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4일 9월달 수출입 확정치를 발표했다.
수출은 고유가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기계류와 정밀기기·선박·석유제품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고, 지역별로는 중국·중남미·EU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지난달에 이어 2개월연속 1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240억달러를 돌파한 246억달러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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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입은 광물·원유·화공품등이 수입증가세를 이어갔고, 가전제품, 승용차, 주류등 소비재의 수입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중동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올해들어 최고의 수입증가율인 24.4%를 기록하며 226억달러 수입됐다.
9월 무역수지는 수출이 사상최초로 240억달러를 돌파하는 증가에 힘입어 '03.4월 이후 30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였으나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보다 6.5%p 높아 전년동월보다 7억불 감소한 19억달러 흑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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