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불법 농수산물의 수입을 근절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불법 수입 농․수산물 특별단속 」2월간 실적 173건, 665억원을 적발 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적발내용은 전년 동기실적(61건, 168억원)에 비하여 건수 2배, 금액 3배 증가한 것으로 불법수입 농수산물 특별단속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또 2월간 단속실적으로 옥수수(358억원), 고추(48억원), 김치(26억원) 등 금년도 총 검거실적(395건, 1,112억원)의 건수 44%, 금액 60%에 상당한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주요 범죄유형으로는 저가신고 등으로 인한 관세포탈이 120건, 599억원으로 전체 적발실적의 건수 67%, 금액 90%, 신변은익 27건, 5억원으로 건수 16%, 금액 1%, 커텐치기 11건, 28억원으로 건수 6%, 금액 4% 순이다.

이번 단속이 저가신고 적발에 중점을 둔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