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2005년 11월 17일 오전 10시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조원의 재원을 마련하면 우리 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7살까지 보육, 의료,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며, 상위계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 발의 계획을 밝혔다.
심상정의원의 개정안 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06년 세제재정 개혁방안으로 7조원 마련하여 우리아이 무상의료 ․ 무상보육 ․ 무상교육을 위해 소득세, 법인세, 부동산세 누진율 강화, 국방비/경상비 절감으로 마련한다는 것.
이를 위해 민주노동당 세제재정 주요 개혁방향으로 조세특례개혁을 통해 18조에 이르는 조세특혜 정비해야 하며 과세인프라강화를 추진, 고소득 자영자 과세 강화하고, 상속증여 완전포괄주의 엄격 적용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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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접세 인상방안으로 법인세, 소득세, 부동산보유세 누진율 강화하는 한편 국방비 및 경상비 절감해 재정지출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개정발의한 상위계층 책임 강화하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개정안 은 상위계층 소득세율 누진율 강화하여 1조 1천억 마련. 상위계층 318만명이 부담하여 서민 1,312만명이 고루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법인세법개정은 법인이윤 500억 초과기업 법인세율 28% 적용하여 1조 7천억 마련. 정부정책 시혜자인 수출대기업 책임 강화해야 한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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