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프레쉬, 올 상반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41.1%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6%) 대비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1% 포인트 성장한 실적이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의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카스 프레시와 더불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며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9일 대형 밴 차량 전문 업체인 밴코리아와 스마트 타이어 및 관련 서비스인 ‘타이어 토털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MOU를 통해 기아 카니발 차량에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를 납품하는 한편,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타이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상문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상무, 김기운 금호타이어 특성연구담당 상무, 정무열 밴코리아 사장, 박정진 밴코리아 부사장 등 금호타이어 및 밴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제스티X 솔루스’는 타이어 내부에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밴코리아의 고급 밴 차량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상태 신호 등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교체 시기, 공기압 보충 알림과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해 사전에 사고 예방과 더불어 연비 및 타이어
하이트진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3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와 달리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금융산업 관련 제도가 시대 및 기술 변화와 발맞출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최현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최현만 위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이 등장하면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긴축에 나서면서 금융기업들은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도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로도 미래 어젠다 발굴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이하 KBC)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한 수제맥주 ‘커버낫 서퍼맨 라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커버낫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MZ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커버낫을 대표하는 서퍼맨 그래픽을 패키지 전면에 활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부여하고, 상단의 커버낫 영문 타이포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혀 활기찬 여름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커버낫 서퍼맨 라거’는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깔끔한 끝맛을 느낄 수 있는 페일 골든 라거로 캐스케이드 홉과 시트라 홉을 사용해 산뜻한 트로피컬 무드를 담아냈다. 은은한 꽃내음이 맥아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50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9%다. 제품을 생산하는 KBC는 이종산업과 수제맥주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생산 전문 설비 등의 인프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 콘셉트 개발부터 패키지, 양조 등 제품 개발에 대한 모든 컨설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수제맥주의 주문자위탁
2021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이 460개 기업이 반기보고서 제출마감일(8월16일)까지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정정할 것이라며 투자 판단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21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작성방법 안내를 위한 언택트 공시설명회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대해 사전에 안내한 중점 점검항목 재무사항 11개, 비재무사항 7개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재무사항에서는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간 논의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데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 실시내용에만 기재하고 사업보고서 본문에는 누락한 사례가 지적됐다. △감사보고서에만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핵심감사항목 선정 내용을 기재하고 사업보고서 본문에 누락한 경우 △요약재무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종속·관계회사 관련) 평가방법, 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 주당순이익 등 기재 누락한 경우도 꼽혔다. 비재무사항 관련 미흡사항으로는 합병 등 사후정보에 중요한 자산양수도 내용이 기재 누락된 사례가 지적됐다. 합병, 분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중요한 영업양수도, 중요한 자산 양수도가 사실
2분기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46억9천400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133억6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2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 증가는 자동차·반도체가, 전남지역의 수출 증가는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15.9%), 자동차(19.3%), 타이어(15.0%). 주형(12.2%)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고 가전제품(4.9%)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중 석유제품(29.7%), 철강제품(14.7%), 선박(13.7%), 크레인(171.8%)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으나 화공품(7.8%)은 감소했다.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전분기 대비 미국(19.4%), 싱가포르(19.7%), 대만(18.0%), 말레이시아(8.6%)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12.1%)으로는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호주(76.2%), 미국(48.5%), 일본(6.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20.9%), 베트남(29.4%)으로는 감소했다. 광주지역 K-푸드 산업의 수출은 전분기 대비 28.7% 증가한 2천937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18.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7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 강기삼 강원권역 본부장,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마치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9년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출범하고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 장병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위문품을 육군 제9보병사단에 전달했다. 매년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에 구호용 생수를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계투명성 제고 위해 1년간 연구비 지원 삼정KPMG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황인태 중앙대 교수와 정광화 강원대 부교수, 조미옥 명지대 조교수와 하원석 중앙대 조교수를 선정했다. 삼정KPMG는 28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2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삼정KPMG는 향후 1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탁월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황 교수는 1995년부터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70여편의 연구논문과 13편의 저서를 통해 회계이론의 발전과 제도 개선, 실무적 문제 해결에 크게 공헌했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심의위원과 전문심의위원을 역임했고, 제34대 한국회계학회 회장으로서 회계학회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부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와 관련한 연구업적이 우수해 ‘ACI 프로페서’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학회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 증가 영향 중소기업 수 전년比 5.7%↑…매출액 0.7%↑ 수도권 쏠림 가속화…51.7%가 수도권 소재 2020년 기준 중소기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나타났다. 2015년 중소기업 기본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을 제쳤다. 코로나19에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728만6천23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했다.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19년 대비 5.7%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총 종사자 수와 매출액은 각각 1.5%,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천754만1천182명, 매출액 2천673조3천19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비 81.3%, 47.2%로 집계됐다.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이 178만5천627개(2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동산업 123만5천585개(17.0%), 숙박·음식점업 84만334개(비중 11.5%) 순이었다. 특히 도소매업 증가율(0.4%p)이 뚜렷했다.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29
보해양조는 ‘여수밤바다’ 소주를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손잡고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여수밤바다’ 전면 라벨에 담고 QR코드를 통해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출시된 보해의 로컬브랜드 제품인 ‘여수밤바다’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을 이미지화 시킨 아름다운 소주 라벨로 여수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여수 낭만포차 거리 내 소주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보해가 개발한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시켜 여수지역 음식, 특히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여수밤바다’에 입혀진 작품들은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작가 기안84가 ‘제1회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것들로 ‘자화상’, ‘욕망의 자화상’, ‘인생 조정 시간(2)’, ‘인생 조정 시간(3)’까지 총 네 점이다. 보해양조는 스타작가 협업 및 여수지역 신인작가 발굴을 통해 다양한 작가전을 기획하고 작가별 리미티드 에
연결기준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더존비즈온은 27일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인력난,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정부 지원사업의 성수기로 인한 역기저효과도 원인으로 꼽았다.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구조로 인해 매출 감소가 그대로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존비즈온은 하반기 실적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펀더멘탈이 견고하고 핵심 사업의 실적 개선 모멘텀 역시 충분하다는 것.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지연됐던 기업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들이 속속 체결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ERP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 수혜와 신규 구축방법론(FoEX) 확대 적용 등에 힘입어 수주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스킨십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어려웠던 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마주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김태오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직원들은 오랜만에 CEO와 대화하는 자리를 갖게 돼 어색하면서도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만큼 이전보다 더 끈끈한 연대감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게임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김태오 회장은 지주 부서별 오찬뿐만 아니라 기획실무자와의 만찬 자리도 마련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자리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농협재단과 업무협약 내년 6월까지 1년간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26일 농협, 농협재단과 ‘함께 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판매금액 2%를 농협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재단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인다.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는 ‘처음처럼’ 640mL 6본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내년 6월까지 1년간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나눔 공동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 내·외부 민원 업무 통합관리…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 근로복지공단-더존ICT그룹-LG유플러스, 공단업무 혁신 3자간 업무협약 더존ICT그룹은 26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Smart 자동접수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더존ICT그룹의 전자팩스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민원 접수와 응대 업무에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접목했다. Smart 자동접수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로 내·외부 업무를 통합한 차세대 민원 업무 시스템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창구 업무 뿐만 아니라 팩스,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유입되는 민원 서류까지 그동안 분산 처리됐던 모든 민원신고를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2006년 도입 후 노후화된 기존 웹팩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민원접수 채널을 다각화해 민원 업무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 내 업무시스템과 Smart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민원 접수·처리시스템으로 공단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