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9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먼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를 표했다. 노 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민생침해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도 시사했다. 부산
인천지방국세청(청장·이현규)은 2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자원 봉사활동에 나선데 이어,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인천청이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사랑의 빨간 밥차’는 (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인천역·부평역·주안역·서울역 등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규 인천청장과 지방청 직원 3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활동을 펼쳤으며, 간이 식탁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잔반처리 등을 도왔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방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은 지난 8월 수해복구 돕기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연탄 기부 및 배달,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세무서(서장 김상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세무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김상현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성금 기부에 앞서 수해 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희망브리지는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포항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관서로 선정된 홍천·분당세무서 방문 성과우수격려금 지급…친절 업무처리 직원에 도서 증정도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관서로 선정된 홍천세무서와 분당세무서를 현장 방문해 성과우수금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김진현 중부청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세정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선 관서를 연쇄적으로 방문 중에 있다. 지난 26일 홍천세무서를 찾은 김진현 중부청장은 ‘공제감면제도를 적용받지 못한 중소납세자에 대해 선제적인 자세로 숨은 환급금 찾아주기 업무’를 추진한 홍천세무서에 성과우수격려금을 지급한데 이어, 업무처리에 기여한 직원 2명에게는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어 27일에는 ‘유형별 사업자등록 신청 구비서류’를 세무서 홈페이지에 배너광고 식으로 게시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 분당세무서를 찾아, 홍천세무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김 중부청장은 또한 친절한 업무처리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칭찬을 받은 직원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증정했으며, 10월 국정감사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
김포공항세관은 28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입국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자 불편 해소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바일 세관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입국 여행자가 늘어나고 최근 일본의 입국제한해제 조치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세관신고를 통한 신속한 휴대품 통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현철 세관장과 직원들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세관신고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실제 모바일 세관신고 및 제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공항세관은 항공사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를 통해 출국 여행객이 발권과 동시에 카카오톡 메시지 링크를 누르면 ‘여행자 세관신고’ 앱 설치 및 신고내용 저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국장 도착 여행객은 출국시 저장한 내용을 조회해 QR코드를 모바일 심사대에 인식시키면 신고가 완료된다. 임현철 세관장은 “앞으로 모바일 세관신고가 활성화되면 비대면 세관신고로 감염병 확산 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여행자 입국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면서 “업무 효율성 및 여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6일 관세청의 2022년 제2회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개 기업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AEO’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를 의미하며 관세청이 기업의 수출입관리 및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공인하는 제도다. 이날 와이제이링크㈜, ㈜티에이치엔은 AEO 신규 공인을, 덕우전자㈜는 재공인을 받았다. 와이제이링크㈜는 SMT라인 공정 자동화를 위한 보드 핸들링 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대구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에이치엔은 자동차용 와이어 하네스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전기차 전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덕우전자㈜는 초소형 카메라모듈(CCM)에 장착되는 소형프레스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AEO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및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및 관세조사 면제로 인한 자금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미·중 무역갈등 지속, 러·우 전쟁 등 어려운 대외상황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출입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7일 관세청의 ‘2022년 제2회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엠이엠씨코리아㈜, 현대백화점면세점, ㈜대우로지스틱스, ㈜에이엔씨인터내셔널, ㈜올타코리아 총 5개 업체다. 또한 ㈜삼양홀딩스, ㈜에스에이엠티, ㈜엑시콘, ㈜프로텍, 경기관세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쉥커코리아, 덕양유엘씨, ㈜모락스, ㈜썬샤인로직스, ㈜삼보종합물류 emd 11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으며, ㈜호텔롯데는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검사 면제와 같은 통관절차상 혜택 및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중·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22개 국가로 수출시에는 수출상대국 세관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통관 등의 혜택을 받게 eho 통관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관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해 공인받은 기업과 전담 소통창구를 구축,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공인업체의 애
내달 5일까지 5개권역 세무서에서…신규사업자 250여명 대상 서울지방국세청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세금안심교실을 다시 연다. 서울청(청장⋅강민수)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세금안심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금안심교실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세금정보나 사업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세무컨설팅을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세금안심교실은 서울 지역 세무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구로세무서(9월28일), 중랑세무서(29일), 종로세무서(30일), 반포세무서(10월4일), 마포세무서(5일)에서 운영한다. 올해 4~6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을 받아 권역별로 40~50여명씩 모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눔세무사‧회계사가 기초세금에 대해 교육하고,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국선대리인제도와 유익한 세금정보를 안내한다. 교육 이후에는 3명의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소통데스크에서 사업자 개인의 세금에 관한 질문에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서울청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금안심교실 운영 횟수와 시간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강북구의회 "도봉세무서, 강북세무서로 명칭 변경해야" 도봉세무서의 명칭을 강북세무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지방의회와 지역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의회는 지난 26일 ‘도봉세무서, 강북세무서로 명칭변경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도봉세무서는 서울 강북구 도봉로 117(미아동)에 위치해 있으며, 강북구와 도봉구(창동 제외)를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다. 1973년 3월 성북세무서에서 분리돼 정릉세무서로 개청했다가 그해 8월 도봉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됐다. 1988년 12월 현 청사를 신축해 자리잡았으며, 1999년 9월 노원세무서가 도봉세무서에 통합됐다가 2004년 4월 다시 노원세무서의 분리 신설돼 관할구역이 조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방의회와 지역민들은 도봉세무서가 강북구에 위치해 있으므로 세무서 명칭을 당연히 강북세무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강남세무서는 강남구 청담동, 강동세무서는 강동구 길동, 강서세무서는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는데 이처럼 도봉세무서가 강북구에 위치해 있으므로 강북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 강북구의회는 공공기관 명칭에 행정구역 소재지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
“앞으로도 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범락 상주세무서장은 지난 20일 상주상공회의소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것을 밝혔다. 상주시산림조합 3층 교육장에서 상공인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국세행정 운영 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주요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제도 △중소기업 지원제도(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등 특강과 함께 진행돼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기업 대표가 알아야 할 세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국세행정에 대한 사례중심 설명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 21일 (사)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0여 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최흥길 서장은 참석자들에게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인세 공제·감면, 가업승계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 컨설팅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이사장 등 CEO협회 임원진은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현장 인력 부족으로 생산시설 운용이 원활하지 못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 채산성이 떨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흥길 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많이 이용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에 세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세무 달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CEO협회 이승주 사무국장의 건의에 대해 홈택스 기능이 반영될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22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상공인들은 ▲일용근로자 ‘근로내용확인신고서’ 제출주기 확대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중소기업 조세지원 제도 맞춤형 안내사항 등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올해 국세청 세정 운영 방안 및 중점추진 과제를 비롯한 주요 세정지원 제도에 대해 참석 상공인들에게 설명했다.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과 지방 세정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국세청장을 초청, 간담회를 통해 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지역 기업인들이 코로나 여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22일 대산읍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현장방문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승환 서울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수입원자재의 신속통관과 수출입검사 축소 등 통관물류비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세정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와 설명회 등 기업과 세관간 소통을 활성화해 업체가 환급 등 관세행정 업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생산·수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산 원유 비중을 축소하고 중남미산 원유를 적극 도입 중에 있는 등 원유 수입선 다변화와 경제성 있는 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측은 특히 FTA 적용시 직접운송 쟁점 현안에 대한 해결 지원과 기업과 세관 간 소통창구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 관할 대산지원센터는 석유 화학산업 중심 지원센터로 관내에는 6개의 석유 화학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 등 관세행정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성세무서(서장 이동희)는 지난 19일 들안길 한 음식점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 번영회와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납세자의 세무상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소해 주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피해사업자에 대한 각종 세정 지원 방안부터 음식업에 관련된 세법개정사항과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 방법 등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 응답 등 컨설팅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갑동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세무서와의 소통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로 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보여준 대구국세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희 서장은 “사업자가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번영회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는 관내 주요 업종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납세 편의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동래세무서가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17일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동래세무서는 지은 지 34년 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지난 2020년 청사 신축 작업에 들어갔다. 새 청사의 연면적은 7천541㎡로 기존보다 2배 가량 넓은 규모다.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269번길 16'에 위치한 새 청사는 1층에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국세신고안내센터가 위치하며 2층에는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가 들어선다. 3층에는 조사과와 재산법인세과, 4층은 세무서장실과 체납징세과가 위치하며, 별관에 전자신고자기작성교실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