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가 선발한 7급 공채에 자격증소지의 여부에 따라 정보처리기사·정보관리기술사에게 3점, 사무자동화산업기사·정보처리산업기사 등에는 2점을 가산한다.
또 행정직의 경우 변호사·공인회계사·변리사·관세사·사회복지사1급·사회조사분석사1급 등에 5점을 더 부여한다. 올해 7급 공채 합격자 중에서도 회계사 22명, 관세사 4명, 세무사 26명이 가산점을 받았다.
또한 공무원시험 합격자 가운데 자격증 소지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점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0.5점에서 5점까지 주어지는 자격증 가산점이 희비를 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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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는 30일 7급 공개경쟁채용 최종합격자 682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 가운데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받은 인원은 593명으로 86.9%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자격증 가산자는 2003년 81.7%, 2004년 84.5%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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