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체납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어 설득 및 납부독촉을 통해 31억원 가량의 밀린 세금을 정리한 했으며 특히 2년이상 장기체납액 8억원을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국무조정실(정보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05년도 정보화수준평가에서 관세청이 1위를 하는 데 기여한 관세청 정보관리과 행정전문관 임창환씨(47세, 男)가 일반행정분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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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입화물 등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대상화물 선별로 128억원 상당의 위조상표 부착물품(짝퉁물품)의 적발에 기여한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통관전문관 김학렬씨(33세, 男)가 수출입통관분야에, 중국산 의류를 수입하면서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 환치기계좌운영 등 각종 법규(14가지)를 위반하여 428억 상당을 밀수한 조직 검거에 기여한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조사전문관 정해택씨(51세, 男)가 조사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50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49명, '분야별 유공자'는 154명 등 총 203명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