세무상담부터 절세컨설팅까지 원스톱 제공 세무법인 다솔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지구에서 양도소득세 무료 세무상담에 나선다. 세무법인 다솔(회장·안수남)은 18일 진건농협 회의실에서 진건농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 및 양정역세권 지구 토지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와 안성기 진건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건농협은 소속 조합원들에게 세무법인 다솔의 무료 세무상담을 적극 홍보한다. 세무법인 다솔은 조합원들의 양도세 절세상담 및 보상금의 진건농협 유치, 기타 보상금과 관련된 업무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다. 세무법인 다솔은 양도세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안수남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세무법인이다.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특화된 세무사 1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전문법인이다. 특히 15년 전부터 고덕강일, 고양장항, 수서역세권, 안산장상, 청주테크노폴리스 공공주택사업지구 등 다양한 보상 현장
다음달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돈’, 다시 말해 ‘회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세무사 뿐만 아니라 거래처 또한 경영상황이 악화되자 회비 인하, 지원금 등 직접적인 지원방안이 나오고 있다. 18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현재 세무사 회비(會費)와 관련해 제도권 안과 밖에서 몇몇 방안이 제시됐다. 제도권 안에서는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2021회계연도부터 실적회비 납부를 수입금액의 0.25%에서 0.175%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원 회장의 실적회비 인하 발표는 회무 추진의 일환이며, 2021회계연도 예산안이 5월 이사회와 6월 정기총회에서 통과되면 1만4천여 세무사들은 1인당 연 평균 21만원의 실적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세무사회 측은 설명했다. 원경희 회장은 실적회비 인하와는 별도로 전 세무사 회원에게 코로나19 지원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비 20만원은 2021회계연도에 예산 편성해 6월 총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제도권 밖에서는 32대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실적회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현 세무사는 최근 ‘출
투표장 실내 선거운동 금지, 실외 악수·명함전달 금지 "현장투표 의미가 없다"-"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차단" 다음달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 사이에서 “선거운동을 너무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선관위는 지난 14일 임원선거 유의사항을 안내하면서 투표장 현장에서 실시해 오던 현장 소견발표회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세무사회 임원선거 때면 지방세무사회별로 선거일 당일 투표와 동시에 현장에서 합동 소견발표회를 가졌는데, 올해는 후보자와 세무사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견발표회를 생략한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현장 소견발표회를 시행하지 않는 대신 후보별 소견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동영상 소견발표는 참여 의사가 있는 후보자에 한해 실시하며, 선관위가 정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게 된다. 또한 선관위는 다음달 지방세무사회별 투표장에서의 선거운동도 제한해 시행키로 했다. 복도나 휴게소 등 투표장이 설치된 건물의 실내 전역에서 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했다. 단 투표장 건물 입구나 인근 실외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후보자가 회원과 악수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