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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지방세

재산세율 감소에 따른 예산 축소

강남구는 2006년도 예산을 일반회계 3,514억원, 특별회계 331억원으로 총 3,845억원을 강남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 대비 10.7%가 감소된 예산이며 이렇게 예산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된 이유는 재산세 탄력세율 적용에 따른 재산세 감소와 순세계 잉여금 등 세외수입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한 구민이 원하는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설문조사와 주민자치위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번 설문조사에는 202개 사업에 38,722명이 참여했다.

               
           

           

 



이와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편성된 주요 세출예산은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 복지시설 건립에 64억원 ◇ 주차장을 포함한 학교시설복합화 52억원,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매입 146억원, 탄천하수처리장 복개공원화 47억원 등 주차장 조성사업 ◇ 대치3동 외 4개동 문화복지회관 건립 132억원 ◇ 학여울 및 개포동 공원 조성공사 5억원 등 공원 및 녹지조성사업 ◇ 벌말길 보도정비공사 18억원 등 도로정비사업 ◇ 탄천 생태계 보전복원 13억원 등 환경보전사업 등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확정된 예산에 대해서는 구민의 뜻에 따라서 예산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효율이 극대화 되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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