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2024년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회직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제반 회무 규정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장단을 비롯해 상임이사진 등 확대임원회의 구성원과 고문, 각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1년 6월 회장에 취임한 이래 3년이란 기간 동안 회원 권익 신장과 인천회 발전을 최우선해 회무에 매진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현재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3가지 사업을 잘 마무리해 모범적인 인천지방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3가지 역점사업 중 첫 번째는 지난 2021년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리모델링한 회관 문제다. 회무 공간이 협소하고 회원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임기 내에 회관신축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 회장의 의지다. 현재 인천지방회는 회관 신축계획서를 본회에 전달해 놓은 상태다. 두 번째는 지방회 최대행사인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다. 김명진 회장은 “참가 회원 확대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9월25~27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한다”며 “현재 약 180명이 신
대전지방국세청은 26일 1층 대강당에서 양동훈 제60대 대전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관내 17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양동훈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청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국세행정은 국민을 위한 것임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 현장을 직접 살펴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실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부담을 경감하되 공정과세 구현에 역행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양 청장은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한자성어를 언급하면서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대전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동훈 대전청장은 1967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서울 환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미 로드아일랜드 주립대 대학원(회계학 석사)을 나왔으며, 행시4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속초세무서장,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국외훈련을 거쳐 상하이 총영사관,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대변인, 대전청 조사1‧2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개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만나 2024년 정기국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정기국회는 다음달 2일 개회식을 연다. 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5일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어 9~12일까지 대정부 질문이 이어지며, 9월 중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6일 개최한다. 국정감사는 10월7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우수공무원 7명, 우수부서 2팀에 성과급 등급 상향 등 파격 특전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26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추진해온 부산청은 올해 상반기에는 세무서 각 부서와 공무원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단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내부위원이 참여하는 부산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직장 부도로 소득자료를 날릴 뻔한 700명의 직원들, 적극행정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발판을 마련하다(우수) ▷러시아 국적의 조사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도와 억울한 이중과세를 방지하고 성실한 납세자로 거듭나게 하다(장려) 등 모두 9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7명의 우수공무원과 2팀의 우수부서에게는 성과급 등급 상향, 성과평가 가점 부여, 특별휴가 등 파격적인 특전이 주어진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국민의 눈높이에 한 걸음 다가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며,“앞으로도 국민의 어려움을 감싸주는
'ERP & More, OmniEsol' 앞세워 AX 생태계 구현 "OmniEsol 전 산업계 확산 기회 마련할 것"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2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유진IT서비스(대표‧김창은)와 ‘ERP & More, OmniEsol’ 시장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진IT서비스는 70년 역사를 가진 유진그룹의 IT 전문계열사로, 그룹의 건자재‧유통‧물류 사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클라우드 서비스‧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가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의 ERP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더존비즈온과 유진IT서비스의 협업이 돋보였던 사례로, 이를 계기로 그룹 전체의 OmniEsol 확산을 위한 양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OmniEsol은 ERP를 넘어 AI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앞서 해운, 건설, 화학, 레저, 철강, 금융 등 다각화된 산업을 아우르는 KG그룹이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직구는 0.7조→6.0조→1.7조로 꺽여 1‧2위 품목…직구-의류·패션, 음·식료품, 역직구-화장품, 의류·패션 최근 10년간 해외 직구 규모는 4.1배 늘어난 반면, 역직구는 2019년까지 상승하다가 꺾이는 부침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발간한 ‘2024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2014년 1조6천억원이었던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 규모는 지난해 6조7천억원으로 4.1배 늘어났다. 반면, 해외 역직구(직접판매)는 2014년 7천억원에서 6조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나, 2019년 성장세가 꺾이면서 지난해 1조7천억원으로까지 축소됐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직구 시장은 의류‧패션잡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퀀텀점프를 이루었고, 역직구는 K뷰티 관련 품목 판매가 늘어나다 중국 한한령(限韓令)으로 꺾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도 “2021년까지만 해도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미국 쇼핑몰을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직구에서 미국 비중이 가장 높았다”면서 “알리‧테무 등 C커머스 플랫폼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국내 진출이 본격화됐던 지난해부터는 중국 비중이 높아지면서 직구의 성
서울시, 이달부터 불법중개 우려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중점 점검 가격 담합행위,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 불법행위 적발시 수사 전환 불법취득 개인정보로 스팸전화‧문자발송 등 법 위반사례도 철저 조사 서울시는 이달부터 매월 불법 중개행위가 우려되는 지역 일대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중점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반기 자치구와 합동 점검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 39곳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중 33곳에 대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부적정, 표시광고 위반, 서명 누락, 고용인 미신고 등으로 업무정지 및 과태료 처분을 했다. 이번 첫 번째 점검 대상지는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주변 중개사무소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천3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오는 11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근 1년간 대상 단지의 매매가가 20% 이상 상승했고, 입주에 맞춰 대규모 임대차 물량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최근 6개월 동안 단지 주변 중개사무소 개설·이전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단지 인근(둔촌, 성내) 중개사무소 269곳 중 97곳(36%)이 최근 6개월 이내 개설·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소득세 세 부담이 증가해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자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본격화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 입법안도 발의된 상태여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소득세 과세 때 명목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최근처럼 물가가 크게 올라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경우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현행법상 소득세는 거주자의 해당연도 종합소득과세표준에 구간별 누진세율을 적용해 산정하고 있어 물가가 상승하면 개인의 명목소득은 증가해도 실질소득은 그대로인데, 명목소득에 맞춰 소득세 부담이 늘어나 실질소득은 더 줄어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7년말 소득세 과세표준 기준금액을 개편한 후 2012년부터 과세표준 8천800만원 초과 구간을 세분화하고 최고세율을 인상하는 등 지속해 고소득자의 세 부담을 강화해왔다. 반면, 과세표준 1억5천만원 이하 구간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세율을 동일하게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과세표준 기준금액을 1천200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4천6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이는 13년 만에 이뤄진 조정이었지만 8천800만원 이하 구간에 대해서만
"과세행정 효율적 운영, 세수 안정적 확보 효과" "지방세법상 신고납부방식 위반 소지" 반론도 국세인 소득세의 경우와 같이 지방세인 취득세에도 성실신고확인제도와 외부조정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와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23일 한국지방세학회‧한국세무사회의 2024 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지방세에서 성실신고확인제도 및 외부조정제도의 도입 여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취득세는 신고납부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지방세 중 가장 중요한 세목으로, 신고납부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세무사‧회계사 등 세법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리인이 하지 않고 공인중개사 또는 법무사가 대행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특히 2011~2014년까지 4년간 세목별 세무조사액 비중을 보면 취득세가 무려 7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다른 세목에 비해 신고가 부정확하거나 세무조사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처럼 취득세 세무조사가 많은 이유는 취득세를 신고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과세표준인데 이 부분을 세무전문가가 아닌 공인중개사나 법무사를 통해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
차규근 "상속세 내는 2만명보다 상속포기하는 3만명 챙기는게 민생" 지난해 상속 포기 건수가 처음으로 3만 건을 넘어섰으며, 최근 5년 새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포기 접수 건수는 3만249건으로 1년 전보다 4천570건 증가했다. 접수건수와 증가 폭 모두 5년 새 가장 큰 규모다 상속 포기 접수 건수는 2019년 2만994건, 2020년 2만1천545건, 2021년 2만2천778건, 2022년 2만5천679건, 2023년 3만249건에 달한다. 지난해 3만249건 중 법원이 상속 포기 신고를 인용한 건수는 2만8천701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속받은 재산 내에서 채무를 갚도록 하는 상속 한정승인도 지난해 2만6천141건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는데, 이 중 2만5천92건이 인용됐다. 상속 포기는 상속인이 물려받게 될 재산보다 빚이 많으면 상속을 포기해 채무를 승계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상속 포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처지에 있는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상속 포기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속도로 가계경제가 악화하고 있다
제2회 '세무사의 날' 기념, 행안부‧지자체‧130개 지역회 공동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장보기 행사 등 실시 ‘세무사, 국민 속으로’를 표방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가 내달 1천400여명의 마을세무사와 함께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무료 세무상담을 펼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9월9일 제2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등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 및 130개 지역세무사회가 참여하며,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화재 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해 1천400여명의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무상담에 나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다음달 1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에서 무료 세금상담과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세무사회도 일
'부동산 세제의 정책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2학기부터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출강도 이종탁 세무사(서울지방세무사회장)가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21일 경희대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부동산 세제의 정책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1984년부터 국세공무원으로 일했으나 제3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곧바로 퇴직과 함께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했다. 세무사사무소 기반도 닦지 못했던 개업 2년차에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에서 세법개론 강사로 활동했으며, 이듬해부터는 무려 13년 동안 겸임교수 자격으로 세법개론과 세무회계를 강의하는 등 경희대와 인연이 아주 깊다. 국립세무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경제학과), 경희대 경영대학원(세무관리학과)을 졸업한 데 이어 이번에 경희대 대학원(회계‧세무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따게 됐다. 이 세무사는 또한 2학기부터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자격으로 법인세법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그는 지난 6월 압도적인 표차로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에 당선돼 세무사회원의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 "나눔 문화 확산위해 노력"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서영)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23일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세무사회와 지역본부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인천지방회는 세무사들에게 협약체결을 안내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자 발굴을 위한 결합사업을 진행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주변에 보호 대상 아동이 많은데도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지방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와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천지방회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사회 내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 나가겠다”
지방회 축구동호회원 120여명 참가…소통과 화합 한마당 잔치 구재이 회장 "하나되는 세무사회 되도록 적극 노력" 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국회 대운동장에서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지방세무사회 축구동호회의 축구 교류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꾀하는 동시에 세무사 친목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무사회별로 1개 대표팀을 구성하며, 각 지방회 축구동호회원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참가선수 가족 및 지방회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응원단 60여명도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는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무사회 역사상 최초의 세무사회장배 대회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그동안 지방회별로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해오던 회원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실력을 알아보고 회원들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지방세무사회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명백한 부자감세…국회서 저지"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상속세 일괄공제 및 배우자공제를 5억원에서 7억5천만원으로 각각 50%씩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해 상속재산에서 일정 금액을 제하는 상속공제를 두고 있는데, 일괄공제는 5억원, 배우자공제는 최소 5억원을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상속공제(18조2천억원) 중 배우자공제가 7조5천억원, 일괄공제가 포함된 기타공제가 10조5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괄공제 대신 기초공제 2억원과 자녀공제(1인당 5천만원) 등의 인적공제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인적공제를 모두 적용해도 일괄공제 5억원 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상속에서 일괄공제를 받고 있다. 그런데 현행 공제수준은 1996년말 상증세법 전면개정 후 27년째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상속세 과세대상이 중산층까지 확대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23년도 상속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5년 전 대비 상속세 대상은 2배(9천833명) 정도 늘었는데, 상속재산 20억원 미만이 전체 증가분의 69%를 차지한다. 상속세 과세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