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본인 또는 세무사가 홈택스를 통해 10년 이내 증여재산 합산신고 대상 여부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의 ‘증여세 결정 정보 조회 서비스’가 지난 5일 개시된 후 세무사계는 업무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계는 그간 증여세의 경우 해당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 모두 합산해 증여세를 신고해야 하나 납세자가 오래전 증여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세무사와 함께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개설로 인해 세무사는 더 이상 납세자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를 통해 납세자의 ‘증여재산가산액’과 ‘기납부세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으며, 납세자의 착오로 합산신고를 누락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세무사회는 일반 증여재산의 경우 10년 이내의 내역만 조회가 가능하나, 증여받은 재산이 창업 자금 또는 가업승계 주식일 경우 합산신고 대상 기간에 제한없이 모든 증여재산과 기 납부세액을 조회할 수 있으므로 세무대리 업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경제성장, 고용창출,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업이 아프리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언급하며 농업 인프라 확충, 기술혁신, 경영역량 강화 등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구조개혁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재정준칙 도입, 재정운용주체별 재정건전화계획 수립 및 사회보험 건전화 관리체계 수립 등 범정부적 재정건전성 관리의 법적·제도적 틀을 구축하기 위한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기재부는 지난 8월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을 입안한 후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정부 최종안을 확정한바 있다.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채무(stock)와 재정수지(flow) 등 재정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채무준칙 및 수지준칙 등 재정준칙 도입이 법제화된다. 이에따라 GDP대비 국가채무(≤45%) 및 관리재정수지 적자(≤3%) 한도가 설정되며 경제상황의 변동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칙 적용의 예외규정, 채무한도의 재검토 가능규정도 명시됐다. Pay-go 제도 도입으로, 신규 의무지출 도입과 재원대책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정부 또는 국회에서 재정부담 수반 법률안을 제출할 경우 비용 추계서 및 재원조달방안을 첨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사항을 체계적·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정전략위원회를 구성, ‘중앙정부-지방정부-사회보험-공공기관’ 등 全 재정운용주체의 재정건전성 관
납세자 본인 또는 세무사가 홈택스를 통해 10년 이내 증여재산 합산신고 대상 여부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의 ‘증여세 결정 정보 조회 서비스’가 지난 5일 개시된 후 세무사계는 업무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계는 그간 증여세의 경우 해당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 모두 합산해 증여세를 신고해야 하나 납세자가 오래전 증여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세무사와 함께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개설로 인해 세무사는 더 이상 납세자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를 통해 납세자의 ‘증여재산가산액’과 ‘기납부세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으며, 납세자의 착오로 합산신고를 누락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세무사회는 일반 증여재산의 경우 10년 이내의 내역만 조회가 가능하나, 증여받은 재산이 창업 자금 또는 가업승계 주식일 경우 합산신고 대상 기간에 제한없이 모든 증여재산과 기 납부세액을 조회할 수 있으므로 세무대리 업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송언석 기재부 2차관은 2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복권의 새로운 역할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의 복권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한국세무사회는 행정사법 개정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 의견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하며, 개정안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행자부는 13일 행정사의 행정심판 청구대리 업무를 부여하는 행정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사진2]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행정사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행정심판 청구 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사의 업무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개정된 행정사법에 따라 시행령에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교육과정에 세무분야가 포함된다면 세무사의 업무영역이 침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세무사회는 제5차 법제위원회를 개최해 세무사회의 입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행정사법과 관련된 행정자치부 주민과 및 기재부 조세특례제도과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반대의견서에는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사의 업무 중 행정심판 대리 업무는 해당 전문 자격사가 구비해야 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행정사법 개정안은 시행령에서 해당 전문분야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일반행정심판 및 특별행정심판분야를 가
지난 6월 30일 제54회 세무사회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19명의 해임된 세무사회 임원들이 제기한 ‘해임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19일 서울지법에서 받아들여진 가운데, 세무사회가 임시총회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2]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법원의 가처분결정에서 지적된 정기총회 의결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에는 임시총회 소집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 촉구 결의문(안) 채택이 포함됐다. 또한 제54회 정기총회 한달 전에 공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원의 가처분결정에서 지적된 정기총회 의결사항 추인과 관련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윤리위원의 일부 해임 및 재구성 권한의 회장에게 위임 △징계회원(회원권리정지 8인)에 대한 사면 △중부지방회 교육잉여금 미수금의 대손금 처리가 재상정된다. 이와함께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가 임시 보전된 임원 등의 해임 의결, 상근부회장 및 상무이사 면직동의안 추인, 위원장 임면 등도 안건으로 상정된다.
한국세무사회는 행정사법 개정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 의견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하며, 개정안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행자부는 13일 행정사의 행정심판 청구대리 업무를 부여하는 행정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사진2]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행정사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행정심판 청구 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사의 업무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개정된 행정사법에 따라 시행령에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교육과정에 세무분야가 포함된다면 세무사의 업무영역이 침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세무사회는 제5차 법제위원회를 개최해 세무사회의 입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행정사법과 관련된 행정자치부 주민과 및 기재부 조세특례제도과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반대의견서에는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사의 업무 중 행정심판 대리 업무는 해당 전문 자격사가 구비해야 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행정사법 개정안은 시행령에서 해당 전문분야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일반행정심판 및 특별행정심판분야를 가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등 6개 지방세무사회의 2017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지방회 정기총회는 6월 19일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된다. ⏢ 2017년도 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 [사진2] 이후 20일 대전지방회, 21일 광주지방회, 22일 대구지방회, 23일 부산지방회에 이어 26일 중부지방회 순이다. 세무사회(본회)는 6월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임원선거가 치러진 서울지방회를 제외한 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회 5개 지방회가 임원선거를 치르며, 회원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등 6개 지방세무사회의 2017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지방회 정기총회는 6월 19일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된다. ⏢ 2017년도 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 [사진2] 이후 20일 대전지방회, 21일 광주지방회, 22일 대구지방회, 23일 부산지방회에 이어 26일 중부지방회 순이다. 세무사회(본회)는 6월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임원선거가 치러진 서울지방회를 제외한 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회 5개 지방회가 임원선거를 치르며, 회원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경기부진 및 재정악화가 지속되면서,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G20 차원의 공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재부는 24일, 글로벌·디지털화 등 경제변화를 이용한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BEPS)가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G20은 조세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제조세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조세회피 자료가 공개되면서,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G20 차원의 보다 강력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식 하에, G20은 다국적 기업의 세원 투명성 강화, 금융정보 자동교환 등의 다양한 조세 투명성 제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조 방안을 보면, G20 국가를 포함한 84개국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따라 2017년(한국 등 53개국) 또는 2018년부터(31개국)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계좌 정보를 자동교환할 계획이다. 비협조국의 대응에 대해서는 조세 투명성 관련 비협조국 식별 기준을 마련하고 비협조국에 대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며 실소유주 정보 파악·교환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협력도 강화된다. 아울러 지속가능 성장에 필요한 재원조성을 위해 개도국의 세정역량 배양을 지원하는 한편 부진한 글로벌 경제 상황 하에서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사주의 부당한 법인자금 유출행위에 과세, 사주의 회삿돈 빼내기 경종 국세청에서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은 대부분 사실관계를 엄밀하게 조사하고 판단해 법규정에 맞게 과세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사실관계가 있고 납세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보니 납세자 입장에서는 수긍하지 못하는 과세처분도 있다. 이로인해 세법은 조세불복제도를 만들어 납세자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세불복제도에서는 국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기 전에 전심절차로서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감사원 심사청구라는 행정심판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최근 납세자들은 전심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심사청구, 심판청구, 감사원
기재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개최, 지난 3년반의 국정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향후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사진2] 유일호 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글로벌 경기부진과 북한의 도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한 정부의 지난 3년 반의 국정성과를 되짚으며 경제부흥의 발판을 마련하여 GDP 규모가 세계 11위로 상승하였고, 고용률도 개선됐으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한 발 앞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4대부문 개혁을 선도하며 부채감축, 방만경영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성과연봉제 확대 등 적지 않은 개혁성과를 이루었음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성과가 우리사회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개혁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성과연봉제와 관련 일부 공공노조가 명분없는 파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정부의 성과중심 공공개혁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부터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AA-)과 안정적 전망(Stable Outlook)을 재확인했다. 21일 기재부에 따르면, Fitch는 현 등급에 대한 안정적 전망을 재확인한 것은 탄탄한 거시경제 여건, 견고한 대외건전성 등 긍정적 요인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적 도전요인(급격한 고령화, 낮은 생산성) 등이 균형된 결과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거시경제 여건은 한국경제는 다수 동급레벨 국가들과 비교할 때 견조한 성장세(perform strongly)를 유지해왔다며, 최근 수출소득은 감소했으나 확장적 거시정책이 내수를 보완했다고 설명하였다. Fitch는 올해 2.8%, 내년에는 2.9% 등 향후에도 경제성장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998년 이후 지속된 경상수지 흑자, 경상계정 수입의 8.6개월치에 달하는 외환보유액, 순 대외채권 포지션 등 견고한 대외건전성은 현 등급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견고한 대외건전성으로 인해 여타 많은 아태지역내 국가들에 비해 잠재적인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취약성은 낮으나(less vulnerable),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심각한 경기둔화가 현실
SK텔레콤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을 위한 새로운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출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교육 기업인 YBM넷,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2] SK텔레콤은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마스터' 서비스를 20일 출시한다. 'T마스터'는 토익·토익스피킹, 생활 영어회화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지정한 시간에 퀴즈 알림, 공부시간 랭킹 확인, 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레콤은 'T마스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별도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 고객은 YBM넷의 8만8천 원 상당 영어교육 콘텐츠, 스피킹맥스 5만4천 원 상당의 영어회화 콘텐츠 등 총 14만2천 원의 교육 콘텐츠와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월 최대 31GB까지 받을 수 있는 'T마스터 영어패키지'를 월 2만2천 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토익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