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기업 4곳 중 1곳은 전자상거래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진흥원에 위탁해 2,5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자상거래 실시현황’에 따르면 전체의 26.1%가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어 지난해(17.7%)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44.6%로 300인 미만 기업(25.9%)보다 높게 조사됐으며,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64.4%), 건설업(57.0%), 통신업(44.1%), 전기가스·수도사업(43.6%) 순으로 전자상거래 실시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숙박·음식업(6.6%), 광업(10.3%), 운수업(10.5) 등은 가장 낮은 이용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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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를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351조1,44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1,670조원)의 2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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