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보험의 세액공제 한도를 연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최은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고령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2025년에는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도달이 예상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노년층 소득보장 수준은 열악해 2020년 기준 노인빈곤율이 40.4%에 달하며, 이는 OECD 평균 14.2%의 약 3배에 이른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후 의료비 및 생활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성보험 가입 장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에서는 보장성보험 납입액에 대해 연 100만 원 한도로 12%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2002년 이후 변동 없이 그대로여서 실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002년 대비 약 1.65배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근로자 가구의 연평균 보험료지출액도 2022년 기준 약 113만 원으로 증가해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보장
현행 상속세 체계를 유산취득 과세방식으로 전환하면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기부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아카데미아 세미나실에서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정부는 상속세의 유산취득 과세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며,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관기관인 한국세법학회를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납세자연합회 등 조세 분야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행 상속세 체계 평가 및 유산취득 과세 전환 필요성’과 ‘유산취득 과세 전환 시 법적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행 유산세 방식은 피상속인의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이 결정돼 상속인별 담세력을 고려하지 못하는데,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면 상속인 각자가 취득하는 상속재산의 크기에 따라 세액이 결정된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제는 응능부담 원칙에 미흡할 뿐만 아니라, 상속인이 아닌 제3자에게 증여한 재산도 합산과세 돼 상속인이 받지도 않은 재산에 상속세를 부담함으로써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측정기, 척추온열의료기기 등 갖춰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간호사가 상담·응급처치서비스 제공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이 1일 ‘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 건강관리실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날 서울청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건강관리실은 서울청사 지하 1층에 56㎡ 규모로 회복실과 검사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0년간 간호장교로 복무한 후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보건관리자(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방문하는 직원들에게 혈압, 혈당수치 등 각종 건강측정과 상담,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계, 체온계, 혈당계, 체성분측정기(인바디), 척추온열의료기기(세라젬)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염진통제·해열제 등 상비약도 구비하고 있다. 서울청 보건관리자는 “격무와 스트레스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는 직원들의 응급처치 및 건강상담은 물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입사한 직원 120명 참석 박재형 청장 "꾸준한 학습 통해 자신의 역량 성장시켜야"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은 신규직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국세공무원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청사 1층 대강당과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된 ‘신규직원 워크숍’에는 지난해 10월 이후 입직한 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직원의 조직문화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국세청 및 국세공무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운영지원과에서 국세청의 조직과 보직을 소개하고 적극행정 등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2부에서는 박재형 청장이 ‘국세공무원의 숙명’을 주제로 직접 강의하고 적극 행정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국세공무원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숙명을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면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테레사 수녀의 말씀을 강조하며,“우리 함께 멋
정유사·전국 11개 석유정제사업자 석유류 재고확인 실시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혜택이 축소됨에 따라 국세청이 석유류 매점매석 방지를 위해 일제 점검을 벌였다. 앞서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31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0%에서 23%로 각각 축소해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1일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일부 환원됨에 따라 유가 안정을 도모하고 유류 거래 질서 문란행위 방지를 위해 전국 11개 석유정제사업장에 대해 재고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류 세율이 인상되면 인상 직전 반출량을 늘려 저유소에 저장해 뒀다가 인상 이후 고가에 판매하는 매점매석 행위가 발생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가중시키게 된다. 이에 국세청은 정유사 등에 미리 안내문을 보내 고의로 정상 소요량보다 과다 반출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일 전국의 석유정제사업장의 현장 확인을 통해 세율이 인상된 휘발유·경유·부탄 등 석유 제품에 대한 재고 확인 및 특정 업체 과다 공급 등 변칙 거래 여부를 점검했다. 국세청은 또한 최근 대
이차전지·전기차 소재·부품 수출통관 상품코드 신설 수출입 통관 때 기업이 신고서에 기재해야 하는 상품분류 코드를 규정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가 일부 개정돼 내년부터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수출입 통관시 신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하는 6단위의 상품분류 코드인 HS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이를 세분류해 총 10단위로 운용하는 것으로, 수출입 통관시 물품에 대한 각종 요건사항 확인, FTA 원산지 결정, 중소기업의 간이정액환급 등의 기준이 된다. 현행 HSK는 2022년 개편된 ‘WCO 제7차 HS 협약’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다음 개편인 ‘WCO 제8차 HS 협약’은 2028년 1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HSK 개정에 따라 우리 경제의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고 산업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전기차 관련 소재·부품, 그리고 신성장 에너지 분야의 수소연료나 수전해 설비 등에 대한 코드가 신설된다. 또한 먹거리 안전 및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착화제가 포함된 구이용 숯, 납 검출 우려가 있는 수도꼭지, 국내산 민어로 둔갑해 유통될
인천지방국세청이 지역 전시회에 참가해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를 홍보했다. 1일 인천청(청장·박수복)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에 참가해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7월23일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제도홍보 관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인천청은 전시회 참가기업과 내방인을 대상으로 국선대리인 제도,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등을 홍보하고 세무 상담도 제공했다. 이규열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정지원제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가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세종세무서·대전청 직속실, '최다걸음상' 상금 전액 복지기관 기부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이 걷기 챌린지로 건강을 챙기고 이를 통해 사랑 나눔도 실천하는 일석이조 활동을 펼쳤다. 1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자발적 걷기 행사인 ‘가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대전청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200만원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약 700여 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200% 초과 달성했다. 챌린지 결과, 세종세무서와 대전청 직속실이 ‘최다걸음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으며, 상금 전액을 관내 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챌린지를 개최한 양동훈 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행사였다”며, “대전청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상의회장 "세정 차원 실질적인 지원 필요" 결손금 소급공제 대상 사업연도 확대 등 건의 대전상공회의소(회장‧정태희)는 31일 호텔인터시티 5층 사파이어홀에서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수 대전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의 ‘경영인에게 유용한 세무정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기업인들로부터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 관계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회장은 “지금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세정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동훈 청장은 “최근 기업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경영환경이 얼마나 어려운지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대전청은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고, 분할납부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세정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결손금 소급공제 대상 사
제7회 회계의 날 기념식서…회계투명성 제고 공로 인정 삼일회계법인, 회계업계 최초 역대CEO 모두 수훈 김영식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열린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2020년까지 40여 년 동안 철저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감사 품질을 최우선하는 ‘정도감사’를 수행해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하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전 대표는 “다양한 전문가 중에서도 오직 회계사만 ‘Certified Public, 공인’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데, 이는 회계사의 업무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며 “회계 서비스의 전문성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공인회계사가 자본시장과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전문가로 신뢰받을
"대기업 등 최대주주 오너일가로의 경영권승계 위한 세제지원이 될 우려"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긴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는 공평과세와 실질과세 원칙의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1일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에서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정부개정안에 대해 “대기업 등의 최대주주 오너 일가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세제지원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올해 세법개정안에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상속세 및 증여세 재산 가액 평가 시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에 대한 할증평가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제도는 1992년 공평과세 측면에서 비상장기업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10% 할증 과세를 시작으로, 1996년 상장기업 주식까지 확대됐다. 1999년 할증 과세 비율은 20%(최대주주 지분 50% 이하)‧30%(최대주주 지분 50% 초과)로 상향된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완화되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을 할증평가 대상에서 제외했고 2022년엔 매출액 5천억 원 미만 중견기업을 할증평가 대상에서 뺐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법인세 17조4천억 원 감소 영향 올해 들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11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8월까지 감소 폭이 9조 원 정도였는데 한 달 만에 2조 원 가까이 더 늘어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공개한 ‘2024년 9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9월 국세 수입은 255조3천억 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11조3천억 원 감소했다. 세목 가운데서는 법인세 감소 폭이 가장 컸다. 9월까지 54조5천억 원 걷힌 법인세는 전 년 동기 대비 17조4천억 원 줄어들었다. 작년도 기업실적 저조에 따라 법인세 납부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3대 세목 중 부가가치세는 가장 많이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조7천억 원 늘어난 60조5천억 원 걷혔다. 소비증가와 환급 감소로 납부실적이 늘었다. 소득세도 4천억원 증가한 85조원 걷혔는데 근로소득세는 증가했지만,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감소했다. 세율 인하와 거래대금 감소로 증권거래세도 전 년 동기 대비 1조 원 줄었으며, 종합부동산세(5천억 원)와 관세(3천억 원)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수진도율은 69.5%로 작년 같은 기간 77.5%보다 8.0%p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기재
배정식 수석전문위원, 박현정 전문위원 WM팀→자산관리센터 확대 개편…산하에 패밀리오피스본부 설립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이명수, 이하 화우)는 국내 최고 신탁전문가로 꼽히는 배정식‧박현정 하나은행 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을 각각 수석전문위원‧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입과 함께 화우는 기존 WM(Wealth Management)팀을 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본부를 설립해 개인자산가 및 기업을 위한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배정식 수석은 하나은행 재직 시 국내에 유언대용신탁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신탁전문가다. 은행에서 상속‧증여‧후견‧신탁‧기업승계로 10만 건 이상의 사례를 다뤘으며, 국내 최초의 신탁센터인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만들어 1조 이상의 신탁 잔고를 달성할 정도의 저력도 있다. 박현정 전문위원은 배정식 수석과 하나은행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베테랑이다. 그는 10년간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로 활약했으며, 리빙트러스트센터에서 팀장과 센터장을 연달아 맡으면서 유언대용신탁, 부동산관리신탁 업무를 총괄했다. 이번 영입으로 확대 개편된 화우 자산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사항'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 이하 한공회)는 다음달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교수,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들은 KSSB 공개초안과 환경정보공개제도간 정합성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고려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김도담 한국표준협회 팀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공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연말까지 전국 30개 중학교 1학년 대상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가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4일 서울 인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 교육대상은 서울 소재 15개교와 광주동명중학교 등 지방 소재 15개 학교다. 이번 회계교육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1학년 학생들에게 대면으로 강의하는 방식이다. 한공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며 “회계교육을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대상 회계교육은 한공회가 공인회계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5개 학교로, 지방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15개 학교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