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배치 1월6일·부서배치 1월9일…본청 공모 11월27~12월1일, 지방청 12월9~10일 선호·비선호 부서 4년이상 근무자 추가 연속근무 제한 2027년부터 본청 전입 희망 6급은 일선에서 1년이상 의무 근무 팀장 보직 부여시 또는 해당부서 1년이상 근무시 타부서 이동 허용 내년 국세청 6급 이하 정기 전보인사가 오는 1월 16일 단행된다. 국세청은 ‘2026년 6급 이하 정기전보 주요 일정 및 인사기준’을 내부망을 통해 공지하며, △순환근무 강화 및 균형 배치 △현장 실무경험 강화 △인사운영 탄력성 제고 등을 인사 기본방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6급 이하 정기전보는 1월16일 단행되며, 이에앞서 관서배치는 1.6일(화), 부서배치는 1.9일(금) 각각 단행될 예정으로, 각 일정은 전보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함을 덧붙였다. 전보일정에 따른 본·지방청 근무희망자 공모일정도 제시됐다. 본청 근무희망자는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지방청 근무희망자는 12월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전국단위 모집 근무희망자의 경우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다. 이와관련, 전국단위 공모기관은 서울청의 경우 징세관실·과학조사담당관실·조사4국·국제거래조
국세·지방세 체납자 합동수색 사례 현금 4억 든 캐리어 옮기다 CCTV 발각도 국세청이 호활생활을 누리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응해 서울시 등 전국 7개 광역지자체와 합동수색반을 꾸려 현장수색한 결과 단기간내 18억원 가량을 압류했다. 국세청과 7개 광역지자체의 합동수색반은 지난 10.20일부터 31일까지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 중인 고액·상습체납자 18명을 대상으로 총 18억원 상당의 금품을 압류했다. 합동수색반은 국세청의 재산은닉 혐의정보와 지자체의 CCTV·공동주택 관리정보 등을 공유했으며, 체납자의 동선을 확인한 후 잠복과 탐문 등 현장수색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다음은 합동수색반이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수색한 주요 사례. ◆오렌지색 종이박스 펼쳐보니 … 방안 가득 명품 에르메스 가방, 60점 모두 압류 -체납자 甲은 부동산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무신고해 고지된 양도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억원을 체납 중이다. 甲의 양도대금이 은행 대출금 변제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으나,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이 고액이고 사용처가 불분명했으며, 이에 더하여 甲과 甲의 배우자 모두 체납자로 소득이 없음에도 고액
국세청-7개 광역지자체, 합동수색반 꾸려 체납자 18명 집중 수색 국세청 재산은닉 정보·지자체 CCTV 등 공유…잠복·현장수색 '공동으로' 현금 5억원·명품가방 수십점·순금 등 18억원 상당 압류 조치 국세청이 서울시와 경기도 등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조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합동수색을 전개한 결과, 18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합동수색 대상은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 중인 고액·상습 체납자 가운데 각 지방청 및 지자체별로 1~2명씩을 선정한 결과 총 18명으로, 이들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박해영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고액·상습체납자 엄단을 통한 조세정의 실현을 강조해 왔다”며, “국세청은 부처간 협력의 중요성을 반영해 지난 9월초 7개 광역지자체와 국세·지방세를 동시에 체납 중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또한 국세청의 대응에 공감해 합동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후, 지방국세청·지자체 단위로 10명 내외의 합동수색반을 구성했다. 합동수색반은 국세청이 보유 중인
AEO 식별정보, 상대국 수입업체가 정확히 기재해야 기재방식 국가별로 차이…기업상담전문관에 도움 요청도 방법 관세청, 미 수출 AEO기업 MID 발급 현황 전수조사 상호인정약정(MRA)이 체결된 외국 현지세관에서 신속통관과 검사생략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선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식별 정보가 상대국 수입신고서에 정확이 기재되어야 한다. AEO 식별정보는 체결국에 따라 달라, 한국 AEO 공인번호를 그대로 혹은 일부 변형해서 기재하는 경우 현지 관세 당국 혹은 수입업체·관세사가 발급한 ㅂ려도의 부호를 기재하는 사례가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영문 상호 및 주소 등 정보를 직접 인식해서 확인하기도 한다. ◯AEO MRA 체결국별 AEO 확인정보 유형 AEO 공인번호 (그대로 혹은 변형)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사업자번호 병기), 싱가포르, UAE,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페루 별도 발급 부호 관세 당국 뉴질랜드·호주(해외공급자부호), 영국(EORI Number), 인도(OBIN), 튀르키예(YFKS) 수입업체·
2025년 우수공무원 후보자 30명 명단 사전공개 서울청-김오영 송무국장, 중부청-신진규·장태성 사무관 등 김지훈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올해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6일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한 2025년도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 30명 명단을 사전공개했다. 주요 후보자 가운데 본청의 경우 김지훈 기획조정관이 이름을 올려,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하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조직·인력 확충 등을 총괄 지휘하는 등 국세행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새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기여한 공적이 제시됐다. 서울청에서는 김오영 송무국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송 대응 역량을 극대화해 정당한 과세처분 유지를 통한 과세품질 향상에 기여했음이 공적요지로 기술됐다. 중부청에서는 신진규 사무관이 국내미등록 특허권 사용료에 대한 대법원 판례 변경으로 수조 원의 국부유출을 차단해 장기적으로 수십조 원의 세수효과를, 장태성 사무관은 ‘플랫폼’ 및 ‘복제의약품’ 등 신종·호황업종에 대한 엄정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국가재정수요 확보에 기
"납세자 체감하는 따뜻한 세정" 강조 중부청 관내 안전요원이 배치된 세무서가 종전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되는 등 악성민원에 대응해 세무서 직원들의 안전보호가 강화된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승수)은 7일 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중부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청의 역점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중부청 세원실정에 맞춘 자체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승수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며, 현장 경험과 판단이 데이터로 학습될 수 있도록 본청의 진행에 보조를 맞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에는 세무서 안전요원 배치 관서가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될 예정임을 환기하며,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직원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데 이어, “중부청이 ‘국세행정의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관리자와 직원 모
총체납액 1조3천362억…전년比 인원·금액 12명·691억↑ 개인 최고체납 4천483억…법인은 175억 #1. A 씨는 하이볼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인천공항을 통해 위스키를 수입하면서 고세율(관세20%·주세72%·교육세30%·부가가치세10%)인 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물품명을 탄산음료(유럽의 경우 0%)로 허위신고하는 수법으로 236차례에 걸쳐 수입하면서 위스키에 부과될 관세를 포탈하다 적발돼 9억원의 추징세액을 체납 중이다. #2. 체납자 B는 중국에서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을 수입하면서 연초(담배) 잎 또는 잎맥에서 추출한 니코틴이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해 개별소비세 대상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개별소비세 비대상인 줄기에서 추출된 니코틴인 것으로 허위신고해 세액을 포탈하다 적발돼 81억원의 추징세액을 체납 중이다. #3. 체납자 C 등 4명은 고세율(630%)이 적용되는 수입 농산물(참깨)에 대해 저세율(40%)로 추천받아 수입할 수 있는 수입권 공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이른바 바지사장)를 동원하는 방식으로 수입권을 부정하게 낙찰받아 저세율(40%)로 수입 통관함으로써 고세율(630%)의 관세를 회피해 오다 적발돼 9천349억원 추징세액을
2025년 하반기 관서장회의서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주문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국세행정의 AI 대전환과 민생경제의 회복·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합리적 세정구현을 목표로 지역 세정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인천청은 6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관리자 및 15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관내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 인천청은 이날 관서장 회의에서 지난 11월 3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인 AI 시대를 선도하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세정구현,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 실현,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안정적 세수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본청 추진과제의 방향에 맞추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천청 세정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하반기 신고 관리 방안, 체납 징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응 체계 개선방안을 중점 추진과제로 발표했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막힘이 없도록 복지세정 홍보를
내달 5일까지 3주간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외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킬 우려가 높은 업체를 선별한 후, 전국 31개 세관에서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 단속을 전개한다. 관세청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수입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김치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김치 주 원료인 배추 수입량도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저가의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시된다. 외국산 김치의 국내 유통 뿐만 아니라, 최근 K-푸드의 인기에 편승해 외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해외로 수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관세청은 김치 등을 수출·수입 및 도소매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저가·저품질의 수입 김치 등을 국내산으로 위장해 고가에 판매·수출하는 행위 △국내에서 단순 제조·가공 또는 분할·재포장 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업체의 수출입 내역과 국내 거래자료를 연계 분석해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별해 전국 31개 세관에서 현장단속을 펼친다
한창령 관세청 기획조정관 ▷1973년 ▷대구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 ▷美뉴욕시립대 범죄학 석사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범죄학 박사 ▷행시 41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조사1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관세청 조사국장 ▷관세청 기획조정관(現)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 ▷1976년 ▷경북 청도 ▷정화여고 ▷경북대 회계학과 ▷美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 ▷행시 42회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駐LA 총영사관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관세청 기획조정관 ▷관세청 통관국장(現) 김 정 관세청 조사국장 ▷1970년 ▷경남 창녕 ▷창원고 ▷고려대 통계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44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울산세관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국장 ▷관세청 조사국장(現) 김용식 서울본부세관장 ▷1971년 ▷전남 장성 ▷장성고 ▷고려대 행정학과 ▷
티켓거래 플랫폼 상위 1% 400명이 절반 가까운 거래 독식 공공기관 직원, 사립학교 교사, 전문업체까지 암표상 활동 국세청, 암표업자 조사착수 주요 사례 국세청이 아티스티와 스포츠 선수 등을 응원하는 팬심의 마음을 울려 온 악덕 암표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칼을 빼 들었다. 온라인 티켓 플랫폼을 통한 티켓 점유는 물론, 론 메크로까지 동원 중인 이들 암표상들로 인해 최근 한 스포츠 경기의 입장권은 단시간에 천 건 이상의 매물이 등록되고 본래 10만 원 수준의 가격이 수백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세청은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는 암표행태를 척결하기 위해 전문 암표상 가운데서도 탈루혐의가 짙은 17개 업자들을 선정해 세무조사 착수했으며, 암표판매와 관련된 현금거래르 빠짐없이 확인해 세금을 엄정하게 추징할 방침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이날 밝힌 암표거래상의 세무조사 주요 착수 사례. ◆정가의 10배 이상으로 암표를 재판매하며 얻은 수익을 과소 신고하고 예금·부동산 등에 유용한 암표업자 -AAA는 주요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공연 및 프로야구 입장권 등을 재판매하는 암표업자로 주로 국내 최정상 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취급하면서, 주
플랫폼・중고거래사이트 암표상,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업자 대리 티켓팅 전문 암표업자, 직접 예약링크 판매업자 등 대상 수익내역, 자금흐름, 은닉재산 신속하고 절처하게 검증 인기 스포츠 경기의 입장권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후 수십 배의 이윤을 덧붙어 판매하는 등 일반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아 온 암표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전격 착수된다. 국세청은 6일 단순한 질서 위반의 수준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며 이득을 챙겨 온 암표업자들의 암표행위와 탈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암표업자들로 인해 인해 권리를 빼앗긴 팬들은 큰 상실감을 토로 중으로, 한 블로거는 “암표로 000에서만 한 달간 1천500만원 벌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을 줄 알아야 한다. 난 이제 결혼 준비하러 간다.”는 조롱 섞인 게시글을 남겨, 좌절했던 팬심에 분노마저 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10만원 수준의 입장권 가격을 수 백만원에 판매하면서도 단 한 푼의 세금신고도 하지 않는 등 탈루혐의가 짙은 실정이다. 실제로 주요 티켓 거래 플랫폼의 판매 인원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단 400여명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거래를 독식하고 있으며
관세인재개발원, 본청 과장급 이상 핵심간부 50명 대상 'AI 미래혁신 전략과정' 교육…내년부터 직무별 실습교육 확장 관세청이 AI 관세행정 대전환을 이끌 본청 과장급 이상 핵심 간부들을 대상으로 AI 활용역량 강화에 나선다. 관세청 핵심 간부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에 대해서도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중으로, 내년부터는 각 부서의 직무 특성에 맞춘 직무별 AI 활용 중심 교육이 도입된다. 관세인재개발원은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사전학습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했으며, 5일부터 3일간 집행되는 집합교육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
60년 묵은 세무조사 관행 깨고, AI로 미래 준비하는 국세청의 변신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23일 민생을 살피는 국회의원에서 국세행정을 책임지는 국세청장으로 변신한 지 벌써 100일.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겠다는 포부에 맞게, 임 청장의 행보는 발 빠르고 실용적이었다. #60년간 이어진 낡은 세무조사 관행 과감히 버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세무조사 방식의 대변신이다. 60년 넘게 이어진 ‘현장 상주식’ 세무조사를 확 바꿔버렸다. 세무공무원들이 회사에 며칠씩 눌러앉아서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모습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청장은 지난 9월3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가 “그간 세무공무원이 기업에 몇 주씩, 때로는 몇 달씩 머무르며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업은 인터뷰, 자료제출 요구에 대응하느라 정작 회사 본연의 업무는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하며, “이제 세무조사는 서면이나 전화로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짧게만 방문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세무조사 기간 내내 조마조마했던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 전망이다. #국세행정 모든 프로세스 AI 대전환
7→6급 422명, 8→7급 270명, 9→8급 382명 올 상·하반기 승진예정인원 1천909명…작년 1천599명보다 310명↑ 국세청 6급 이하 승진인사가 11월 하순경 단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5일 내부망을 통해 ‘6급 이하 승진심사 계획’을 공지하며, 이번 승진예정 인원은 총 1천74명을 예고했다. 각 직급별로는 6급 422명, 7급 270명, 8급 382명이다. 직렬별로는 세무직이 1천45명으로, 세무직 가운데 6급은 415명, 7급 260명, 8급 370명이다. 7급 승진자 260명 가운데 200명은 이달 하순 발표되는 6·8급 승진인사에서 특별근속승진자로, 일반승진자 60명은 오는 연말경 발표된다. 전산직은 22명으로 6급 2명, 7급 9명, 8급 11명이며, 공업직은 6명 가운데 6급 4명, 7급 1명, 8급 1명, 운전직은 6급 1명이다. 승진인원 배정은 본청의 경우 전년도 승진인원 배정비율 등을 고려해 배정하게 되며, 지방청의 경우 지방청별 정원·승진소요최저연수 경과 인원, 승진배수범위 내 인원 등을 고려해 배정할 것임을 고지했다. 국세청은 이번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하위직으로 입사해도 고위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승진체계 구축을 위해 6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