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지방세

체납 지방세 안내고 버티면 반드시 손해본다  


경상북도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납세자의 담세력이 약화되어 체납세가 증가함에 따라, 2005년 지방세수 목표달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하여 11월∼12월 2개월간을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말 기준 체납액 1,755억원의 40%인 730억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세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정리기간에 일선 시·군의 전직원을 체납세 징수에 투입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는 총력징수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금융거래 정보등록, 급여·예금 압류,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규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하여 도·시군 징수담당 공무원 15명으로 체납세징수팀을 구성하여, 관외 지역(대구·충청·호남)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를 출장, 징수활동을 전개하게 된다는 것.

체납액이 비교적 많은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대한 권역별 징수를 실시하여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단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체납세 징수팀의 운영성과는 관외지역(충청·호남) 1회 및 도내 권역별(포항·경주·안동·영천) 4회에 걸친 합동징수로 체납자 1,670명으로부터 현금 2억원을 징수하고, 7억4천여만원을 체납처분 한바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