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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토지 인터넷 공매' 추진  


제주시는 고질적인 체납액을 정리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공동주택 소유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 지분 인터넷 공매'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지권이 없는 공동주택은 IMF 이후 주택건설회사의 부도로 분양되지 못한 호실들이 대지권 설정 없이 경매되면서 많이 발생했다는 것.

제주시는 이에따라 대지권이 없는 공동주택에 대해 호실별로 대지권이 될 토지지분을 계산하고 공매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대지권이 될 3건의 토지지분 매각, 6건은 공매 진행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대지권이 없는 공공주택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대지권으로 전환될 토지지분을 계산하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공매를 희망하는 호실에 대해서는 토지 지분 인터넷 공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와관련 대지권이 없는 공동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에게 토지지분의 공매를 희망하는 경우 세무2과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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