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9일 내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계획을 밝혔다.

포상대상자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면서 근로자의 권익보호, 기업 경쟁력 제고 및 노사협력 증진 등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 근로자와 기업인, 노동조합 간부, 노사관계발전유공자 등이며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예상 포상인원은 350명 내외로 작년의 경우 금탑산업훈장 2명 등 총 348명에 대해 포상한 바 있다. 노동부는 내년에는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여성 및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포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포상대상자로 추천을 받거나 다른 사람을 추천하려면 전국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 등에 내년 1월10일까지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며 포상은 공적심사절차 등을 거쳐 내년도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실시될 예정이다.

추천절차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 molab.go.kr)를 참조하거나, 전국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1350) 또는 노동부 본부 노사협력복지팀(☎503-97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