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황인재 세무사가 당선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21일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2번 황인재 세무사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유효 투표 수 1천222표 중 기호2번 황인재 세무사가 752표, 기호1번 신창주 세무사가 470표를 획득했다. 황인재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김삼현·홍재봉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황인재 신임 회장은 1999년 제3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고시 출신으로, 현재 세무법인 광원에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세무사 개업 이후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회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세무사봉사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61위→지난해 46위→올해 37위 우리나라가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에서 조사대상국 64개 국 중 37위를 기록하며, 최근 2년간 24계단 수직 상승했다. 2018년 11월 신외감법 본격 시행 이후 정부의 회계개혁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제고 노력,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스위스 국가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한 2021년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37위를 기록해 작년보다 9계단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다 신외감법 시행 이후인 2019년 61위에서 지난해 46위로 15계단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9계단 상승해 37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20계단 이상 수직상승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김영식 회장은 “어렵게 이뤄낸 회계개혁이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업계의 전문성 및 감사품질 제고 노력 등을 통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 등 회계개혁의 핵심제도를 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방세무사회별 현장 순회투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 투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세무사계와 입후보자 측에 따르면, 경찰 출동 소동은 지난 18일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투표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투표소는 정기총회 장소와 같은 층인 5층에 설치됐으며, 선관위가 각 후보들에게 투표장소인 5층에서의 선거운동을 제한했는데 '모씨 등이 5층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며 한 입후보자 측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것. 모씨 측은 투표 장소가 제한적이어서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21일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2년전 감사 선거에서도 '복식부기' 공약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에서 ‘복식부기’ 회계 도입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복식부기 회계 도입은 이번 3파전(남창현, 김겸순, 임승룡)으로 치러지고 있는 세무사회 감사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기호2번 김겸순 감사 후보는 선거공보물인 소견문에서 “한국세무사회의 회계를 복식부기 제도로 변경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수익사업은 세법상 의무 때문에 당연히 복식장부를 하지만, 매출채권⋅채무잔액은 인명별로 정리가 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일반회계 지출과 성격이 겹치는 부분도 있다”면서 “복식부기로 해야만 자금의 원천과 사용을 투명하게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금 잔액이 1천억원 이상이고 지출규모가 약 500억원에 달하는 세무사회 예산내역을 제대로 분석하고 감사하기 위해 복식부기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호3번 임승룡 후보도 같은 공약을 냈다. 임 후보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복식부기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증빙이 미비된 부당한 지출이 없도록 하고, 모든 거래를 금융계좌를 이용하도록 해 회계부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공약했다. 한국세무사회 회계를 복식부기제도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은 2년전 선거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세무사회별 투표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5층에서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원경희, 김상현, 임채룡 회장 후보<기호순>를 비롯해 감사, 윤리위원장 등 선출직 후보들은 이날 오전부터 투표장 인근에서 유세를 펼쳤다. 1층과 2층 로비에는 각 후보들이 집결했고 5층 투표장 입구에는 한국세무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투표장 출구 쪽에는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서서 세무사들에게 명함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대전지방세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까지 투표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대전세무사회 관계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주말을 앞둔 탓에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 같다"며 "통상 대구, 광주보다 투표율이 5% 정도 낮았던 것을 고려하면 최종 투표율은 60~70%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전기정 전 회장 등 대
제24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 대전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에 고태수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18일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4대 회장에 고태수 세무사를 선임했다. 연대부회장에는 안상규·전용근 세무사가 당선됐다. 고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대전지방세무사회관을 멋지게 신축해 ‘구암동 시대’를 열고 회원들의 숙원인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말한 바와 같이 회장직은 봉사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회관 신축, 본회와의 소통, 세무사법 개정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그간 전기정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유성구 구암동에 대전지방세무사회관을 신축할 부지를 마련했으며, 8억8천만원의 신축비용도 확보해 비로소 구암동 시대를 열게 됐다”며 신축회관 TF를 가동하고 있다는 경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본회에 우리의 의견이 잘 전달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최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를 앞두고 발표 및 지급시기에 대해 논란이 일었던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신청에 1만명 가까운 세무사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세무사회(세무사신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진행된 코로나 지원금 사전신청에 지난 15일 현재 총 9천863명의 회원들이 접수했다. 신청대상인 2021년 3월31일까지의 개업회원 1만2천885명 중 76.5%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세무사회는 전체 회원들이 신청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분간 홈페이지와 세무사회 맘모스를 통해 계속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지원금이 포함된 2021회계연도 예산안은 지난 1일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8일 이사회를 통과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30일 정기총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승인되면, 지원금을 신청한 모든 회원들의 은행 계좌로 즉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이번 코로나 지원금(20만원)의 발표시점 등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대구세무사회는 17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구광회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연대부회장에는 김준현·이재만 세무사가 당선됐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명품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세무사법이 꼭 통과되도록 원경희 본회 회장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세무사의 업역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가운데 국세청에 법인세, 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적극 건의해 시행토록 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건의해 ‘감염병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소득세 등 감면‘ 입법으로 지역의 납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지역 납세자들에게 기장료를 인하하는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회무 성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세무사회 두레운동’
한국세무사회 '감사 3파전' 관심 고조 3파전으로 열리는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열기 못지 않게 감사 선거도 3파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세무사회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회장과 함께 감사 2명을 선출한다. 감사 선거에는 기호1번 남창현 후보, 기호2번 김겸순 후보, 기호3번 임승룡 후보가 입후보해 표심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창현 후보와 김겸순 후보는 현직 한국세무사회 감사로, 2년전 감사 선거에서 김겸순 후보가 1위, 남창현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당초 세무사계에서는 현직 감사 두 명이 재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임승룡 세무사가 가세함으로써 3파전이 됐다. 기호1번 남창현 후보는 예산을 절감토록 하고 부당 지출이 없도록 견제와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 내용 가운데 세무사회 사무국 직원에 대한 직급별 정원제를 도입해 인건비가 늘지 않도록 추진, 회장 선거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의 공약이 눈에 띈다. 기호2번 김겸순 후보는 감사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위해 산학협력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창립 1년 만에 관내 대학 및 고교 7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16일 회관 회의실에서 경인여자대학교와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업 기회 제공 및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해 ▷교수학습자료·교육과정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 ▷연구 및 홍보 ▷전문인력 교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지방회는 지난 4일 경민대, 부천대, 웅지세무대, 유한대 등 대학 4곳과 인천세무고, 경기세무고 등 고등학교 2곳과도 비대면 방식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인천지방회는 지난해 6월 창립 이후 1년 만에 관내 소재한 7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행보는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모은다. 이금주 인천지방회장은 “산학협력 협약은 세무사사무소 인력난과 학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라며 “실무와 이론을
취임 1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 "현재 회계사계 인원은 '오버 플로우'" "사립학교법인은 4+2 주기적 지정제 법안 진행" "상생플랫폼에 탑재한 툴은 빅4가 독자 개발…각 대표들 동의" "회계법인 ESG리더와 산업계 합친 'ESG위원회' 출범…가치측정·평가·인증업무 기준 준비"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공인회계사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종 평가업무와 세무업무 등에서 위상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회장은 16일 Zoom으로 진행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인사말에서 “공인회계사들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무영역을 안정화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6월 5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45대 회장에 당선된 김영식 회장은 지난 1년간 회계업계의 ‘상생’에 주력했다. 취임하자마자 '상생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BIG4 회계법인이 가진 선진 업무 툴을 플랫폼에 탑재해 중견⋅중소회계법인이 무료로 공유하면 기술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업무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조서서식', '산업
기호1번 원경희, '여성부회장⋅세무서장 출신' 기호2번 김상현, '회직경력자⋅국세청 출신' 기호3번 임채룡, '연수전문가⋅세세회장 출신'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이달 14~15일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원경희 후보와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출신의 기호2번 김상현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기호3번 임채룡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15일 마감된 서울지방회 투표율은 예상을 깨고 66.4%를 기록하는 등 임원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3파전으로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 회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또 다른 변수로 이번 선거에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는 부회장 후보들의 면면이 지목되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들의 러닝메이트 이력을 살피면, 기호1번 원경희 회장후보는 유일하게 여성 부회장후보를 택했다. 고은경 부회장후보는 원경희 현 세무사회장과 지난 2년간 발을 맞춰 온 현직 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과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지냈다. 세무사로서 경영학 박사(상명대 대학원)와 법학박사(중앙대 대학원)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실력파로 꼽힌다.
"과세관청의 감정평가·자료제출 실상 납세자에게 적극 알릴 것" 서울지방세무사회, 28회 정기총회 개최...14억4천만원 예산 편성 원경희 세무사회장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최선"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사상 정립을 위해 ‘공부하는 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15일 오후 3시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14대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후로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취임과 동시에 ‘조세전문가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이 기본’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회무 성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제공 ▷세무사법 개정 노력 ▷세제 개혁방안 세미나 개최, 연구하는 세무사상 정립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각 지역회원 간 신속한 업무 연락을 위한 문자·팩스 일괄 제공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집합교육과 워크숍,
한국세무사회 제32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14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서울지방회 소속 회원들의 투표는 14~1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실시된다. 5천500여 개업 회원이 소속된 서울지방회는 방문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지역회별로 투표 권장 시간대를 지정했다. 32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원경희(부회장 후보 고은경·임채수), 기호2번 김상현(황선의·김기두), 기호3번 임채룡(임종석·김승한) 후보가 출마했다. 감사 선거에는 남창현 현 세무사회 감사, 김겸순 현 세무사회 감사, 임승룡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기호순>이 입후보했다. 윤리위원장은 한헌춘 현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될 예정이다. 이날 입후보자들은 회원들과 악수 등 신체 접촉은 피한 채 투표장 인근에서 유세에 나섰다. 세무사회는 투표장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비닐장갑 착용, 동선 유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투표장 밖 부스에서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총 2억원 상당의 현금 기프트 카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음 지방회 선거 일정은 17일(대구),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을 뽑는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한국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32대 임원선거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투표로 시작한다. 서울지방회 회원의 투표는 14~15일 이틀간 방배동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실시된다. 웨딩홀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2번 출구에서 약 300미터에 위치해 있다. 서울지방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양일간 지역세무사회별로 시간대를 다르게 배정했다. 14일 9~12시까지는 서초⋅강남⋅반포지역회, 12~15시까지는 영등포⋅성동지역회, 15~18시까지는 종로⋅마포⋅강서⋅남대문⋅중부지역회 회원이 투표할 수 있다. 15일 9~12시에는 역삼⋅삼성지역회, 12~15시까지는 잠실⋅송파⋅금천지역회, 15~18시까지는 구로⋅용산⋅동대문⋅동작⋅강동⋅양천⋅관악⋅도봉⋅노원⋅은평⋅성북⋅중랑⋅서대문지역회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회는 다른 일자에도 투표가 가능하지만 지역회별 투표 일자를 지키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하는 세무사회원은 2021년 회원 보수교육 중 윤리교육(1시간) 이수를 인정받으며, 추첨을 통해 현금 기프트 카드(총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