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 70돌을 앞두고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과 ‘8·15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으로 지역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치고 있다. 경주세무서(서장 배철환)에서도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입구 정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1]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광복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조성하게 된 것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사 입구 정원에 태극기 100개를 활용해 ‘광복 70’이란 글자를 만들었다. 이번에 조성된 태극기 바람개비는 오는 25일까지 전시돼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배철환 서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의미를 돌아보고, 태극기의 정신을 되살림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펄친다. 지난 6일 박 행장을 비롯한 임원진 차량 등 DGB대구은행 소속 총 300여대의 영업용 차량에 미니 태극기를 달았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태극기로 나라사랑의 참된 마음을 나누겠다는 의지다. 뿐만 아니라 직원 2천500여명의 유니폼에 태극기 패치 또는 태극기 배지를 부착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고객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본점 열린광장에도 나라사랑 공간을 꾸몄다. 대형 태극기 모양 조형물을 설치하고 태극 바람개비 70개를 달아 조성한 태극동산 앞에서 사진을 찍어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면 8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에게 바란다’는 소망엽서 이벤트를 마련하고, 12일에는 광복과 지역 역사에 포커스를 맞춰 ‘광복절 특집’으로 ‘DGB독도사랑 골든벨’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는 대구은행 본점 로비에 태극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 지역민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오는 10일부터 2주간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면세범위(600달러)를 초과하는 휴대품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 집중단속에 이은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면세범위 초과 물품, 마약·총기류 등의 불법 반입을 차단하고, 성실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본부세관은 엑스레이 검사를 강화하고,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지금보다 30%가량 높일 예정이다. 또한 면세점 고액 구매자가 입국할 때 정밀 검사를 통해 엄정하게 과세하고 동반 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 물품 등을 대리 반입하게 하는 행위도 철저히 단속한다. 대구세관 김봉만 휴대품과장은 “해외여행 중에 밀수나 마약 등의 밀반입이 의심되면 즉시 세관에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성실신고 문화 조성을 위해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면세 등 관련 규정이 인쇄된 홍보부채를 제작,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는 지난달 28일 달성군 구지면 목단1리 마을회관에서 목단1리 마을과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희백 서장을 비롯해 김성모 구지면장, 남대구세무서 직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남대구세무서와 목단1리 마을은 농번기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희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근간인 마을단위와의 자매결연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경제지식과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1社1校 금융교육’을 대구·경북지역 125개 지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대구은행 125개 영업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진행된다. 대구은행 금융상담역이 학교를 직접 찾아 금융교육과 금융상식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 학생들의 영업점 현장 방문과 금융 사례학습 등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올해 초 15개 영업 점포에서 금융교육을 시작한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대구시·경북도교육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대대적인 지역 금융경제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함양과 올바른 금융인식을 다지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대구 (주)그랜드관광호텔이 선정된 가운데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특허심사에 착수했다. 대구세관은 7명의 민·관 전문가들로 대구본부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면세점 관리역량과 재무건전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세부평가를 실시한다. 그랜드호텔이 이달말 말까지 특허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관세청의 사전승인을 거쳐 대구세관이 최종 특허를 결정하게 돤다. 한편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로 계약이 끝난다. 한국공항공사는 낙찰일로부터 10일 안에 그랜드호텔로부터 임차신청서를 받고 특이사항이 없으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랜드호텔은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 시내 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 운영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최종 적격여부에 대한 심사 단계”라며 “출국장 면세점 영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반 특허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FTA활용 가이드북인 ‘FTA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기’를 최근 펴냈다. 지역 수출기업의 CEO와 임직원이 FTA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간한 이 가이드북은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과 신청요령, 무역관계증명서 작성 요령과 신청방법 등 FTA 활용 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형태로 구성돼 있어 지역 수출입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수록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난 28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과 공동으로 진행한 FTA 활용 성공사례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이 주최하고 한국관세사회,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공동 후원해, 우수한 FTA 활용지원 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여 중소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본부세관과 아진산업은 FTA 활용을 위해 구매 절차 변경, 협력사 설립을 통한 원산지 집중관리 등 빈틈없는 준비로 FTA를 활용한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구매 절차 변경 등 전략적인 원산지관리로 미국‧중국으로 납부할 관세를 국내 이익으로 전환하여 향후 10년간 관세 등 530억원의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FTA 활용지원·일자리 창출·공익관세사 활동 분야에 총 61편의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2차례의 사전 서면 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8편의 사례가 발표됐다. 주시경 세관장은 “지역 내 FTA 활용 성공기업을 발굴 ‧ 전파해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9일 대구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 ‧ 진로체험」과 연계해 교육기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관세행정 등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경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자유학기 ‧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중학생 대상 대구국제공항 출입국 현장 체험 ▲수출입 통관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청소년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대구국제공항 휴대품 통관 현장 견학 등 이색적인 체험활동과 연계해 글로벌 경제 마인드 함양 및 체험활동을 다양화 ․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게 대구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대구본부세관에서도 2015년 2학기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출입 업무 현장 견학, 대구공항 출입국 현장 견학,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 견학, 마약탐지견 마약 탐지 시범 등 현장 견학형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최근 각 기관단체에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세무서(서장 이상화)에서도 인근 동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사진1] 이날 이상화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과일, 채소, 공산품 등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필요한 장을 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병희 동구시장 상인회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상인들의 타격이 매우 컸는데, 힘든 시기에 자매결연을 맺은 동대구세무서에서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상화 서장은 “하루빨리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지역 내수 경기가 회복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대구세무서(서장 최정수)는 지난 17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극심한 가뭄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최정수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팔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세정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격려했다. 북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최근 소주 칵테일 선호 추세에 맞춰 '상콤달콤 순한참 청포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순한참 유자, 자몽, 블루베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상콤달콤 순한참 청포도’는 알코올 도수 14도로 과즙 농축액과 과일 향을 첨가해 청포도 특유의 싱그러운 맛과 달콤함,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20대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에서 청포도 맛 리큐르 제품화 요구가 많아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품질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주류 제조 노하우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는 지난 16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남구 봉덕시장을 찾은 이희백 서장과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시장 내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진1] 또한 대명시장 상가 번영회를 찾아가 세정지원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등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신고 ․ 납부해야 하는 2015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등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남구가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인 만큼, 경제 활성화 차원의 현장 행보로도 풀이된다. 이희백 서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장보기 행사, 시장 내 식당에서 모임행사 갖기 등 피해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색소폰 연주로 다양한 공연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세무공무원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구미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석수(48) 팀장. [사진1] 지난 88년 국세청에 입사한 김 팀장이 색소폰을 시작한 것은 2010년.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권유로 사설레슨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렇게 색소폰을 시작한 지 3년 되던 지난 2012년부터 각종 봉사 연주활동을 해온 그는 그해 대구 경북지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로 결성된 오케스트라‘예음’에 입단해 소외계층 음악봉사와 거리음악회 공연을 비롯해 매년 12월에 열리는 정기공연 연주회 무대에 서고 있다. 또한 2012년 8월 창단된 다사랑 색소폰 봉사단에 입단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2] 특히 김석수 팀장은 지난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시민예술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대구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갖기도 했다. 김 팀장은 직장 내 직원들의 결혼식 행사나 각종 모임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색소폰 연주를 해주는 등 지금까지 10여명의 결혼식에 축하 연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들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석수 팀장과
경북도는 16일부터 경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도내 전역에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선다. 세무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등 2백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차량용 단속 장비 등 첨단장비가 동원되며, 단속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3개 기관은 공동으로 불법 명의차량(일명 대포차) 및 지방세와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상습 체납하는 차량근절을 위한 ‘체납차량 합동단속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장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유관기관 합동단속은 대포차와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