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 실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1달러=112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시작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2.42~112.4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0엔 올랐다.미국 정국 운영의 선행 불안감에 대한 우려가 엔 매수, 달러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엔화 환율은 오전 9시1분 시점에는 0.31엔, 0.27% 오른 1달러=112.51~112.52엔으로 거래됐다.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에 비해 0.45엔 상승한 1달러=112.30~112.40엔으로 출발했다.미국 세제 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확산하고 있다.앞서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등해 27일 대비 0.50엔 상승한 1달러=112.30~112.40엔으로 폐장했다.급격한 엔저, 달러 강세에 따라 이익 확정과 지분 조정을 목적으로 한 엔 환매수도 활발했다.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내놓은 감세안의 불투명감이 불거졌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반등했다. 오전 9시 시점에 1유로
FTA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고용증대를 이루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17 FTA활용 중소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창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창은 역내가공비율의 증가를 통한 원산지기준 충족으로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해 수출 및 고용 증대를 이룬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관세사, 세관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당일 발표된 7편의 사례는 FTA 활용,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농축수산물 FTA 특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116편의 사례 가운데 2차례의 사전 서면 심사를 거쳐 엄선된 사례들이다. 앞서처럼 대상에는 ㈜금창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최우수상은 FTA원산지증빙서류 구비가 어려운 조미김의 원산지증명 부담완화를 위해 관세청 및 서울세관의 도움을 받아 증빙서류 간소화로 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장흥무산김’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EU의 반복적인 원산지검증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Real-time) 원산지관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성공적인 검증대응으로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쌍용자동차’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편, 김종열 관세청차장은
유독물질에 대한 관세청의 세관장확인물품 지정고시 미흡으로, 인체에 해로운 유독물질이 국내로 반입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정한 810종의 유독물질 가운데 581종의 유독물질만 관세청의 세관장확인대상 물품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에서는 유독물질의 경우 환경부장관에게 종류와 용도 등을 신고한 후에 수입이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관세청 또한 ‘세관장확인물품 확인방법 지정고시’를 통해 유독물질을 세관장확인대상 물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가 지정한 810종의 유독물질 가운데, 실제 관세청이 세관장확인대상으로 지정·고시한 유독물질은 581종(71.7%)에 불과했다. 반면 유독물질의 28.3%(229종)는 아직도 세관장확인대상 미지정 상태로 남아 있는 등 유독물질이 국내로 충분히 유입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세관장확인대상으로 지정된 유독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장관 신고가 필요 없는 세관장확인 비대상 세번으로 우회 신고해 수입된 경우도 다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환경부장관의 신고 없이 국내에 수입된
□ 서정화(전 보령세무서장)세무사 차녀 □ 일 시 : 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낮 12시 □ 장 소 :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 □ 연락처 : 010-5760-9300. 041)734-5353
하나의 주택을 공동 소유 개념으로 사들인 경우에도 지분이 아닌 주택 전체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옛 지방세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헌재는 A씨 등이 옛 지방세법 제11조 제1항 제8호 등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항은 2인 이상이 하나의 주택을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경우 '취득지분의 가액'이 아니라 '주택 전체의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거래의 활성화라는 입법취지에 부합하면서도 공평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고가인 주택의 공유지분 취득 시 같거나 더 적은 대금으로 저가인 주택 전체를 취득한 경우보다 조세 부담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심판대상조항이 조세평등주의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취득지분의 가액을 기준으로 세율을 적용하도록 할 경우 납세의무자가 주택 전체를 취득하고도 일부 지분에 대해 제3자에게 명의신탁을 함으로써 고율의 세율 적용을 회피하고자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A씨 등은 아파트 등을 공동 소유로 사들인
국세청문우회(회장 김군길)는 11월4일~11월5일 1박2일로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박달재수련원'에서 제14회 '국세문학의밤'행사를 실시한다. 11월4일 행사는 오후 5시에 11월 5일 행사는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된다.
관세청은 서울세관 노경태 관세행정관을 9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노 관세행정관은 해외자원개발 투자금 중 일부를 빼돌려 명품구매 등 호화사치 생활을 한 일당 8명을 대상으로 해외투자금 불법반입 정보분석,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일망타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진1] 동시시상중인 각 분야별 유공직원들로는 일반분야에 감시정 수리업체의 선정방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남상선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에 반송신고 후 바꿔치기 수법으로 담배 34만갑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한유진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사분야에는 말레이시아산 원두커피의 한-아세안 FTA특혜세율을 부당하게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박귀숙 관세행정관이, 위험관리분야에는 일본산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입업체 4곳의 관세포탈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양현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글로벌 해운사 전산망 마비에 따른 물류대란 방지를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 ‘랜섬웨어 타격 물류대란 위기 특별대응팀’(허지상․양기근․김성열)이 ‘동반자정신’ 분야에 선정됐다. 또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26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쉼터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생활관을 청소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펼쳤으며, 매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 2005년에 쉼터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3년간 매달 요양원을 방문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자가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의 성실한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현재보다 30%가량 늘리고, X-Ray 검사를 강화해 자진신고하지 않은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해 엄정하게 과세 처리할 방침이며, 면세점 고액구매자 등에 대해 입국 시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동반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 면세물품 등을 대리반입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번 집중단속에 앞서 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안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여 자진신고의 방법 및 혜택 등을 다양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은 해외여행 후 입국시 자신신고할 경우 관세의 30%( 최대 15만원 한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진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납부세액의 40%, 2년 이내 2회 초과할 경우 60%) 등 불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은항)은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 'Korea Sale FESTA'와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은항 광주청장은 무등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시장 내 국밥 집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광주국세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광주청 직원들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생필품, 직원 간식 등을 일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물품 구매를 적극 실천했다. 이은항 광주청장은 "앞으로도 광주청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추석을 앞둔 26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2일 세관 여직원회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추가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노석환 세관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 목욕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산세무서(서장 우제홍)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주변의 이웃 다섯 곳에 사랑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1] 성금은 서산세무서 전 직원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정성껏 모금하였으며 서산시 소재 아동 청소년공동생활가정인 “꿈둥지”와 태안 등 불우가정들에게 전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협의회 위원장 정창현, 부위원장 김경호, 간사 정동권도 함께 참석했다. 우제홍 서산세무서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고, 정창현 세정협의회 위원장은 “서산세무서와 함께 어려운 형편의 지역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산세무서는 앞으로도 세정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 봉사모임 `여울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28일(목) 자매결연시설인 중구 영주동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동구 수정동 미애원, 서구 아미동 성모마을을 방문하여 후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산세관 전 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 및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우, 의지할 곳 없는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들여 준비한 송편,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여 뜻 깊은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여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되어 아동양육시설, 중증장애우 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매월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서로에게 따뜻한 온정과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이한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금호타이어는 29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타이어 전문가들이 공기압 보충 및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휴가철에도 금호타이어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당시 운행 차량 중 약 5% 차량의 타이어가 못 등이 박혀있는 펑크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타이어 펑크는 평상시 운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으나 펑크 차량은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하여 과다한 열 발생에 의해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 앉게 되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주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한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
광주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에서 인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를 활용한 수출지원에 나섰다. [사진1] 이번 상담회에서 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삼 및 인삼제품에 대한 FTA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인삼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인삼 등 농산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것이 명백함에도 원산지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번 상담기간 중 원산지 입증을 쉽게 할 수 있는 'FTA 원산지 간편인정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인삼 수출시 FTA 활용률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FTA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는 농수축산물 생산자가 농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발급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등을 갖춘 경우 이를 원산지 증빙서류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양승권 광주본부세관장은 "인삼 수출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수출입기업으로 거듭남으로써 한국 인삼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