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委員長 李永鎬)는 주식시장과 선물·옵션시장을 연계한 불공정거래를 신속·정확하게 적발하기 위한 『현·선연계 시장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12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05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선물·옵션시장을 동시에 감시하여 주식과 선물·옵션을 연계(현·선연계)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적발하게 된다는 것.
이번 감시시스템의 가동으로 『실시간 이상거래 적출(Realtime Watch)』으로 사전예방기능 강화됨에 따라 기존 시스템은 사후적발에 중점적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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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거래 분석 자동화시스템은 그래픽을 통하여 현·선물 가격의 변동과 그 원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기능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불공정거래 여부 판정기간 단축되어 기존 시스템 1주 ~ 1개월에서 신규 시스템 1시간 ~ 1일로 크게 단축됐다.
특히, 이번에 주식과 선물·옵션거래자의 연계 여부를 자동적으로 판단해 주는 ‘연계성 적출 데이터베이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됨으로써 불공정거래 감시업무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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