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 운영 창업자·어르신 대상 세금정보 강의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4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맞아 국선대리인 홍보와 세금정보 강의 등 현장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청은 지난 7일 부산 거주 외국인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을 방문, 외국인 세정지원 업무를 협의했다. 11일에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세금포인트 안내 기념품을 배부하고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선대리인 제도를 홍보했다. 19일에는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주관 식품위생교육 수강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업 창업자를 위한 세금정보'를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부산청은 오는 26일 부산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주관 노인지도자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알아두면 더 유용한 세금정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청은 "기존의 소통방식을 벗어난 적극행정으로 납세자와 상시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영세납세자의 세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19일과 20일 강원권 일선세관을 찾아 통관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서울세관장은 19일 속초세관과 고성지원센터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양양공항 여객터미널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감시소를 현장방문해 마약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정 서울세관장은 특히 “양양국제공항 노선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등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통관 지체 등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용객의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이기에 유관업체와 협력 강화 및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20일 동해세관을 찾은 정승환 세관장은 업무현황 청취 후 동해에 소재한 ㈜골드크랩으로 발길을 옮겨 대게·조개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식품이 신속히 통관돼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서울세관장은 이틀간 이어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 서울세관장은 “수출입 최일선 현
광양세관(세관장.김재식)은 19일 3층 강당에서 관내 선박대리점, 물품공급업체 등 항만관련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 불법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세관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세관은 최근 세제개편안에 따른 여행자 및 승무원의 면세한도 상향 및 민원서류 제출방법 간소화 등 항만관련업체가 알아야 할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항만관련업체 담당직원의 부주의로 자주 발생하는 국제무역선 무단출항, 선박용품 무단적재 등 관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업체로부터 관세행정 업무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관내 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서장·이동희)는 지난 18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김유현)에서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컨설팅은 입주기업 특성에 맞춘 △R&D세액공제 △일자리 창출기업 세정지원 △중소기업 세액공제감면 △대손세액공제 △업무용승용차 비용처리 등의 주제를 두고 영상시청과 함께 직접 강연 및 개별기업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제작한 숏폼 형식의 세무주제별 영상은 절세팁을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 호응이 높았다. 세무컨설팅 한 참석자는 “직접 강연을 통해 세무와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접하게 돼 감사하다”며 “절세팁 영상도 흥미로웠으며,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희 서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쉽고 편하게 납세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간담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구세무서(서장·김만헌)는 지난 17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염색공단)을 찾아 입주기업대표들과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만헌 서대구서장과 장원국 재산법인세과장 등 세무서 관계자들과 김이진 염색공단 이사장 등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을 위한 세금절세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최악의 경영난을 호소하며, △세무조사 부담 완화 △법인세 일부 감면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만헌 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 각종 세정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진 염색공단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이 세무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난 1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탄소중립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순환경제(재활용 폐기물 등) 관련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수출입 지원정책과 수출입통관절차·수입요건, FTA활용방안, 인증수출자제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이 소개됐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대구세관과 함께한 이번 설명회로 세관의 수출입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순환경제 산업의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 탄소중립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탄소중립 기업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관세행정 종합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월의 부산세관인'에 김윤정 관세행정관 선정 구매대행업을 가장해 중국 구매자의 국내 면세품 구입대금 등 3천억원 규모의 중국자금을 가상자산 형태로 국내 반입한 불법 환치기 업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김윤정 관세행정관이 '10월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8일 김윤정 관세행정관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또한 임수진·김화영·이아름·박성민 관세행정관을 분야별 유공자로 함께 시상했다. '물류·감시분야' 임수진 관세행정관은 선박별 IMO탱크용량에 기초한 폐유 하선신청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관내 유창청소업체를 대상으로 폐유 장기재고 점검을 실시해 선박연료 부정유출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유공자는 김화영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장기간 소요된 다국적 기업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가격 사전심사 과정에서 이윤 및 일반경비 비율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과세가격을 도출해 19억원의 세수를 증대했다. 적극행정분야 유공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로 수출되는 물품의 운송이 중단돼 제3국으로 긴급 전매한 영체업체의 수출신고서 정정처리를 적극 지원해 약 59억원의 수출대금을 안전하게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최근 생활세금 가이드북을 경산소방서에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펴낸 생활세금 안내 책자는 △홈택스를 활용한 양도소득세 모의 세금 계산 △똑똑한 연말정산 △무료 세무상담 제도 등 알기 쉬운 세금 정보를 담고 있다. 앞서 경산세무서는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19일과 23일 경산소방서에서 소방·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이뤄진 교육에서 직원들은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9개의 가상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세무서는 체험교육 후 자체 제작한 ‘생활세금 안내’책자를 경산소방서에 전달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경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 도움이 되고, 세금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관·학 세정지원이 전개된다. 화성세무서(서장·홍성표)는 이달 13일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과 ‘(예비) 창업자의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창업자들의 초기 창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화성서의 경우 ‘영세납세자지원단·창업자멘토링·국선대리인제도’ 등을 제공했으며, 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해 왔다. 양 기관은 이같은 지원을 뛰어 넘어 유관기관간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발굴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화성세무서는 (예비)창업자의 사업자등록 신청과정에서 민원실 담당 직원이 일 대 일 맞춤형 상담으로 신속한 사업자등록을 지원하며,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 세무·회계사를 활용해 창업자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들의 세무사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수시로 수집해 화성세무서에 전달하며, 화성세무서는 개진된 의견을 소관부서에서
속초세관은 해상범죄 예방과 감시·단속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13일 속초해양경찰서와 ‘하반기 정보교류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 협의회에는 속초세관 및 속초해양경찰서 직원 8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수사 관련 착안사항 및 최근 밀수 동향 등 상호 간 정보 교류 △강원도 양양군 소재 수산항 등 관할 항포구에 대한 합동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복 속초세관장은 "향후에도 속초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테러·밀수입 행위 등 관할 구역 내 국제성 범죄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혈소판·혈장 등 성분헌혈만 89회 "고귀한 생명 살릴 수 있어 뿌듯"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인 헌혈에 100번 넘게 참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국세청 직원이 탄생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박종일(54세) 반장이 주인공으로, 박 반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00번째 헌혈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헌혈유공 포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헌혈유공 포장 명예장 수상 당시에도 102번째 헌혈중이었던 박 반장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34세에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일 년에 평균 5.1회 생명나눔 행사에 동참해 왔다. 박 반장은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와 혈액질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라고 첫 헌혈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데 이어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돕는 것은 당연한 일로, 꾸준히 헌혈하기 위해 건강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헌혈 102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했다. 박 반장이 102번의 헌혈 동안 전혈은 13회에 그친 반면, 혈소판·혈장 성분헌혈은 무려 89회에 달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전혈과 달리 혈소판·혈장 성분헌혈은 채혈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채혈자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혈소판 헌혈의 경우
김포공항세관은 성실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등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제세에 대한 납기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책을 적극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별납부, 납기연장, 분할납부제도는 수입업체의 안정적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세정지원책이다. 월별납부는 수입시 관세 등을 건별로 납부하지 않고 매달 일괄납부하는 것으로, 월별납부 한도액의 범위 내에서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김포공항세관은 올해 11개 업체를 상대로 컨설팅을 진행, 각 기업에 적합한 세정지원제도를 찾아 20억원 상당의 세정지원책을 시행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요 통관업체별 개별 안내 및 필요시 1 대 1컨설팅을 실시, 제도 활성화 및 수혜업체 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현철 김포공항세관장은 "성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광주세무서(서장·나종선)는 지난 11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나종선 서장을 비롯해 부과·소득·재산·법인세과장과 외부위원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지원 단체 및 나눔 세무사·회계사 등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실무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례회의를 주관한 나종선 서장은 민생지원소통 추진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세정 운영방향인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와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주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위한 홈택스 세금신고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공 △부가가치세 신고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판매·결제 대행자료를 미리채움 항목으로 추가 제공 △5종의 소득금액증명원을 통합된 서식으로 개선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 및 식품제조업의 재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의제매입세액 공제 확대 및 개별 포장된 김치·된장 등 단순 가공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 등 세법 개정 사항을 전달했다. 정일상 서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동래세무서(서장 김호현)는 신축 청사를 옛 청사 부지에 완공하고 오는 17일부터 부산 연제구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 269번길 16에 소재한 신청사는 연면적 5천404㎡로, 기존 청사의 1.6배 규모로 확장됐다. 본관 5층은 신축했으며, 별관 3층은 리모델링 완료했다. 신축사업은 낡고 좁은 청사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을 줄이고, 상습 침수지역인 청사 인근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외관·기능·침수·안전상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래세무서는 청사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무실 집기류 등 전체 이주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방문민원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김호현 동래세무서장은 "신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불편사항 축소에 만전을 기하고, 동래·연제구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1년간 유예한다. 12일 대구청에 따르면, 태풍으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의 개인‧법인 사업자에 대해 부과제척기간 임박 등 조사 행정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향후 1년간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키로 했다. 이미 조사를 착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연기‧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철우 청장은 지난달 16일 오천시장, 포항철강산단 등 포항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납세자들은 태풍피해의 심각성으로 정기조사 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건의했으며, 대구청은 세무조사 유예 등 조사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등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