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내서 발간은 납세자의 의견을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제·납세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인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 기업 대표의 건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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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또 올해말에 중국 등 7개국의 세무관련 상세책자를 발간하고, 내년에는 인도·말레이시아·러시아·브라질·멕시코·스리랑카·캄보디아·미얀마에 대한 세무안내서와 상세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조성근 국제세원관리담당관은 "섬유·신발 제조업 등 주로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 발간된 세무안내서가 현지에서 세제·세정에 대한 무지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투자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무안내서 수록내용
- 국가개관 : 각국의 정부형태, 경제지표 및 환경요소 등 기본적인국가 정보
- 투자절차 : 외국투자기업의 형태 및 그 설립과 등록 절차
- 조세제도 : 현행 조세체계, 주요 세목에 대한 개요 및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등
- 유관기관 : 관련국의 주한 대사관 및 투자유치대표, 관련국 주재 우리나라 대사관 및 KOTRA 연락처 등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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