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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내국세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업체들 늘어나 

공개키기반(PKI)의 응용 솔루션 개발사인 한국전자증명원(대표 이재동, www.evali.com)이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에 자사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연이어 공급하며 기업간 e비즈니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 풍림산업, 한국과학재단과 자사의 전자세금계산서 및 전자계약/입찰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증명원이 공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시큐디아이(SecuDI)’는 인터넷으로 계약서를 생성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 등록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시스템이다.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은 최근 유통 및 인터넷 기업 등 상거래가 빈번한 업종을 중심으로 채택률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기존 ‘디앤샵(D&Shop)’을 포함한 7개 사업 분야에서 분산적으로 운영해온 시스템을 한국전자증명원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시큐디아이(SecuDI)’를 통해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협력 업체간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풍림아이원’ 으로 유명한 건설업체인 풍림산업은 이미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자증명원의 전자계약시스템 ’시큐디씨(SecuDC)에 이어 전자입찰시스템 ’시큐이비드(SecuE-Bid)’와 전자세금계산서 ‘시큐디아이(SecuDI)’를 새로 구축키로 하여 건설업계에서 e 비즈니스 환경의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풍림산업은 이번 입찰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터넷을 통해 쉽게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협력 업체들도 비용과 시간의 단축 및 공정한 선정 방식으로 거래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연구지원기관인 한국과학재단은 전자협약시스템 연구기관과 전자적으로 협약서를 체결하는 전자계약 시스템 ‘시큐디씨(SecuDC)’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전자계약 시스템 ’시큐디씨(SecuDC)’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서명 기술을 적용하여 송수신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계산서의 발행 및 수신 행위에 대한 부인을 방지한다.

       
     

           

 

   


한국전자증명원의 박명길 전무는 “전자문서는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모든 계약문서에 전자서명을 하고 위·변조를 검증할 수 있어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밝히고, “아직도 전자세금계산서 및 계약 시스템이 거래 규모와 빈도가 큰 업체들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업무의 효율성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기업들은 누구라도 솔루션 도입을 통해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설명했다.

2000년 8월에 설립된 한국전자증명원은 정보 보안 및 PKI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로, 전자인증서 기반의 전자입찰,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서, 전자잔고증명, 전자영수증 등의 제품과 고객의 주요정보를 암호화하는 DB보안 솔루션인 ‘데이터시큐어’를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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