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제고, ‘민원봉사실장 머리 맞댔다.’
서울 지역 민원봉사실장, 도봉세무서 견학.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일선세무서 민원봉사실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11일 도봉세무서(서장·한명로)에서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주최로 개최된 ‘민원봉사실 세미나’에 서울지역 민원봉사실장 20여명이 참석 민원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이준성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민원봉사실의 시설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개선해 대 민원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자”며 “민원봉사실의 시설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민원봉사실장들은 모범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도봉서 민원봉사실을 견학하고 리모델링 이후 달라진 업무현황 및 민원인들의 호응도를 점검했다.

또한 시설보완과 더불어 민원 청구 서식을 통일하는 방안과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제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민원봉사실장들은 도봉서 견학 결과 민원봉사실 리모델링과 납세자도움방 운영 등 환경개선 사업 이후 직원들의 업무효율증대와 납세자의 불만사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자 일선 관서의 환경개선사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도봉서는 지난 9월 민원봉사실내 신규사업자교육장을 별도로 설치 신규 사업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장 한쪽에 영상시설을 마련 신규사업자들에게 교육용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해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